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미경 교수 초청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신문은 5월 12일 당진신문 사내 회의실에서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미경 교수를 초청해 ‘지역뉴스 발전 방향 연구:언론상 수상 사례 분석’에 대한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날 연수에는 당진신문 배창섭 편집국장, 정윤성 편집부장, 오동연 취재부장, 김정훈 미디어팀장, 지나영 취재기자, 김민정 사무국대리, 이석준 수습기자를 포함 총 7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이후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 19 이후 사회변화에서 OTT가 지역방송에 미치는 영향 △ 미디어 환경 변화와 지역방송(언론) △언론상 수상작 분석 △지역 언론 뉴스의 특징 및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미경 교수는 “네이버 뉴스 등 거대 플랫폼은 고발, 심층취재 위주의 뉴스를 주로 보여주고, 지역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뉴스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 언론 뉴스 제작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으로 지역 내 고유 이슈 발굴과 공감대 형성, 디지털 인력 충원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미경 교수는 “지역 언론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 기자 발굴, 각종 자료를 분석하는 데이터 저널리즘, 시민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플랫폼 등이 필요하다”며 “지역 언론, 대학, 기업, 정부 등 4개의 주체가 서로 협력하면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교육에 대해 배창섭 편집국장은 “미디어 시장의 발달로 지면 신문을 비롯한 지역 언론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언론의 발전 방향에 대한 뜻깊은 강의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