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정책, 지역개발보다 매월 시민께 150만원 씩 드리는 것
선심성 국가예산 수백억 원을 국민배당금으로 지출
부곡공단 사태는 당진시의 부실행정이 결합된 총체적 인재

코로나19 사태는 안이한 대처를 해서 큰 화를 불러온 것 
의료 전문가 의견 100% 반영해서 정책 집행해야
국가를 위기에서 구출할 정당은 국가혁명배당금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임박해오면서 본선에 출전하는 후보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이에 본지는 유권자들의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당진시의 중요한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진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인가?

먼저 도로기반시설이 너무 취약한 것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즉 도로 환경이 취약하다는 것인데, 그러다보니 주차문제가 심각하다. 발전이 구도심, 즉 당진시내만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남의 땅으로 보상도 없이 관습처럼 다니고 있고 마을 회관까지 2차선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 서산과 예산은 거의 마을 회관까지 2차선이 확보되어 있다. 도로기반시설이 취약하게 된 이유를 들라면, 구도심지역에 공무원들과 회계사 건설업자들이 계약을 해서 시청에서 계약관계를 어찌할 수 없도록 해놓았기 때문이다. 구도심이 개발되어지면 수십억씩 차익을 보고 또 그 돈으로 다시 땅이나 건물을 사기 때문에 악순환의 연속이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의 후보자는 중앙당의 33정책을 고집했다. 이를 두고 지역에 맞는 정책은 없다는 쓴소리도 있었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당의 정책은 지역개발을 더 이상 하지 않고 그 예산을 고스란히 18세 이상 주민들께 매월 150만원씩 평생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돈으로 각자의 삶이 더 나아지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국가예산을 선심성으로 집행하여 실제 기반시설에는 덜 사용하고 문화 복지시설만 수십 여개를 만들어 그 유지비용에만 수백억 원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 1년에 한두번 쓰는 문화복지시설을 팔아서 각 개인의 복지혜택인 국민배당금에 지출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이제는 복지시설은 그만 짓고 쓰러져가는 자영업자, 실업자, 미취업자, 노령자의 생활향상에 눈을 돌려 개인의 삶에 집중해야 될 때이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진지역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입문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종교생활을 30년간 꾸준히 해오면서 오직 한 가지 신념이 있었다. 종교이념의 갈등으로 생기는 온갖 사회와 가정의 문제점, 역사의 주권전쟁으로 인한 국가간의 첨예한 전쟁과 모순들을 보면서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단체나 영적 지도자나 정치적 메시아는 없는가 하고 항상 고민을 해왔다. 

종교생활을 30여년 간 꾸준히 해왔지만 실망만 거듭해왔다. 그러던 차에 2018년 6월경 허경영 유튜브를 보고 ‘아! 저분이면 내 생각과 일치하는구나’라고 느끼면서 선구자이면서 선지자이고 영적 메시아임을 확실히 인식하고 당진지역 당협위원장직을 맡고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

송산에는 산업폐기물 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이로 인한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데 해결방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애초에 들어오지 말아야 할 회사들이었지만 일단 산업폐기물을 배출하는 회사들이어서 석탄슬러지와 철가루가 꾸준히 배출이 되면서 주민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회사들이 들어오면서 협상과정에서 주민들에게도 반사이득이 돌아가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데, 해결방안이 있다면 건설되어진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더 이상 확장하는 것은 안되고 입주회사에 그 지역 주민들을 취업시키면서 상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공해안전 기준을 철저히 지켜나가면 갈등은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부곡공단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애초에 설계가 잘못되었다. 부실한 매립위에 공단시설을 하다보니 “지반침하”로 땅이 꺼지고, 건물은 기울어가고 곳곳에 있는 위험물질과 가스배관은 지반침하로 폭발위험까지 있어 위험천만한 곳으로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질까 두렵다. 이런 문제가 야기된 것은 한전의 부실공사와 위법행위가 있었고 또한 당진시의 부실행정 등이 결합된 총체적 인재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살펴본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감염병 대책 마련에 어떻게 대응해야겠나?

누구를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나도 평가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국민의 입장에서 이렇게 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평가를 해본다. 이번 코로나 사태는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써 안이한 대처를 해서 큰 화를 불러온 것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死後(사후)약방문‘이라는 속담이 있다. 즉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신속하게 방법을 찾아서 대처하라는 뜻이다. 즉 중국발 우한폐렴이 발생 했을 때 미리 여행객을 막았으면 9000명 이상의 확진자와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는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아니 설령 국내로 코로나19가 들어왔다 하더라도 이른 격리조치로 전염은 최소한 막았을 것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듯이 전염병이 더 번지기전에 환자는 반드시 격리시키고 모든 집회를 중지시키고 학생 등교도 코로나가 완전 진정세로 들어설 때까지는 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왜냐면 가장 큰 인권은 사람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100% 반영해서 정책을 집행해야한다.

지역에 제대로 된 종합병원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한 의견은?

당진 성모병원은 2009년 직접경영체제로 전환하면서 대전교구 교구장 유흥식 주교를 병원장으로 파견했다. 2016년에 내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를 확장하고 MRI(자가공명 영상진단장비) 운영을 시작했고 2018년에는 정형외과와 가정의학과를 증설했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는 당진시민들의 품질좋은 의료혜택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높은 모양이다. 

또한 현재 진료중인 당진종합병원에 감기에 걸리거나 눈꼽만 껴서 내원 시 6만원 정도의 진료비를 받아 폭리를 취한다는 여론도 있고 교통사고 환자도 수가를 높이기 위해 뚜껑을 연다고 해서 경찰서에도 찍혔다는 소문도 나돈다. 그만큼 의료서비스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당진종합병원 측에서도 귀 기울여 개선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당진종합병원은 당진시 최초의 종합병원이다. 인본주의 정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진료프로그램 운영에 맞춘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는데 왜 제대로 된 종합병원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지 아직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제 의견을 얘기한다면 교육과 교통인프라를 고려한다면 수청1지구에 넓고 전문화된 새로운 종합병원이 신설되어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선의의 경쟁으로 당진시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의료혜택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당진시민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강효백 시인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에서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외쳤다. 여러분에게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3대 주권이 있는데 그 중 투표권이 있다.

가뜩이나 안좋은 민생경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퍼져서 자영업은 폐업이 속출하고 기업의 30%는 이미 문을 닫았고 30%는 기업을 팔겠다고 내놓았다. 40%의 기업은 빚에 허덕이며 간신히 운영하고 있다. 실업자는 속출하고 실업수당으로 겨우 연명해가고 있다. 하지만 기성 여야 정치인들은 헌법을 위반하며 비례정당을 만들어 민생을 돌보지 않고 국회의원 자리 한 석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나라를 망친 이들에게 다시 정치를 맡기시겠는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한다. 국가를 위기에서 구출할 정당이 생겼다. 바로 2019년 8월 15일 창당된 ‘국가혁명배당금당’이다. 저희 당의 33정책은 불치병에 걸린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보약정책이다. 부족하지만 당진지역 사회발전과 민생을 살리는데 목숨을 걸겠다. 고귀한 한 표를 준다면 국회의원의 모든 혜택을 내려놓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당진시민을 위하여 봉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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