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순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애림)는 6일 자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직접 농산물을 기르면서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텃밭을 가꾸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들은 자신이 직접 키운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완두콩, 블루베리 등을 수확하며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지만, 탐스럽게 익은 채소들을 따는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에 수확한 채소는 각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애림 원장은 “자신이 키운 작물을 수확하여 맛보고 함께 나누어 먹어보는 경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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