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및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이 새로운 대표로 심정훈 전 해즈브로 한국/일본 대표를 선임했다.

영실업은 최근 교육∙출판기업 미래엔 컨소시엄이 최종 인수를 결정하며 8년 만에 한국 품으로 돌아왔으며 이와 함께 영실업의 새 대표로 심정훈 대표를 선임했다.

심정훈 대표는 미국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인 해즈브로의 한국과 일본법인 대표를 지냈으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MO/전무, 하나로텔레콤 마케팅전략실장, 유니레버코리아 마케팅/영업이사를 역임했다.

심 대표는 한국 및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파트너십 확대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완구 및 콘텐츠 선도 기업으로서 영실업의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영실업은 1980년 설립된 토종 완구 기업으로, 40여 년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비롯해 자체 완구 캐릭터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콩순이, 시크릿쥬쥬, 또봇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IP)을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완구와 어린이 콘텐츠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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