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1동 체육회(회장 김왕기)는 지난 24일 당진1동 주민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노래자랑에는 20개 팀이 본선에 출전해 숨겨진 가창력과 춤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경쟁했다.

또한 이현주, 임채훈 그리고 장구가수 애란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어울림난타팀, 호서중 댄스동아리 BS, 1동 주민센터 라인댄스팀과 방송댄스팀 등 다양한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즐겁고 뜨겁게 달궜다.

이날 첫 번째 참가자로 출전한 이종삼 씨는 “주위 추천으로 참가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긴장이 많이 됐지만, 가족과 이웃 주민들의 응원으로 즐겁게 노래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노래장기 자랑 대회 결과로 △대상 이유진 △우수상 이종환, 김시은 △특별상 편병식 △인기상 양지혜 △장려상 최지혜 등 총 6명이 수상했다.

김왕기 회장은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연말을 맞이해 주민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노래자랑이 내년에도 풍요롭게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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