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회관, 송악사회복지관, 송악청소년문화집

장애인회관 조감도
장애인회관 조감도

장애인회관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장애인회관은 최근인 5월말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1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15개월로 계획돼 있다. 위치는 당진장례식장 인근으로 채운동 115-3번지 일원이다. 총 사업비는 59억원(도비 10억원 포함)이며, 지상 2층, 연면적 2,774㎡(840평) 규모다.

당진시는 지난 해 장애인단체와의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설계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회관에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쉼터, 식당, 회의실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이희정 당진시청 장애인복지팀장은 “준공 후 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농아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장애인부모회 등 단체가 입주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회관의 건립으로 사무실 환경이 열악한 장애인단체의 안정적인 운영과 이용자의 편의 제공, 단체화합과 장애인 재활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악사회복지관 조감도
송악사회복지관 조감도

송악사회복지관 공정률 80%

송악사회복지관은 송악읍 중흥리 367번지 외 3필지에 위치하며, 현재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다. 올해 7월말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최미건 복지정책팀 주무관은 “송악사회복지관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로 인해 피해지역 6개 마을에서 복지관 건립을 합의해 마을기금과 지정 기탁금, 도비, 토지기부체납 등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10월 개관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예산은 102억원으로, 대지 8,590㎡, 연면적 2,400㎡, 지하1층, 지상 2층의 규모다. 층별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지하1층-기계실, 전기실, 창고 △지상1층- 탁구장, 체력단련실, 사무실, 경로식당, 육아나눔터 및 휴식공간 △지상2층- 대강당, 노래방, (송악)노인회 사무실이 계획돼 있다.

당진시는 8월달까지 위탁법인(민간위탁) 선정을 마친후 10월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

송악청소년문화의집 10월 준공

송악읍 기지시리 524번지(송악문화스포츠센터 내)에는 송악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연면적은 902.78㎡이고, 지상 3층 규모다. 총예산은 28억 5,300만원이며 이중 국비지원이 7억원, 도비 5억원, 시비는 16억 5,300만원이다. 지난 2019년 10월 착공을 시작했으며 올해 10월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기존 청소년 시설 뿐만 아니라 올해 준공되는 송악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카페, 신축 검토중인 청소년 수련관 등의 운영을 위한 청소년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3월 30일 ‘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바 있으며, 올해 안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에 재단을 출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