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과 적십자가 함께하는 2019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9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는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와 적십자봉사관에서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 당진화력 임직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2500포기의 김치를 담그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재료를 구입하고 양념과 배추 절이기로 진행됐다.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밝은 미소,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김장김치 김장김치 400박스를 담궈, 당진시 14개 읍면동의 희망풍차(아동,노인,다문화가족,소외계층) 및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홍광표 회장은 “우리 이웃분들이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당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년 동안 당진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 당진화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1300여만원을 후원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는 20개의 봉사회,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 사랑의 빵나눔터 운영, 응급처치 교육, 재해재난 구호활동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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