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준공 예정

면천 도시계획도로 중로 2-401호선 위치도
면천 도시계획도로 중로 2-401호선 위치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면천면 성상리 일원(면천초교~면천읍성 일원)에 면천 도시계획도로 중로 2-401호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시예산 약 30억원으로 공사비가 11억원, 보상비가 18억원, 기타 사업비가 1천만원이다. 
이 도로의 길이는 400미터, 폭은 15미터로 2차선이다. 당진시는 2019년 11월 실시설계 용역과 보상업무를 완료했으며, 올해 6월 2-1단계공사를 이미 마친 상태다.

당진시청 도로과 하태은 도시계획도로팀장은 “당초에는 국지도 70호선과 연결하려 했으나 문화재청 협의결과 문화재보호차원에서 불가하다고 하여 현재 계획된 구간까지만 공사가 진행된다”며 “2-1공구 공사는 지난 6월 준공했으며 현재 2-2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40%정도로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면천 도시계획도로 중로 2-401호선 공사현장.
면천 도시계획도로 중로 2-401호선 공사현장.

하태은 도시계획도로팀장은 “도로가 준공되면 인근 학생들과 주변에 거주하는 분들의 통행이 편리해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1월 24일 순성도시계획도로 소로2-803호선 공사를 마쳤다. 이 도로는 순성면 봉소리 191-4번지 일원(순성초등학교 앞~순성우회도로)으로 길이 265미터, 폭은 8미터이다. 사업비는 8억 5천만원(도비 2억원)이다.

하태은 도시계획도로팀장은 “1차선과 함께 인도가 개설됐으며, 순성초등학교에서 백석리쪽 방행으로 통행하는데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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