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창단 1주년을 맞이한 당진시여성축구단 당찬FC가 회장 취임식 및 친선경기를 열었다.2022년 6월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의 여성들은 여성 축구클럽을 만들었다. 단순 친목의 의미를 넘어 점차 지역 여성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2월 당찬FC를 창단했다.이후 손운숙 단장을 비롯한 강나루 감독 및 34명의 선수는 각종 전국대회 및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하며 당진 여성 축구의 저력을 보여줬다.그리고 지난 17일 당찬FC를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1부 행사는 장인숙 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당진시체육회→당찬FC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이 ㈜램테크놀러지 불허가 처분에 대한 항소심에서 법원이 당진시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해 환영했다.앞서 지난해 4월 법원은 ㈜램테크놀러지가 사고는 있었지만, 재발 가능성이 거의 없고 업체에서 공청회를 할 의무도 없다고 판결했고, 이에 당진시와 불산공장 반대대책 특별위원회는 즉각 항소했다.그리고 지난 8일 법원이 ㈜램테크놀러지에서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불허가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당진시의 손을 들어줬다. (관련기사:법원, 불산공장 항소심서 당진시 손 들어, 1496호)이와 관련해 당진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정용선 국회의원 후보가 4·10 총선 공천 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원팀을 강조하며, 향후 선거 계획을 발표했다.지난 19일 정용선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18년 2월 오로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1000여명의 당원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정치에 첫발을 디딘 이후 6년 만에 정당의 공식 국회의원 후보가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당진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이어서 정 후보는 “선의의 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부곡공단에서 자칫 대형 폭발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벌어졌다. 한전 전력구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로 중점 관리대상에 지정된 한 업체의 가스관이 파열돼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던 것.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에 업체 직원들은 회사 건물 밖에서 호흡할 때마다 가스 냄새를 맡았다. 이날 바람이 심하게 불었던 탓에 다른 곳에서 잠깐 퍼지는 가스 냄새라고 여긴 직원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그러나 가스 냄새는 저녁까지 이어졌고, 결국, 18시 40분경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가스 배관을 살피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왜목마을에 지난해 315만명의 관광객을 기록한 반면, 왜목마을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은 ‘볼 것 없는 전시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지난 2017년 12월 당진시는 김승진 선장이 요트 세계일주를 나선 곳이자 귀항했던 베이스캠프 ‘왜목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을 왜목마을 관광지에 개장했다.당초 김승진 선장이 세계일주에 탔던 요트를 구매해 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당진시는 구입하지 못했고, 차선책으로 베이스캠프로 사용된 트레일러를 2200만원에 구입했다. 이 때문에 전시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신평 오봉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의 청사진이 그려졌다.앞서 당진시는 오봉저수지의 생태 건강성 증진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20억원의 예산으로 계획한 시설을 모두 추진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이에 당진시는 충청남도와 추가사업비 반영을 위한 협의를 통해 예산 234억원을 확보했다. (관련기사:오봉저수지 예산 20억→230억 껑충, 1434호)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거친 당진시는 지난 1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형 산불 확산 위험성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각 읍면동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기후변화·산불위험요인 증가로 봄철은 산불에 취약하다. 올해 3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2~3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평년 봄철과 비슷한 수준의 기상여건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산불조심기간 외에는 일시적 가뭄 등으로 인해 산불 발생은 1990년도 5.7%에서 2023년도 6.4%로 증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용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해 지역의 한 선교단체에 1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 접수됐다.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경 정 예비후보는 당진의 한 선교단체 기숙사 건축비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사실은 지난해 11월 선교회 회원들이 공유하는 단체 대화방에 회계 보고 내용이 올려졌고, 수면 위로 떠올랐다.공직선거법상 선거에 입후보를 희망하거나 혹은 정치인은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이나 기관·단체 등에 대해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에서 캐나다산 삼겹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돼 형사입건됐다. 위반물량은 2037kg, 금액으로는 2115만원에 달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 위반업체 441개소(품목 516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한민섭)가 지난 2일 당진시새마을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회원단체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한민섭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해 2023년 사업 추진 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을 보고했으며, 2024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취임식에서는 한민섭 지회장과 김성권 협의회장이 재임했으며,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김기택 회장이 취임했다. 이 외에 △합덕읍 김현희 부녀회장 △송악읍 이상길 부녀회장 △고대면 이혜경 부녀회장 △석문면 심재희 부녀회장 △대호지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정용선 예비후보가 4·10 총선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다.지난 16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중앙당사에서 경기·전남·충북·충남 지역 단수추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정용선 예비후보는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박서영 예비후보와 정석래 전 보건복지정책위 부위원장은 공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정용선 예비후보 측은 “누가 공천을 받더라도 서운한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이번 선거에서 당이 승리하는 것은 모두의 같은 목표다. 함께 공천을 받기 위해 경쟁을 했지만, 이제는 힘을 합쳐서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 9월 11일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전 여자친구인 B씨 집에 침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50대)가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관련기사: 전 남자친구 흉기 난동에 여성 사망, 1476호)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B씨 주거지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치거나 B씨 주변을 맴돌며 폭행하는 등 지속해 스토킹해 왔으며, 범행 당일 B씨가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1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정용재 전 금속노조 충남지부장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기각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진보당 논평에 따르면 지난해 4월 5일 현대제철지회는 중앙교섭돌입과 함께 충남지부장의 교섭위원 처우 보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사측은 그 어떤 답변과 후속 조치도 하지 않았다. 다만, 임금은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1일 사측은 갑작기 태도를 바꿔 징계절차에 돌입했고, 11월 21일에는 정용재 전 금속노조 충남지부 지부장이 근태관리규정 및 복무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번영회 제15대 황규기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인요환 회장이 취임했다.당진번영회가 지난 6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서(안) 승인의 건을 비롯한 차기 선거직 임원 선출 등을 다뤘다.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인요환 신임회장은 “당진번영회는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당진1·2·3동의 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활동했다”라며 “번영회는 더욱 지역의 발전을 위해 움직여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인요환 회장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 기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오윤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민생공약 1호로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진보당에 따르면 한국사회 가계 부채는 1845조로 연간 GDP를 초과하는 수준이며, 1977만명의 채무자,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334만원이다. 충남의 1인당 가계부채는 2021년 말 기준 8400만원에 육박하고, 가처분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평균 203%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다.또한, 2022년 기준 소득수준별 가계대출 소득대비원리금상환비율은 소득 상위 30%가 39.1%이지만, 하위 30ㄴ
“지난 1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경에 읍내동에서 우두동으로 가기 위해 어플을 통해 택시를 호출했다. 그러나 택시는 잡히지 않았고, 30여분을 길에서 서 있으면서 차라리 걸어갈까 고민도 했다. 저녁만 되면 택시 잡기가 어려운데, 당진에 택시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택시 이용객이 많은 것인지 알 수 없다” -당진신문 미디어팀 이승연 PD[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택시는 시민의 발이 되는 여객 자동차이자 영업용 승용차다. 정해진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는 버스와 다르게 택시는 승객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이 때문에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여·야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며, 공천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당진 총선 판세 역시 아직 안갯속이지만, 예비후보들은 본선행 티켓을 따내야 하는 만큼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 충남도의 경우 당진시에서만 경선매치가 성사됐다. 이에 어기구 예비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으로 당내 통합을 강조하는 반면, 송노섭 예비후보는 이재명 프리미엄을 노리며 ‘친명’을 강조하는 전략을 세웠다.어 예비후보 측은 “지난 의정활동 등을 강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의정 활동비가 최대 40만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당진시의원은 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포함한 한 달 의정비를 지난해 대비 13% 인상된 375만원 받게 된다.앞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정비 인상에 대한 내용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의원의 의정 활동비 지급 상한을 시·도의회의원은 월 150만원에서 월 200만원으로 그리고 시·군·자치구의회의원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본지는 지역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예비후보자들을 직접 만나 당진시의 현안과 중점을 둔 공약 및 선거 전략 등을 듣는 인터뷰 특집을 기획했다.●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민주주의가 박살나고, 서민경제는 파탄나고, 남북평화가 절단나면서 정의도 무너졌다. 그리고 서민의 삶은 힘들어졌으며, 우리나라 국격이 땅에 떨어지고 있어 발전 비전이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오랫동안 정치에 몸담아 왔던 정치인의 한 사람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당초 계획했던 사업 기간을 1년여 앞두고 있지만, 시작조차 하지 못해 당진3동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시곡천은 시곡동 1126부터 종점은 당진천(지방하천) 합류점 까지 총 4.2km 구간이며, △상류부(시곡4교-하천시점) △중류부(원당2교-시곡4교) △하류부(하천종점-원당2교)로 나뉘어져 있다. 유역면적은 13.97㎢ 수준이다.하지만 지난 2020년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시곡천의 수질은 BOD기준 약간 나쁨으로 조사됐고, 목표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