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1일 오전 6시 20분경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에 위치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컨테이너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52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컨테이너 1동, 내부 농기계 및 집기비품 등이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담배꽁초가 외부쓰레기 더미(PVC 방수천막 등)에 착화 후 컨테이너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마을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방안 마련을 위해 2월 19일까지 ‘탄소중립 시범 마을’을 공모한다.해당 공모사업은 10가구 이상 마을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가정용 미니태양광 설치 △엘이디(LED)등 교체 △에너지 줄이기 진단 컨설팅 △재활용품 수거 센터 조성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추진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방법과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 계획을 당진시 미래에너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 누리집(https://www.dangjin.go.kr/) 공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7일 충남도 관계자를 만나 국도 32호(정미~송악) 우회도로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우선순위로 반영되도록 강력하게 건의했다.이태환 당진시 건설도시국장은 이날 김택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미면 봉생리~송악읍 반촌리 간 총 12.4km 구간의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당진 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32호 도로는 일평균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으며, 충남도 내 도심지 우회도로가 없는 시·군은 당진뿐이다. 또한 도로 주변으로 수청지구, 당진지구 등 8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4년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비와 유지 보수비를 지원한다.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시는 올해 지원되는 예산은 14억 원이며 세대수 규모에 따라 지원 한도는 천만 원에서 6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규모별 자부담률은 총사업비의 5%에서 20%이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10년 이상 경과(2014년 1월 1일 이전)하고 최근 3년 이내 지원받지 않은(2021~20
[당진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15시 47분경 삼길포항 인근 목섬에서 차가 바닷물에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고립된 남성 2명(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구조했다고 밝혔다.평택해양경찰서는 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신고 접수 후 대산파출소 해안순찰팀 및 구조대, 경비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구조에 나섰다.17시 10분경 고립된 남성 2명을 구조해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하여 삼길포항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남성 2명은 물때를
“지난 1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경에 읍내동에서 우두동으로 가기 위해 어플을 통해 택시를 호출했다. 그러나 택시는 잡히지 않았고, 30여분을 길에서 서 있으면서 차라리 걸어갈까 고민도 했다. 저녁만 되면 택시 잡기가 어려운데, 당진에 택시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택시 이용객이 많은 것인지 알 수 없다” -당진신문 미디어팀 이승연 PD[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택시는 시민의 발이 되는 여객 자동차이자 영업용 승용차다. 정해진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는 버스와 다르게 택시는 승객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이 때문에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의정 활동비가 최대 40만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당진시의원은 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포함한 한 달 의정비를 지난해 대비 13% 인상된 375만원 받게 된다.앞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정비 인상에 대한 내용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의원의 의정 활동비 지급 상한을 시·도의회의원은 월 150만원에서 월 200만원으로 그리고 시·군·자치구의회의원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당초 계획했던 사업 기간을 1년여 앞두고 있지만, 시작조차 하지 못해 당진3동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시곡천은 시곡동 1126부터 종점은 당진천(지방하천) 합류점 까지 총 4.2km 구간이며, △상류부(시곡4교-하천시점) △중류부(원당2교-시곡4교) △하류부(하천종점-원당2교)로 나뉘어져 있다. 유역면적은 13.97㎢ 수준이다.하지만 지난 2020년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시곡천의 수질은 BOD기준 약간 나쁨으로 조사됐고, 목표 수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석문 간척지 부지 매각 협의가 늦어지면서,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지난 2021년 석문 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수산종합단지 조성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ICT·AI 등 첨단기술 융복합 양식단지 조성으로 양식산업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순환구조 집약지 조성과 연구개발을 통한 수산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주도형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종합단지에는 스마트양식장과 수산식품클러스터 등 두 개의 사업이 조성된다. 우선, 스마트양식장을 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이태원참사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 처벌과 피해자 권리 보장, 재발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를 두고 지난 7일 당진지역 4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시작 이후 다섯 번째 거부권을 행사하고, 아홉 건의 법률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법원이 ㈜램테크놀러지에서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불허가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당진시의 손을 들어줬다.지난해 4월 법원은 ㈜램테크놀러지가 사고는 있었지만, 재발 가능성이 거의 없고 업체에서 공청회를 할 의무도 없다고 판결했고, 이에 당진시와 불산공장 반대대책 특별위원회는 즉각 항소했다. (관련기사:사고 가능성 거의 없다?..불산공장 손 들어준 재판부, 1453호)그리고 지난 8일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당진시 손을 들어줬다. 특별위원회 조세현 사무국장은 “화학물질 관련 전문 변호사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6일 15시 38분에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 한 음식점 건물 옥상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했다.합덕읍 지구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불법체류자 A씨는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왼쪽 손목 골절이 의심돼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합덕읍 지구대 관계자는 “해당 환자는 불법체류자로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를 피해 도주하다가 발생한 사고”라며 “처음에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다행히 다친 것으로 그쳤다”고 말했다.당진소방서 관계자는 “달리다가 넘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환자는 3M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왼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7일 15시 34분경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29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120㎡ 1동 전소 및 내부 집기류가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7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을 방문해 ‘당진세무서 승격·설치’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국세청 방문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해 지난해 3월 제1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세무서 승격·건의안”을 발표한 김봉균 의원과, 김명진 부의장, 김선호, 심의수, 전선아 의원이 함께했다. 당진시의회의 조사에 따르면 예산세무서 관할 비교 ′22년 통계 기준 △세수율은 예산군 1371억원 당진시는 5750억원, △납세자 인원은 예산군 3만 7661명, 당진시는 7만 9843명 △인구는 예산군
[당진신문]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송산면, 송산농협, 당진 축산농협, 송산우체국, 송산파출소, 송산 사회복지관, 송산 예비군 중대 40여 명이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송산면 각 기관단체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에게 깨끗한 송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내 집(점포) 앞 스스로 치우기 캠페인’과 함께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박영안 송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대청결 활동에 참여해 준 지역 기관과 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깨끗한 농촌 공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2월 1일부터 야간당직 근무에 여성 공무원도 포함하는 남녀 통합당직을 실시한다.기존 당직 근무는 여성 공무원이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전담하고, 남성 공무원은 주말,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 근무를 맡아 왔다.그러나 최근 공직사회 내 여성 공직자 비율이 증가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기존 당직제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이번 남녀 통합당직은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반수 이상(78%) 찬성하며 폭넓은 공감대가 형
[당진신문] 당진시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당진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치솟는 물가와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열렸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어려움을 듣고 격려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미리 준비한 지역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농수산물과 명절선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시장 상인들은 “궂은 날씨에도 시장님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찾아주
[당진신문] 당진시는 농촌 고용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내·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안정적·체계적 관리와 주거 여건 개선을 통한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립 대상지는 대호지면 조금리 일원이다. 당진시는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의하고 기관·단체 등의 협조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4년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해 2026년 준공되며, 총사업비 38억 원(국비 8억, 도비 2억, 시비 28억), 기숙사
[당진신문] 당진시는 설 명절 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수립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기간 중 △교통재난 △쓰레기처리 △민원 처리 △상하수도 △의료보건 지원 등을 위해 160명이 명절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당진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관내 6개 공영주차장을 무상 개방한다. 또한 명절 음식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비상 수거팀을 운영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절 기간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일 18시 41분경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 위치한 스님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확대 방지 주력하며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1시간 36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목조 주택 1동이 소실돼 9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