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가 염려되고 걱정스럽기도 하고, 또한 심각하다는 걸 매번 느끼며 살았다.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 현실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이 모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크다.우리가 농촌하면 떠오르는 것이 청정지역, 상쾌함, 맑은 공기, 자연의 싱그러움이 아닐까!겉으로 보기에는 맑고 푸른 청정지역이지만 속으로 가만히 들여다보면 농촌의 들
교통단속 경찰관이 운전자에게 정중하게 요구합니다. “운전 면허증 좀 보여 주실 수 있습니까?” 무면허로 운전하면 사고 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저도 여러분들에게 정중하게 요구합니다. “아버지 면허증 좀 보여 주실 수 있습니까?” 무면허로 아버지 노릇하면 사고 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아버
아주 크고 둥근달이미 그 달은 마누라 눈에그리고 자식들 눈에 들어왔네달이 들어간 눈에는북극성들이 춤을 추고아주 크고 둥근달은앞산과 뒷산에도 걸리고우리집 지붕에도 걸터 앉았네
곳곳에 있던 잔설이 녹아가고 남쪽에서는 겨우내 찬바람에 숨어있던 매화의 꽃망울이 터져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개학 철을 맞아 길가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따뜻해진 날씨와 가벼운 옷차림에 자연스레 아이들의 활동량과 활동범위가 커졌지만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은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다.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4년
설 전날, 온 나라가 호들갑을 떨었다.북한 미사일 발사는 “뻔”한 일이었는데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일인데무지 새로운 일이 생긴 것처럼...나한테 대포 쏘려는데 못 쏘게 해야지날아오는 대포알 막겠다고만 한다.사드가 그거 아닌가?말로만 하는 킬 체인도 웃긴다.사후 약방문 아닌가?둑이 무너질 “뻔” 하면가래로 라도 막아야
구정이니 신정이니 말하지 말자옛날부터 전하여 내려온 행사명절 이라 하자농촌에는 이미 젊은피가 사라졌다그러니 어르신밖에 없다이집 저집 기다리는 마음은한결 같다이제나 저제나대문밖 차소리만 들려도자식과 손자가 왔나 하고버선 발로 나가본다기다림내 자식이요 내 손자이니한시도 그들를 위해기도를 쉰 적이 없다그러니건강하게 대문열고 들어 올것이다명절은 기다림그리고 만나고반가움 으로 이어진다
당진시가 자살왕국, 교통지옥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즉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지역안전등급에서 전체적으로 최하위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교통 분야에서 5등급, 자살분야 4등급, 자연재해ㆍ화재ㆍ안전사고ㆍ감염병 분야는 3등급. 그나마 범죄분야에서는 비교적 높은 2등급을 받았다. 당진시는 시민의 생명보호를 제1의 가치로 삼아야 하는데 지역안전등급에서 최하위 등급
물고인 논에 얼음이 얼고그위에 소복히 눈이 쌓인다그곳에 돌하나 던졌네저 돌이 땅과 닿으면봄이 왔음을 알릴 것이다이겨울 지나면새로운 움이 뜨이고새 생명들이 꿈틀 대리니봄맞이 준비를 하세차가운 빙판이모습을 감추기 전에
매년 설을 전후로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 주변에서 날치기, 소매치기 등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경찰에서는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지만 시민들 스스로도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인출, 이동하는 경우 필요시에는 가까운 경찰지구대 등에 도움을 요청하여 안전을
지난해 12월 12일, 파리 협정으로 새로운 기후체제가 출범하게 되었다. 이는 2005년 2월 발효된 교토의정서가 온실가스 감축체제를 구축하는데 실패한데부터 시작되었다. 즉 선진국들에겐 감축의무를 부담시켰는데 개도국들에겐 아무런 의무를 부담시키지 않았다. 그런데 온실가스 배출은 선진국보다 개도국들이 더 많아 결국 실효성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복지도시 당진시를 만듭시다. 우리나라는 그간 장애인 복지가 많이 늘어났지만 아직도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장애인들은 편견과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소외와 고립, 열악한 생활환경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OECD국가들은 장애인 복지 비중은 GDP의 2%수준이나 되는데 우리나라는 이의 3분의 1수준인 0.6%에 불과 합니다. 앞으로 장애인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프랑스의 범죄실리학자 로카르드가 발명한 법칙인 이 말은 범죄학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법칙중 하나이다. 범인은 범죄를 저지르면서 어딘가에 흔적을 남기게 마련이다. 최근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납치 등 강력범죄가 나날이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CCTV와 블랙박스가 미궁에 빠질 뻔 한 사건을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주보에 실린 담임목사의 글을 읽을 때가 많습니다.성경말씀도 하고 세상 얘기도 쓰는데 진솔한 고백, 자기를 들어내는 글에 공감하곤 합니다.지난주에는 라는 주제의 글을 읽었습니다. 같이 예배드리는 장로이신 원로 수필가께서 좋은 글이라고 하셔서 꼼꼼히 읽었습니다.
노인정에 발길이 뜸하다옷깃여미고 바싹 움추린 노인 회장님안녕하슈 춘디도 경노당 가슈누구왔나 가바야지조심히서 댕겨 오슈가제도 추운 동네이미 내집 문 앞까지밀고 들어왔으니안추울 턱이 있나지나가는데 고라니 한놈이 서있다너도 어여 다른동네로 가거라이곳은 너의 보금자리가 사라진다올 봄이면 추억속에 묻힐 동네그래서 이겨울 추위가 더 매섭다
고향은 ‘인성의 바탕’이라 믿고 있다. 인성은 어릴 적 고향에서 잉태되고 길러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향의 산천과 함께 부모님, 형제와 친구들. 어릴적의 추억들. 이 모든 것들은 누구에게나 살아가는 버팀목이 되고 인격형성에 중요한 몫을 하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고향을 떠나서 살
당진시는 에코타운 건설이나 육성우 목장 건설, 축사 건립 등과 같이 환경오염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서 개발사업들이 수년간 추진되고 있지 못한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갈등문제가 그대로 방치된다면 당진시는 더 이상 중장기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전문기관의 조사결과를 보면 “사
2013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신년사중 일부를 소개합니다.“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고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좁아졌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고 우주를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원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
하늘 높은곳 에서하얀 가루가 날린다어머니 머리에 앉았던 흰눈지금 어머니는 병원에 계시다팔십 평생을 구부리고 사셨으니허리 다리가 무쇠일리 없다얼굴과 머리는 이미 세상을어떻게 사셨음을 보여준다흰눈이 그래서 마음에 다가온다극성스런 마누라는 연신드실것과 말동무로 들락 거리고내일이면 퇴원하실 어머니남은 여생 만이라도허리펴고 편하게 계시길
지방에서 정치 활동하는 지인이 카카오를 통해 영상을 보냈다. ‘바보새’라고 불리는 새라는 제목이 달려있었다.재미있게 감상했다. 알버트로스 라는 새 얘기였다. 그러고 보니 직접 보지는 못했어도 여러 번 들어 본 새 얘기였다. 그리고 답신을 보냈다. "골프 칠 때 알버트로스가 최고 인건 알았는데 그 놈이 바보새 인건 처음 알았습니
연초부터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는 북한 발 뉴스에 전 세계가 뒤흔들렸다. 미국은 이란의 핵문제도 해결되었고 이젠 북한 핵문제를 여유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는 느긋한 자세에서 원자탄보다 165배의 폭발력을 지닌 수소폭탄을 성공했다니 놀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북한이 실험했던 것은 수소폭탄이 아니라 3년 전 했던 핵실험보다 더 위력이 낮은 원자탄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