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최효진 기자] 김동완 국민의힘 당진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중앙당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충남도당위원장 선출 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던 김동완 위원장이 특정 인물 지지 문자를 보내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7월 31일 모바일을 이용해 대의원들이 도당위원장을 선출, 아산의 현역 국회의원인 이명수 후보가 박찬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선거에서 김동완 당협위원장은 중립성을 지켜야 할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9일 경 이명수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를 보낸 것이 드러나 윤리위에 제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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