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문현수]
어느 날인가 그냥 생각없이
무심히 바라보니
벌써 이팝나무에
소복히 눈이 쌓이고
아카시아 나무에선
벌써 곷잎이 터지고 있다
논에는 모를 심은 논들이
파란색을 드리우고
요란한 기계소리는
바삐 움직임을 알리고
농부들의 바쁜철은
화목하게도 한꺼번에 오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당진신문=문현수]
어느 날인가 그냥 생각없이
무심히 바라보니
벌써 이팝나무에
소복히 눈이 쌓이고
아카시아 나무에선
벌써 곷잎이 터지고 있다
논에는 모를 심은 논들이
파란색을 드리우고
요란한 기계소리는
바삐 움직임을 알리고
농부들의 바쁜철은
화목하게도 한꺼번에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