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당진신문=문현수]
가르마 같은 논둑길을 걸으며
대지에 몰려오는 봄바람을
마중가네
이제 봄
봄이 우리곁에 찾아 왔네
부드러운 새싹은
땅을 일으키며
고개 내미니
어찌 이봄에
사랑이 없으랴
쌓아 두었던 마음을 풀고
감싸안아 사랑하자
가르마 같은 논둑길에도
봄의 새싹이 인사하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당진신문=문현수]
가르마 같은 논둑길을 걸으며
대지에 몰려오는 봄바람을
마중가네
이제 봄
봄이 우리곁에 찾아 왔네
부드러운 새싹은
땅을 일으키며
고개 내미니
어찌 이봄에
사랑이 없으랴
쌓아 두었던 마음을 풀고
감싸안아 사랑하자
가르마 같은 논둑길에도
봄의 새싹이 인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