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 기대

[당진신문] 당진시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과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책울림’ 우수도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울림’ 우수도서 지원 사업은 도서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기관 및 이용자 특성에 맞는 특정분야 우수도서를 선정해 독서문화 진흥에 의지가 있는 단체 및 시설에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작년 독서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의 신규 도서 확충 요구를 반영해 우수도서 지원 사업에 신청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달 개소한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도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도서 지원 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된 97개 기관 중 이름을 올려 각 100권씩 지원 받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책울림 전달식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달된 도서들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및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기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시 구본휘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이 독서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니 당진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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