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9일 국제회견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의회는 앞서 3월 3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촉식을 연기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인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가 맡았다.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올해 1월 13일부터 시행되고
[당진신문] 충남도의회는 27일 제3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공익형 직불제 지원조건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의 공익형 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기존의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통합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공익형 직불제는 소농직불과 면적직불을 통해 영세 소농의 소득안정과 소득재분배에 긍정적 측면을 보이고 있지만, 농업의 공익기능 강화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
[당진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의회는 20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2년 제1차 의정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선 의장, 김찬배 사무처장이 참석해 15명의 모니터단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에 반영해 갈 것을 다짐했다.모니터단은 그동안 활동하면서 느낀 아쉬운 부분과 모니터 활성화 방안 등 소감과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앞으로 의회는 하반기에 두 차례의 간담회를 더 진행할 계획이며, 역량 강화 교육으로 모니터단을
[당진신문] 19일 충남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중도 보수 경쟁력 1위 충남교육감 명노희 예비후보는 ‘학교에서 아침밥 전면 실시’ 소확행 공약1탄을 발표했다.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2019년 만 6세~11세 아침 결식률은 12%였고, 만 12세~18세 결식률은 39.5%로 나타났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습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어 아침잠이 늘고 자녀들의 사교육비 마련을 위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아침을 챙기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명 후보는 “고성장기에 있는 40%에 달하는 청소년들의 결식은 뇌와 신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18일 김찬배 의회사무처장 및 직원들과 함께 최근 발생한 서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찾아 위로하고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서산 운산면 고풍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40㏊가 소실되고, 주택과 창고 7동이 불에 타 두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운산초등학교 5학년 A학생의 집이 전소해 이재민 대피소인 고산리 마을회관에 임시로 머물고 있다.이날 교육위는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에게 위문금과 생필품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김영수 위원(서산2
[당진신문] 충남도의회는 효과적인 도의회 홍보와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18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역량 강화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홍보기법과 공직자의 선거법 준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의정홍보 교육은 연합뉴스 대전·충남취재본부 조성민 선임기자가, 공직선거법 분야는 충남선거관리위원회 김기두 지도담당관이 강사로 참여했다. 홍보 등 의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도의회 직원들은 보도자료 작성과 취재 대응 요령 등 홍보기법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에 관한 사례 중
[당진신문] 충남도의회가 외국인 주민들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입법체계를 세워가겠다고 밝혔다.‘지역 이주민의 존엄을 향하는 정책 연구모임’(대표 이선영)은 30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외국인 주민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려움 해결을 위한 논의를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는 우복남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충청남도 이주민 관련 조례 개선방안’을, 류민 충남노동권익센터 정책기획팀장이 ‘재난 시기 이주민·이주노동자의 정보접근권’을 주제로 발표한 후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했다.발
[당진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58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올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도 예산규모는 본예산 대비 3598억 원 늘어난 9조 7441억 원, 교육청은 2162억 원 증액된 4조 4511억 원으로 확정됐다.앞서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도 추경안은 1건 4억 3518만 원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됐다. 도 추경안은 도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의 불요불급을 이유로 4억 3518만 원이 일부
[당진신문] 충남도의회는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핵발전소(SMR)를 건설하자는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에 충남 핵발전소 건설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원칙 수립을 촉구했다.도의회는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 핵발전소(SMR) 건설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전력자립도 226%가 넘는 충남은 지역에서 쓰는 전기보다 2배 이상의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으로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민들은 수십 년 동안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유해
[당진신문] 충남도민의 64.2%가 도내 사회 양극화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은 ‘충남도 사회양극화 정책평가 및 대응과제 연구’ 인포그래픽에서 “지난해 충남도민 1,050명을 대상으로 양극화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심각하다(다소 심각+매우 심각) 64.2%, 보통이다 28.4%, 심각하지 않다 7.4%였다”며 “이는 민선 7기 충남도정이 내세운 ‘양극화 해소’가 중요한 핵심과제인 이유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 해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
[당진신문] 충남경찰청 부여경찰서(서장 심헌규)는 심야시간 공업사에 침입해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등 금품을 절취한 A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생활비 및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충남, 충북, 전북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심야시간 공업사에 침입, 수리를 위해 맡겨 놓은 차량문을 편의상 시정하지 않는 점을 이용, 34회에 걸쳐 현금 등 29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여경찰서 관계자는 “정비 시간 외 차량 문을 시정하도록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과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남도의회 의원들(원내대표 이계양)이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에 핵발전소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대통령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을 주도해온 주한규 서울대 교수의 발언 철회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소형 핵발전소(SMR)를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세울 수 있다는 주한규 서울대 교수의 발언에 충남도민은 격노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한 유해배출가스, 미세먼지, 비산먼지 그리고 초고압 송전철탑으로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 온 충남 도민의 희생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23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2050 탄소중립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고용안정과 일자리 사업, 지역 영향 분석, 주민복지 사업, 기업 유치 등을 도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정의로운 전환 기금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과 관련해 보령·당진에 소형 원자력을 설치한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은 16일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협의체’ 구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이 의원은 “중대재해로 귀한 생명을 잃으신 현대제철 두 명의 노동자와 유가족께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후약방문식으로 책임자를 처벌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예견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일에 지방정부가 나서야 하는 만큼,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근본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충남의
[당진신문] 충남도의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재난이나 화제를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5일 열린 제335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전기사고 예방 신기술 도입을 위한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강원도 산불, 최근의 아산 보일러 공장 화재 등은 전기적 문제로 발생한 대표적 사고들”이라며 “발화 요인이 규명된 화재 가운데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전체의 58%에 이르고, 화재 외에 전기 차단으로 인한 2차 피해
[당진신문] 충남도의회는 ‘2022년도 제1회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 분석보고서는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 검토해 31개 주요 사업과 충청남도교육청 전출금·전입금의 정산 등 관리체계에 대해 분석했다.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신규사업으로 ‘노동안전문화회관 건립’, ‘충남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 사업’, ‘대안교육기관 운영지원 사업’ 등 19개 사업을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 △예산편성 시 사전절차 준수를 통한 절차적 정당성 확
[당진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안건 49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충청남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4건과 예산안 3건, 동의안 8건, 건의안 4건을 심의한다.또한 1ㆍ3차 본회의에선 8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제2차 본회의에선 4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서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예결특위에서는 기정예산 대비 3,598억 원(3.8
[당진신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기업들의 당진지역 투자가 잇따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당진시는 7일 충청남도와 함께 ㈜수석, ㈜프라코, ㈜MTI와 총 165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수석은 총 800억 원을 투자해 박카스 병류 등을 생산하는 안양 본사공장을 기존공장이 위치한 합덕인더스파크산업단지로 이전하고, ㈜프라코는 652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범퍼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증설한다. 또한 ㈜MTI는 204억 원의 증설투자로 반도체 패키징 용액 생산을 위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게
[당진신문] 충남도의회가 도내 이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나선다.‘지역 이주민의 존엄을 향하는 정책 연구모임’은 24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1차 회의를 가졌다.이 연구모임 대표는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맡았고, 이공휘(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연구기관·단체 관계자 등 11명의 회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지역 이주민이 마주한 노동과 삶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모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김학로 당진시역사문화소장의 주제발표(외국인의 존
[당진신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0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임시회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건의안’을 채택했다.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이 제안한 이 건의안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서훈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 수호를 위해 일어난 농민 중심의 항일무장투쟁이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따르면 강원,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