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영창·다이나톤 브랜드의 정식 대리점 ‘심포니 악기’
피아노 1급 산업기사, 국가공인1급 조율사 임창수 대표

9- 10만원 대의 저렴한 바이올린부터 수백만원의 고가의 바이올린도 전시돼 있으며, 구매 가능하다.
9- 10만원 대의 저렴한 바이올린부터 수백만원의 고가의 바이올린도 전시돼 있으며, 구매 가능하다.
색소폰 구매도 가능하며, 사용하다가 수리가 필요해질 경우 임창수 대표가 직접 수리도 한다.
색소폰 구매도 가능하며, 사용하다가 수리가 필요해질 경우 임창수 대표가 직접 수리도 한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문예의전당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심포니 악기’의 임창수 대표는 국가공인 1급 조율사다.

당진 지역 내에 악기전문점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심포니 악기 매장은 직접 악기를 눈으로 보고 만지고, 소리를 듣고 구입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임창수 대표는 지역 내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노 1급 산업기사다.

임창수 대표는 악기 전문점 25년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는 삼익·영창·다이나톤 브랜드의 정식 대리점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온라인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결제와 구매도 가능하다.

임창수 대표는 “악기는 소리를 듣고,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접 경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 “고가의 악기들은 온라인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악기의 경우 타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구매한 후 고장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수리하기 위해서 택배로 보내거나 다시 악기를 들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일반 및 그랜드 피아노 뿐만 아니라 디지털 피아노도 준비돼 있으며, 직접 영롱한 소리를 들어보고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
일반 및 그랜드 피아노 뿐만 아니라 디지털 피아노도 준비돼 있으며, 직접 영롱한 소리를 들어보고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
일반 및 그랜드 피아노 뿐만 아니라 디지털 피아노도 준비돼 있으며, 직접 영롱한 소리를 들어보고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
일반 및 그랜드 피아노 뿐만 아니라 디지털 피아노도 준비돼 있으며, 직접 영롱한 소리를 들어보고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

크기가 큰 악기의 경우는 택배로 A/S를 보내기도 불편한 일이다. 그러나 당진 심포니 악기에서 구매하면 A/S가 더 편리하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임창수 대표가 직접 해결 가능하기 때문이다.

악기를 연주하다 사소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일반인이 직접 이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직접 수리에 나섰다가는 자칫하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은 문제의 경우 심포니 악기에 직접 수리를 맡기면, 저렴한 금액으로 당일이나 몇 일내에 수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타 지역에서 온라인 구매를 했었다면, 택배를 보내고 수리하고 받는 기간이 적어도 수 일 내지 몇 주는 걸렸을 것이다.

임 대표는 “특히 피아노의 경우 직접 수리하고 조율하는 등 A/S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며 “지역 내 교회와 학교 등도 전문 출장 수리하고 있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연구하고 공부하며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롯 세척 및 수리와 그 외 바이올린, 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 역시 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심포니 악기 매장에는 기타, 우쿨렐레, 바이올린, 피아노,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가 전시돼 있고 바로 구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매장에 없는 악기도 손님이 주문하면 거의 모든 악기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어쿠스틱 기타, 일렉기타, 우쿨렐레도 직접 보고 구입 가능하다.
어쿠스틱 기타, 일렉기타, 우쿨렐레도 직접 보고 구입 가능하다.
어쿠스틱 기타, 일렉기타, 우쿨렐레도 직접 보고 구입 가능하다.
어쿠스틱 기타, 일렉기타, 우쿨렐레도 직접 보고 구입 가능하다.

기타줄, 색소폰 리드 등 소모품이나 다양한 악세사리도 구매 가능하다.

임 대표는 “장사를 한다는 것 보다도 악기 기술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손님이 만족하고 제 자신도 만족할 수 있는 수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수리를 하는 일 자체를 즐기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품 악기 구입 뿐만 아니라 중고 피아노 매입과 교환도 가능하며, 50만원 대의 중고 피아노부터 500만원 이상의 신품 고가 피아노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바이올린도 10만원 대부터 수백만원의 고가까지 준비돼 있다.

임 대표는 “악기 판매 시 최대한 저렴하게 드리려고 하고 있다”며 “인터넷 검색을 통한 최저가에 맞춰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수동로 156 (문예의 전당 사거리 부근)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30분

심포니 악기는 문예의 전당 사거리 (무수동로 156, 구 삼익피아노)에 위치해 있다.
심포니 악기는 문예의 전당 사거리 (무수동로 156, 구 삼익피아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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