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 위촉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30일 이대우 전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당진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위촉했다.

이대우 신임 지휘자는 “대전시립합창단에 있을 때 당진과 교류를 가진 적이 있다”며 “당찬 당진의 슬로건처럼 당차고 힘찬 시립합창단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장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당진시립합창단은 10년넘게 운영되면서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였다”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큰 만큼 풍부한 경험으로 합창단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우 신임 지휘자는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 University of North Texas 지휘과 석,박사과정 수학, 국립 충남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했으며,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