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농한기를 맞아 부숙이 되지 않은(썩어서 익지 않은) 가축분뇨 액비(액체 상태의 비료)를 불법으로 살포하는 행위와 과다 살포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농한기를 맞아 부숙이 덜 된 액비를 살포된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부숙되지 않은 액비를 살포하면 악취뿐만 아니라 비가 내릴 경우 인근 하천의 수질이 오염될 수 있다.이에 시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불법 살포 행위를 점검하고 있으며, 심야시간 타 지역에서 반입되는 미 부숙된 액비 살포 행위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마늘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을 비롯해 16개 사업, 22개소에 대한 자체 사업평가가 진행됐다.또한 국내육성 마늘 기계파종시연회가 함께 열려 국내육성 품종 마늘인 홍산과 단산, 단양에 대해 농업인들이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이중 홍산마늘의 경우 전국재배가 가능한 난지형과 한지형 특성을 동시에 지난 6쪽마늘로, 저장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아 최근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센터는 이날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 30일까지 총4회에 걸쳐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청년농업인 마케팅플랜 역량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알아 두면 유익한 농산업 분야 최신 이슈를 비롯해 온ㆍ오프라인 최신 트렌드를 습득하고 경영마케팅 실행 전략 학습 기회를 제공해 2019년 스타트업 청년농업인의 사업계획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직접 미래비전과 계획을 작성토록 함으로써 경영마케팅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당진신문=김희봉 객원기자] 실패한 체험마을에서 6차산업의 길을 묻고 농민이 가야 할 길을 찾아 본다. 그동안 성공한 사례나 보도는 많았지만 실패한 사례나 보도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번 취재에도 실패한 마을 대표자들을 섭외했지만 대부분 취재를 거부했다. 그래서 이번 취재는 당진지역의 체험마을이 왜 실패했는지 실패 원인을 각계 농민에게 들어 보기로 한다.우선 당진시 농업정책과에 당진시 체험마을 현황에 물었다. 손혜진 주무관은 “당진에는 5개 체험마을이 조성되어 운영되는데 4개 마을은 실적이 좋은 반면 어떤 마을은 구성원이 연세가 많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감하고 당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농촌지도자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인천시 남구 선비공원에서 진행했다.센터는 이번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행사에서 선비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나루쌀과 호박고구마, 찹쌀, 사과, 배 등 농촌지도자들이 직접 생산한 19종의 우수농산물을 홍보ㆍ판매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인천당진시민회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시식행사도 마련해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
[당진신문=김희봉 객원기자] 충남 당진 어기구 국회의원이 정부여당의 쌀 목표가에 대한 농민들의 거센 항의와 당론 사이에서 고민이 깊다. 같은 당 김현권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쌀 목표가 19만 6천원안을 국회에 제출했기 때문이다.어기구 의원은 김현권 의원에 대해 “우리당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농민들을 위해서만 활동하는 국회의원인데 왜 그랬는지 답답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어기구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17회 당진 해나루 쌀, 농·특산물 대축제’의 축사를 통해 “농민들의 수고와 물가 인상률 그리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감안해 보면 쌀
[당진신문=김희봉 객원기자] 민주당이 쌀값을 19만 6천원으로 결정하자 농민들은 즉각 투쟁을 결의 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쌀생산자협회, 전국여성농민회소속 충남 농민회원들이 지난 13일 천안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농민들은 전국쌀생산자협회 이종섭 충남본부장이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농민을 무시하며 적폐농정을 답습하고 있는 민주당 규탄한다. 밥 한공기 300원 보장으로 농민생존권 사수할 것이다”라면서 “민주당은 쌀 목표가격 19만6천원 철회하고 24만원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정효진 전농충남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4일 2018년 당진해나루황토호박고구마 축제 평가회를 가졌다.최수재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는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로 문제점도 많았지만 자체 집계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된 것으로 평가했다.주요 성공요인으로 고구마수확 체험, 고구마 요리경연대회와 축제 참여자는 누구나 군고구마, 찐고구마를 직접 맛볼수 있도록 시식행사 다양화하여 참여 위주의 축제로 차별화를 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꼽았다.문제점도 지적됐다. 고구마축제 첫해로 많은 관
[당진신문] 당진시는 12일 대호지농협DSC를 시작으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12일 진행된 대호지농협DSC 수매물량은 약 256백(1백=800㎏, 약 205톤)이며, 22일까지 공공비축 건조벼 총 수매량은 3,396백(2,717톤) 가량이다.매입 품종은 삼광, 새일미 2개 품종으로, 사전에 이ㆍ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도 삼광과 새일미로 올해와 동일하게 결정됐다.올해 농가별 배정기준은 신설된 논 타작물 재배실적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 해나루쌀이 ‘국내 최장 길이 가래떡' 기록을 갈아 치웠다. 11일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당진해나루쌀ㆍ농특산물대축제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가래떡 만들기에 성공했다.당진시에 따르면 50명의 인원이 이날 자정부터 해나루쌀 4.5톤으로 가래떡 만들기를 시작해, 같은 날 오전 7시 15분 길이 5,080미터, 지름 3㎝ 규모의 가래떡을 만들어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에 올랐다. 이날 당진의 도전 성공으로 2009년 10월 서울약령시협회에서 수립한 4,430미터 기록은 9년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최근 정부가 물가 안정화 정책에 정부미 방출 계획까지 포함한데 이어 당정 역시 직불금 관련 목표가격을 19만 6천원으로 결정하자 이에 대한 비판이 여당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제분과 원내부대표이자 충남도당 위원장이기도 한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11일 당진의 삽교천관광지에서 열린 ‘제17회 당진 해나루 쌀, 농·특산물 대축제’의 축사를 통해 “지난 7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19만 6천원이라는 목표가격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당진 농민들은 정부의 목표 가격에 대단히 실망하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지난 달 13일 고대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2018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 이후 당진 황토호박고구마 인기가 고공 행진중이기 때문이다.고대농협(농협장 최수재)에 따르면 지난해 비해 당진황토호박고구마를 구입량이 100% 이상 증가됐고, 고구마수확체험 및 일손돕기 위해 방문하는 도시 소비자들도 10월 16일 남양주시 미금농협 조합원 150여명을 시작으로 19일 경기도 성남농협, 23일 신탄진농협, 25일 영등포 농협 등 250여명이 찾았고 2천4백여상자의 고구마를 구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6차산업 시범사업에 참여해온 ‘농가맛집 아미여울’이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날 진행된 개소식에서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더불어 농가맛집의 주력메뉴이자 당진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인 꺼먹지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 농가맛집 아미여울은 꺼먹지 비빔밥과 꺼먹지 황태조림, 아미여울 한상 등 당진의 향토 식재료인 꺼먹지를 대표메뉴로 내걸고 영업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과 연계해 농가레스토랑과 직거래 판매장, 체험장 조성 등을 추
[당진신문] 당진시와 면천농협에서는 최근 쌀값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1월 3일부터 이틀간 ㈜이마트 천안점에서 해나루쌀 특별 판매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판촉행사에서는 마트를 찾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중에 떡메치기 이벤트와 홍보용 해나루쌀을 증정하는 등 해나루쌀의 우수성까지 알려 소비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면천농협이 ㈜이마트에 2001년부터 해나루쌀이 입점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납품할 수 있었던 데는 철저한 미질 관리에 있다. 면천농협은 자체적으로 지역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하고 삼광, 고시히카리 등 고품질 품종 재배를 확대
[당진신문] 10월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 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당진국화전시회가 4만 여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전시회에는 국화연구회 회원들과 센터 직원들이 정성들여 가꾼 1만2000여 점의 국화들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뽐냈다.특히 10월 31일 완공식을 가진 식물생태학습원에는 국화연구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분재작품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이 밖에도 생활개선회 실적평가회 및 생활자원 사업 평가회, 품목별 연구회 실적발표회 및 농촌지도자 과제발표회와 우수농산물 전시
최근 농촌에는 체험마을과 체험농장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면서 부실운영에 따라 사업자체가 중단됐거나 명맥만 유지되고 있어 6차 산업 정책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당진신문은 2회에 걸쳐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찾아서 보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호에는 스스로 전천후 농사꾼이라는 해나루터 농장 이상철 대표를 만났다. -편집자주[당진신문=김희봉 객원기자] 지난 27일 토요일 호기심을 담은 마음을 싣고, 이제는 흔치 않은 비포장길을 지나 신평면 매산리의 해나루터농장에서 이상철 대표를 만났다. 마침 해나루터농장에는 축제 체험객을 맞기 위한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기재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미의 연내 방출 계획이 나오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기획재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쌀값 상승은 지난해 쌀값 회복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시장격리물량을 확대한데 기인했다”면서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비축미를 연내 방출하고,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떡 및 도시락 업체 등에 대해 쌀 1만 톤을 확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기재부는 대형유통업체와 오픈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당진시품목별연구회 실적발표회와 농촌지도자 과제발표회를 개최해 1년 간 1,800여 명의 품목별연구회원과 농촌지도자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의 품평회와 홍보판매행사자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당진지역 33개 품목별연구회와 농촌지도자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학습단체별 사례발표와 학습과제물 전시, 영농승계 양성교육,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특히 연구회원들은 1년 동안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 전달행사’도 함께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또한 품평회에
[당진신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윤승우)은 2018년산 벼 보급종에 대하여 일반농가 신청에 앞서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우선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먼저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벼 정부보급종 우선공급 제도는 정부보급종의 안정적 확보 및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지정한 ‘정부지원RPC, ‘들녘경영체’와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우선 배정ㆍ공급하여 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우리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벼 보급종 우선신청은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는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와 생활자원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 400여 명과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활동 및 학습동아리 전시ㆍ평가, 생활자원 분야 사업 평가, 미래 소비자 전통식문화 시범사업 홍보 전시 및 시식, 회원 장가자랑 등이 진행됐다.또한 우리음식연구회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꽈리고추 케찹과 고구마잼, 누륵소금 등 6종의 제품과 다포, 두건 쪽 염색 등 규방공예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특히 미래 소비자 전통식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