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관원, ‘공공비축 벼 검사 실시’

당진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오는 11월 7일 정미면 천의리 소재 농협창고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강농협DSC(건조보관)에서 오는 10월 29일 ~ 11월 6일까지 ‘08년산 공공비축 벼를, 기존 포대벼(40kg)로 매입하는「건조벼 산물(톤백)검사」가 당진에서는 처음 실시된다. 건조벼 산물검사는 인건비와 포장재비를 절감하는 등 많은 이점이 있어, 시범 초기부 터 많은 농업인의 관심이 있었다.

 올해는 우강농협에서만 실시하지만, 좋은 성과가 나올 경우 내년에는 본 제도를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당진농관원 김동흥 소장은 “검사합격품이 되려면 수분을 15% 이내로 말리고, 조곡용 1호 포대에 알속무게 40kg을 담아 출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당진농산물품질관리원(☎041)354-6060)으로 전화하면 된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