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 THE COLOR : 아트 인 더 컬러 展 개최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과 태성문화재단 공동주관하는 ‘ART IN THE COLOR: 아트 인 더 컬러 展’을 오는 30일부터 19일까지 52일 간 개최(월요일 휴관)한다.  

2021 당진문예의전당 기획 특별전 ‘아트 인 더 컬러 展’은 한국예술연합회의 매칭사업으로,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의한 ‘태성문화재단’과 공동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검증된 우수작품을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평소 한 곳에서 보기 힘든 회화ㆍ영상ㆍ인터랙티브 작가의 작품 뿐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이너⸱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다채로운 감각과 색감을 느껴 볼 수 있게 기획됐다. 

색깔(color)을 주제로 작업하는 ‘6개국, 9명의 작가’ 이석 · 남지은 · 오리여인 · Orit Fuchs · Karim Rashid · Messy Desk · Marey krap · Marie Muravski · Cindy Wume이 참여, 다양한 장르와 시각으로 해석된 컬러를 관람ㆍ체험할 수 있으며, 9개의 컬러 섹션과 3개의 체험 섹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쉽게 보기 어려운 미디어 아트와 인터랙티브 아트가 포함되어, 작품과 관람자의 수직의 일방적 관계가 아닌 서로 관계를 맺는 상호적 전시의 형태를 통해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관람자의 태도를 유도한다. 

이외에도 매일 11시, 14시, 17시 일 3회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워진 요즘, 색깔이 가진 에너지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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