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진지역 관련 공약인 제2서해대교 건설에 추진력을 얻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제2서해대교는 현재 서해대교의 심각한 교통제증 완화를 비롯한 각종 재해 발생에 대응한 대체도로 확보 및 충청권 개발에 핵심 교통축의 이유로 조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당진 지역과 관련해서 제2서해대교 건설을 채택했고, 지난 2월 22일 이뤄진 당진 방문에서 공식으로 밝혔었다.당진 유세현장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당진시민들의 숙원인 제2서해대교 건설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로 당진 지역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5일 송산면 명산리 산 20-1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오후 3시 29분 당진소방서는 명산리 산불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산불 발생 상황을 확인했다. 그리고 오후 3시 36분 산불 진화를 통솔하는 당진시에 상황을 전달했고, 이후 당진시는 본격적인 주불 진화에 나섰다.이번 진화 작업에는 △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15대 △산불지휘차1대 △소방차 20대 △등짐점프 500대의 장비와 △공무원 300명 △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일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1993년 충남도 7급 공채로 임용돼 태안군 이원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당진군 기획감사실 기획팀장을 시작으로 신평면, 송악읍, 허가과, 평생학습과, 기획예산담당관 등에서 근무했으며, 2월 28일자로 자치행정국장으로 승진했다.30여 년간의 공직생활 중에 송악읍장과 신평면장으로 근무했을 때 주민들과 자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만큼 자치행정국장 임기 동안 시민들과 시정과 관련해 자주 소통하고, 민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읍성이 당진의 역사성을 되살리고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당진은 내포지역의 중심지로서 조선시대 세종 22년(1440년) 해안으로부터 옛 당진현을 보호하기 위해 당진읍성을 수축해 운영되었으며, 문헌기록에 따르면 당진읍성의 규모는 둘레 993m, 높이 3.5m, 면적 68,741㎡이며, 성내 시설로는 옹성 3개소, 적대 8개소, 여장 468개, 우물 3개소로 구성되어 있다.하지만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성의 대부분은 사라졌고, 이후 당진읍성에 대해서는 전언과 몇몇 연구를 통해 대략적인 위치와 범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재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지난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하지만 이재중 소장의 취임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잡음은 시작됐다. 그 이유는 2019년 정기인사에서 류영환 전 소장이 취임 1년 만에 기술보급과장으로 직위 변경됐었는데, 이번 수시인사에서 윤재윤 전 소장도 농촌진흥과장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더욱이 김홍장 시장이 윤재윤 전 소장과 스마트팜 원예사업 관련으로 마찰을 겪고, 갑작스러운 수시인사를 단행한 것 아니냐는 말도 무성한 상황이다.이를 두고 당진시 관계자는 “김홍장 시장은 스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다른 읍면동에 비해 대호지면은 개발이 더디면서 인구가 예전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아직 적절한 인구 정책이 추진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는 최우현 대호지면 이장협의회장. 이 때문에 대호지면에 적합한 획기적인 인구 증가 정책이 필요하다고 여기며, 협의회장 임기 동안 이 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최우현 협의회장은 현재 당진시 농업회의소 소장을 함께 맡으며, 당진의 산업 발달 속에서 농업의 조화를 이뤄내 농업인의 권익 보호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당진시 농업회의소 소장도 맡고 있다그렇다.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을 대표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당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4,829명(#11109~#15937)이다.당진 인구 10명당 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으로 ‘주변에 코로나19 걸린 사람이 없다면 친구가 없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현실화되고 있는 모양새다.당진시 하루 최다 발생 인원은 △5일 545명 △6일 468명 △7일 522명 △8일 837명 △9일 638명 △10일 843명 △11일 976명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하루에 8~9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성환 전 경제산업국장은 10일 오후 3시경에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오성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대선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선거 대책본부에서 충청발전특위 당진시 위원장과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자문위원, 국책자문위원회 행정안전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했다.오성환 전 경제산업국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침체된 당진경제를 살릴 수 있는 확실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사)당진시농업회의소(회장 최우현)가 당진 농업 현안을 두고 어기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11일 어기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사)당진시 농업회의소를 비롯한 당진시 농업단체는 △농민들이 손해받지 않도록 정부에서 벼 전량 수매 해줄 것 △농촌인력문제 수급 어려움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줄 것 △농촌에서 사용하는 지게차의 보험을 농업보험으로 처리 해줄 것 △간척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어기구 의원에게 요청했다. (사)당진시농업회의소 최우현 회장은 “벼 수매 문제는 제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어울림여성회(회장 오윤희)가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꽃 나눔 캠페인 진행했다.8일 오전 11시 당진 구터 로타리에서 진행된 꽃 나눔 캠페인에서 당진어울림여성회는 시민들에게 프리지아 꽃을 나눠주며, ‘나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없는 정치에 투표하겠습니다’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진어울림여성회 오윤희 회장은 “1908년 빵과 장미를 들고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외쳤던 여성들을 기억하며,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없는 정치를 바라는 마음들을 담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재중 전 농촌진흥과장이 제18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직위 변경됐다.이번 직위 변경에 따라 이재중 전 농촌진흥과장이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윤재윤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진흥과장으로 직제 개편됐다.이재중 소장은 당진시 순성면 출신으로 지난 1986년 당진군농촌지도소 지도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기술보급과, 지도개발과, 농촌진흥과에서 과장을 역임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회장 김한조)가 3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는 읍면동 협의회장 등 14명이 참석해 시정 협조사항 홍보를 비롯한 이통장협의회 당진시지회 회비 인상 및 시지회 당면안건을 협의했다.회의 자료에 따르면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는 지난 2월 당진시립의료원 설립 발기인 대회 참석을 비롯한 충남도지사와의 간담회, 농촌발전 협약식 등에 참석했으며, 당진시립의료원 유치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의에서 협의회장들은 이통장협의회 당진시지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의 도금공정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57)가 460도의 쇳물이 끓는 도금 포트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도금 포트는 철판 등 코팅을 위해 바르는 아연을 485℃의 온도로 녹여 액체로 만들기 위해 가열하는 설비로 사고 현장은 노동 강도가 세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사내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맡겨졌던 현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A씨는 현대제철 소속 직원이지만 정규직 전환 의무가 없는 별정직이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 52분 작업자 1명이 미끄러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2일 당진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새 학기를 시작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로 맞이한 새 학기 운영에는 지난 학기와 다르게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학교와 지역 자율성이 강화됐다.지난 달 7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당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새 학기를 준비했다. 교육부는 새 학기 등교 가이드 라인에서 등교수업이나 원격수업을 해당 학교가 자율로 결정하도록 하는 큰 틀을 정했다.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상 확진·격리자가
“지난해 상반기까지 부동산 투자로 재미를 많이 봤지만,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금리 인상 소식으로 큰 시세차익을 남기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선 이후 상황도 확실하지 않은 만큼 추이를 지켜보기 위해 현재 시장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 -서울과 천안, 당진에 아파트를 소유한 부동산 투자자 유모 씨(32)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 활발했던 당진 아파트 시장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과 금리 인상으로 관망세에 접어든 투자자들에 의해 한풀 꺾인 모양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당진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8월 389건에 비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한민국의 대표 시민단체로 꼽히는 참여연대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권력을 감시하고, 참여민주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시민과 연대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당진 참여연대 역시 지난 1999년 출범한 이후 시대적 상황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당진 참여연대가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24일 당진참여연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차준국 회장은 당진 참여연대 본연의 기능을 다시 되살려야 한다는 쓴소리를 인정한다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초박빙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부터 당진 지역 14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역대 당진 지역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24.75%를,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22.89%로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그러나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확산세와 양강 후보의 박빙 구도에서 치러지는 만큼 사전투표율은 역대 선거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지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무소속 조상익 씨(56)가 오는 6월 치러지는 당진시의원(라 선거구) 출마를 위해 지난 2월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신평면이 고향인 조상익 씨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다른 지역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주말에 고향 신평면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조상익 씨는 “선거 출마는 예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다. 직장을 다른 지역으로 다니고 있어서 당진에서 다양한 활동은 하지 못했다”면서 “고향 신평면을 위해서 그리고 마을 주민을 위한 일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주말마다 신평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달 18일부터 시작된 이후 당진 지역에서는 5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당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해선 예비후보는 1965년생으로 당진시의회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전과기록은 도로교통법위반 1건이다. 정석래 예비후보는 1952년생으로 서울특별시보궐선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부본부장을 맡았으며, 역시 전과기록은 상해 1건이다.이 외에 당진시의원 김진숙 예비후보는 1974년생으로 현재 당진산폐장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행동 대표를 맡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합덕제(연호방죽)에 조경을 식재해 사계절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로 지정돼 있는 합덕제는 당진시 합덕읍 성동리 395 일원에 소재한 저수지다. 과거 합덕제는 합덕 평야에 농업용수를 조달하던 저수지로, 연꽃이 만발해 연지라고도 불리웠으며, 조선시대 3대 방죽 중 하나로 꼽히는 역사적 가치도 크다.현재 저수지는 논으로 바뀌고, 제방만 남아 있다. 제방이 만들어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 후기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축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