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마을의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시곡 4통은 우민늘사랑아파트입니다. 아파트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아파트 진입로가 일방통행이어서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2년 전만 해도 아파트로 들어서려면 1.5km 정도를 돌아야만 했습니다. 현재 아파트 진입로는 도로가 확장돼 불편함이 없어졌지만, 아파트에서 시내방면으로 가기 위해서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마을의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우두3통은 56세대로 이루어진 농촌마을입니다. 독거노인가구는 12가구며 평균 80세 이상인 어르신들이 대부분입니다. 13년 이장생활에 스물일곱 분이 돌아가시고 출생자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마을에 유일한 학생은 고등학교 다니는 학생 하나와 대학생 한명 뿐입니다. 워낙 동네가 고령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마을의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주말이면 교회 인근 농로는 동일교회 교인들 차량으로 주차장이 됩니다. 교회 교인들이 대략 3000명 정도 된다고 하니 교회 주차장 부지가 아무리 넓어도 이 조그만 동네는 미어터질 듯 합니다. 교회 행사가 있는 날이면 농로며 차량이 다니는 도로 옆으로도 교인들의 차량이 줄지어 주차되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행정 2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은 배수로 정비입니다. 당진 2동에 가장 큰 들이 있는 곳은 행정 2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 2통의 대부분 주민들은 벼농사를 합니다. 2년 전의 가뭄은 농업용수로를 통해 해결했지만 침수는 어떻게 해결이 안 됩니다. 항상 둑까지 키가 자라는 줄풀(잡초)때문에 비가 조금이라도 많이 오면 금세 물이 차오르고 넘쳐 양옆으로 위치한 전답이 침수되고 맙니다. 물이 필요한 벼 수임기 때도 벼가 물에 잠겨 산소 공급이 안 되면 토양이 병해충에 감염되기 쉽고 뿌리로 영양분 흡수도 안 돼
“푸르지오 1, 2차 아파트 정문 입구는 출퇴근길이면 차량으로 꽉 막힙니다. 푸르지오 1,2차 아파트 앞 도로는 시내방면으로 가기위해 다른 곳으로 빠질 우회로가 없습니다. 탑동초등학교로 학생을 데려다주는 학부모들은 지각이 일쑤라고 볼멘소리를 합니다. 아파트 남문으로 위치한 도로에는 현재 진입로만 있을 뿐 진출로가 없어 아파트 앞부터 신호가 있는 사거리까지 차량들은 앞 다투어 나가려고 하다 접촉사고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합니다. 시청과 동사무소에 여러 번 건의를 했지만 우회로인 도로의 진출로확보는 불가하다는 회신을 받기만 했습니다”푸르지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도로가 엉망입니다. 특히 읍사무소에서 기지시정류소까지 대략 400m 구간은 편도 1차선으로 차량 통행이 매우 불편합니다. 또 읍사무소 쪽으로만 보도가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가 위험하기도 합니다. 원래는 외곽 국도 쪽에 위치했던 기지시정류소가 40년 쯤 이곳으로 위치를 옮겨오면서 새로 만들어진 도로인데 그 이후로 예산이 많이 드는지 도로확장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시·도의원 할 것 없이 모두 알고 있지만 시에서는 이렇다 할 답변이 오고 있지 않습니다.”송악읍 기지시리는 기지시정류소가 생긴 지 오래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읍내 2통의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크게 다치실까 불안합니다. 현재 2통의 경로당은 5년 전부터 빌려 쓰고 있는데다가 출입구의 심한 경사로 어르신들이 다니기에 많이 불편합니다. 6년 전에는 원래 시장 쪽에 위치한 현10통 마을회관에 경로당이 위치했었는데 읍내 2구가 7개의 통으로 나뉘면서 10통 회관과 반반씩 같이 사용해오다가 6년 전부터는 이곳으로 옮겨졌습니다”현재 읍내2통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조금씩 터를 넓혀간 옛 가정집으로 건물이 노후화되고 진입 입구의 경사가 높은 계단으로 되어있어 어르신들
[당진신문=배길령 기자]“옥돌고개에서부터 구룡리까지 오폐수처리 시설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2014년부터 여러 번 건의를 하기도 했고 마을주민들의 서명을 받아서 건의한지도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시에서는 차후에 수청지구 오폐수처리 시설과 같이 묶어서 하겠다는 모호한 답변을 보내 왔을 뿐입니다. 그런데 현재 농촌진흥공사에서 260억 원을 투입해 영내천 생태공원조성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가구 수가 적은 동네라는 이유로 시에서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하기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모양인데, 영내천으로 흘러들어가는 마을 소하천의 오수를 생각지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마을의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지난 4년 동안 마을 내 경로당으로 마음 고생했습니다. 5통의 경로당은 부경아파트 1차 내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걸음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휠체어를 사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여러 차례 주민 센터에 얘기해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