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초교, 개교100주년

▲ 면천초교에 설치된 개교100주년 기념비의 모습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면천초등학교(교장 이길수)는 학교 정문 옆으로 답답하게 쳐진 담장을 허물고, 상징물 및 비석과 화단의 나무들도 보기 좋게 정비했다. 또한 100년의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기념비를 제작하여 이는 면천의 새로운 역사와 시대를 여는 상징이 될 것이다.

이에 재학생과 동문들은 모교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은 그 어떤 해 보다도 빛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1일 본교 운동장에서는 면천초등학교와 총동문회가 주관이 되어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여러 주민과 내빈들을 모시고 ‘면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열 예정이다.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자랑스러운 동문인상 수여 및 감사패 증정,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기념식수, 100년사 발간 기념식에 이어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단결과 화합의 흥겨운 체육대회가 펼쳐지고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면천초교 이길수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문과 재학생들이 면천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과 더불어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푸르른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는 본교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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