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에게 각각 30만원 전달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시 정미면 사관리 농촌 마을에서 지난 16일 최장수 어르신께 장수수당을 지급하는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행사에서 최장수 어르신 15명에게 각각 30만원을 지급하고 부녀회에서 준비한 오찬과 다과를 나누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최안묵 이장은 “어르신들의 헌신 봉사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종순 부녀회장도 “제가 여력이 되는한 어르신들 건강을 위하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또한 정영호 노인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오늘같이 항상 즐거우시며 건강하게 만수무강 하시기를 기원하며 노인회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안묵 이장은 “앞으로 마을 살림을 더욱 규모있게 집행하여 어르신에게 장수수당을 매년 지급하기로 마을 총회에서 결의 했다”며 “더욱 봉사하는 마음으로 마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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