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20지구 제5지역 체육대회

▲ 회원간 교류가 원활하여 상호협력하고, 봉사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당진의 로타리인들이, 지난 달 25일 신평중학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국제로타리3620지구 제5지역은 9개 클럽(당진·석문·합덕·당나루·송악·신평·당진온·순성·고대)으로, 이번 행사는 신평로타리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배구, 2인3각, 긴줄넘기, 훌라후프, 800m계주 등을 하며, 봉사활동만큼이나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특히 훌라후프는 회원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어, 회원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경기에 참여했던 최우영(52) 회원은 “서로 안면을 익히고, 함께 경기를 하는 과정에서 돈독한 우의를 다질 수 있어 참으로 뜻있고 기쁘다”며 “앞으로 회원간 교류를 통해 봉사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영수 대회장은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한자리에 모일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며 “이를 계기로 상호협력하여 봉사의 질을 더욱 높이고, 봉사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봉사단체로써 전세계 로타리클럽의 연합체이다. 이에 따라 인도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모든 직업의 높은 도덕적 수준을 고취하며, 전세계의 우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협조하는 사업 및 전문직업 지도자들로 결합된 세계적인 조직체이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대회결과
△1등 당나루로타리 △2등 석문로타리 △3등 송악로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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