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작업지 지원사업, 영농조끼 지원 등 혜택 제공
“조합원과 소통, 발로 뛰는 조합장 될 것”
4월 한 달 예금 특판 판매 및 조합원 위한 다양한 혜택 마련
200억원 한도 소진시까지 진행...정기예탁·적금 1년 만기 1.8%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예금 특판 판매 및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송산농협은 정기예금을 비롯한 정기적금 및 특판행사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특판금액은 200억원 한도 소진시까지 정기예탁금 1년 만기 1.5%→1.8%, 정기적금 1년 만기 1.6%→1.8% 진행한다. 

또한 송산농협은 송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3농 혁신 사업 일환으로 △고구마 무균묘 종순 △충전식분무기 58대(1천4십4만원 상당) △학교급식 계약농가 및 조합원 농작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특화품목 생산유통시스템 체계구축사업(저온저장고 신설) △65세 이상 3천평 미만 경작농가(330명) 농기계작업비 지원사업 △영농 조끼 지원 등의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송산농협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단계 이전이었던 지난 2월 6일 이미 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마스크 1만 3천장을 지원한 바 있으며 11일에는 송산 백석천 환경정화 활동에 임직원이 나서 마을 환경 가꾸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영길 조합장은 “50년간 송산농협을 한결같이 아껴주고 성원해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통하는 송산농협, 조합원에게 신뢰와 감동을 드리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길 조합장은 끝으로 “조합원과 조합장, 임직원 간에 신뢰를 쌓고 함께 상생하자는 정신으로 송산 농협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직접 나서서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일반보험 가입자 수를 확충하는데 성공한 송산농협은 2020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순일반보험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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