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2시, 저녁 7시 2회 무료공연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을 문화소외계층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공연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13일 공연은 온라인 관람 및 문화소외계층 초청공연으로 그리고 14일에는 오후 2시와 저녁 7시 하루 2회 공연을 계획해 시민들에게 전석 무료 공연을 결정했다.

당진문화재단은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장르인 뮤지컬과 춤을 넣은 새로운 장르인 댄스컬을 통해 20대 청년이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체험하며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안드레아 김대건’의 작품 총괄을 맡은 당진문화재단의 곽노선 문화사업부장은 “코로나로 전국적으로 공연사업을 취소하거나 중단하는 이 시기에 당진시만의 고유 콘텐츠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뜻깊은 제작 공연이다”라며 “당진시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길 바라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 공연 티켓 예매는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매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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