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유치로 의료사각지대 벗어나야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긴급 중환자 발생 시 종합병원까지 1시간이 넘게 달려야하는 충남 서해안지역이 의료사각지대의 오명을 벗어날 기회가 생겼다.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집에 명시한 충남공약은 총 10가지로 그 외 선거유세 등을 통해 직접 발표한 공약 4가지 등 총 14가지에 이른다. 그중에서도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 공약은 국가공공기관 이전 지원, 산학연클러스터 구축기반 마련,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공약에 언급된 종합병원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최근 공주 의당농협의 한 직원이 보조금을 유용한 혐의로 해임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국고보조금 유용이 수년에 걸쳐 만연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이처럼 갑자기 툭 터지는 농협비리나 각종 의혹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세종시 장군면 소재 세종교육원에서 건전경영 및 건전결산을 위한 ‘2017년 2/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충남지역 144개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16개 시군지부 단장 등이 참석해 건전경영을 통한 건전결산 진도분석, 경영관리
지난 18일 당진시 석문면사무소에서는 고성이 오가고 뜨거운 언쟁이 벌어졌다.이 마을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와 크롬이 각각 2배, 24배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실무자가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였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일 당진시가 석문면사무소에서 주민대표들에게 배포한 '석문통정지구 지구단위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련 대기유해성' 자료에서 밝혀졌다.당진시가 용역사를 고용해 지난 2월 중 3일 동안 통정리 내에 위치한 석문면사무소와 주택단지 2곳에서 대기유해물질 측정을 실시한 결과 두
고령농업인의 비중이 과반을 넘고 있는 충남 농촌의 경우 노후 준비가 거의 안 되어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통계청의 ‘2015 농림어업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내 농업인 30만 8455명 중 60세 이상 고령농업인은 16만 4766명(53.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의 고령농업인 비중인 44%(39만 4324명 중 17만 3589)보다 10% 가량 늘어난 것이다.이와 관련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보장을 위해 2011년부터 농지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67건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