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당진신문=문현수]
새벽 하늘에는 별들이
줄지어 행진하고
들판은 지나온 계절에
감사하며 고개 숙이고
봄부터 힘겹게 버텨온
은행과 잎은 자기들
나이만큼 내려놓고
가을에는 내려놓는 계절
애써 감추지 않고
나를 내 보이는 계절
가을에는 노래하고
가을에는 춤을 추자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당진신문=문현수]
새벽 하늘에는 별들이
줄지어 행진하고
들판은 지나온 계절에
감사하며 고개 숙이고
봄부터 힘겹게 버텨온
은행과 잎은 자기들
나이만큼 내려놓고
가을에는 내려놓는 계절
애써 감추지 않고
나를 내 보이는 계절
가을에는 노래하고
가을에는 춤을 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