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정비, 야간경관 등 계획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합덕성당 인근 성소마을(합덕성당 맞은편 합덕리 일원)이 2021년 충남도 공공디자인 사업 공모에 선정돼, 당진시가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시청 건축과 도시디자인팀에 따르면, 성소마을 공공디자인 사업의 내용은 △걷고 싶은 골목길 조성 △간판정비사업 △야간경관 조성 △마을지붕색 개선 △마을 브랜드 개발 등이다.

도시디자인팀 서정혁 주무관은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내년 추경예산을 확보해 4~5월 중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설계후 완성까지는 8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며, 2021년 연말이나 2022년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합덕성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라보는 마을 풍경과 미관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소마을 공공디자인 사업의 총 사업비는 5억원으로 도비와 시비가 절반씩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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