문현수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뜨거운 태양이 쉼 없이 내리쬐던 삼복 더위 속에서 긴 가뭄이 이어지더니 아직 여름의 옷을 벗지 못한 육체와 마음 앞에 가을의 장마가 하늘을 감싸고 있다 이래저래 걱정인 농부는 이제 장맛비에 밤잠을 설친다 온종일 검은 먹구름이 대지를 뒤 덮고 있고 언제 그칠지 모를 장마는 오늘도 구름을 몰고 와 비를 뿌린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진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