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계에 있는 ‘12세’를 조명하는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12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인 ‘발가락 육상천재’가 9월 24일 당진문예의전당을 찾아온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과 국립극단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공연으로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국,공립 우수공연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역문예회관에 유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공연예술 접근성 확대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발가락 육상천재’는 왁자지껄, 장난스러움, 그리고 약간의 찌질함으로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제2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 선수단 격려 등 힘찬 발걸음을 옮기며 대회를 앞두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지난 29일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함께 만들어갈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핵심 성공 요인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환영 행사부터 폐회식까지 3일간 당진시 종합운동장을 비롯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사)동학민족통일회(대표상임의장 노태구)와 동학실천시민행동이 지난 26일 당진 수청골 손병희 선생 고택에서 동학민족통일회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사)당진시동학농민혁명 승전목기념사업회(이사장 한광희)를 비롯한 민족통일회원 12기 등 국내외에서 평화, 생태 운동을 주도하는 25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번 출정식은 동학농민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받고자 동학농민운동의 대도소로 활용됐던 의암 손병희 선생의 가옥과 동학운동 때 관군과 싸워 동학 농민군 10만 명이 전사한 역사적 장소로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야구 불모지인 당진, 그중에서도 선수 수가 16명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야구의 명맥을 이어온 합덕초등학교 (교장 장홍복) 야구부가 2022년 국토정중앙배 우수초등학교 초청 야구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느꼈다.8월 26일부터 3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합덕초 야구부(감독 김용영)는 26일 열린 첫날 경기에서 경기 수진초를 상대로 5:4로 극적인 승리를 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이어 다음날 열린 제2경기에서 강원의 영랑초와의 경기에서 5학년 손산, 이현서 선수의
[당진신문] 당진시가 7세부터 초등학생 어린이 60가정을 대상으로 반짝 놀이터를 운영했다.반짝 놀이터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린이들에게 가정, 부모, 친구, 이웃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통한 건강한 발달을 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주도하기 위한 당진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이번 반짝놀이터는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 보드놀이(다이아몬드게임, 트위스터댄싱퀸&킹 외 단체놀이)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의놀이(손 펜싱, 알의 변신은 무죄, 진주·조개·파도 등)△남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 전래놀이(너구리와 닭
[당진신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다양한 책 그리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이번 사업에서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미술 수업,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특히 이범재 작가와 진행한 샌드아트 공연과 조혜란 작가와 진행한 팝업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6기 심훈추모문화제가 지난 27일 필경사 일원에서 열렸다.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당진발전본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심훈 추모식을 시작으로 한천희 송무용단의 즉흥무와 유정순 시낭송가와 차현미 시낭송가의 시낭송 등의 추모문화공연과 감사패 수여 및 심훈문화연구소 출범식 순으로 진행됐다.심훈문화연구소는 심훈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학술적 차원에서 심도 있게 연구하고, 문학적 업적을 선양하는 심훈학보를 발간해 총체적으로 집적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심훈문화연구소 소장은 김찬기 한경대
[당진신문] 당진시가 29일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에서 열리는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핵심 성공 요인인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친절 교육 등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인 구관모, 이현정 씨가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성공체전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당진을 위해서 늘 앞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8월 26일 저녁 7시 30분, 원당클럽(대표 최혜정)이 개최한 ‘함께하는 음악회 NO~플라스틱’ 공연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삼삼오오 당진문예의 전당으로 모여들기 시작했고, 어느새 야외 공연장은 잔잔한 음악과 시민들의 박수 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2022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원당클럽이 직접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음악회를 주최·주관한 원당클럽을 비롯한 안세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 2대 신수식 회장이 이임하고, 3대 안본환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26일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3층에 있는 공연장 안에서 연합회원 및 내·외빈 등이 참석해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참석내빈소개 △한국전통줄다리기연합회 소개 및 활동 소개 △국민의례 △재직기념패 및 꽃다발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취임 임원진 소개 △기념촬영 △마무리 순서로 진행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신수식 이임회장은 “이임식을 하자니
[당진신문] 올해 첫 시행는 사회활동기부은행은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돌봄활동(말벗, 가사활동 등을 제공하면 이를 돌봄포인트로 적립하고, 만 65세 이후 본인, 가족, 제3자가 돌봄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작은 나눔이지만 외롭고 힘든 어르신에게 희망과 행복이 되는 봉사활동으로,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래)가 수행기관으로 현재 70여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말벗, 여가활동보조, 치매예방활동, 노인우울증 예방활동, 청소 및 주변정돈, 세탁, 일상업무 대행, 공공 및 민간 복지프로그램 정보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면천면에 위치한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구 남산초)는 폐교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공간입니다. 특히 이곳에 위치한 ‘마을극장’은 문화를 접하기 힘든 면천면 지역민들에게 안식처이자 치유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면천면은 농경지로 중심을 이루고 있기에, 시내 중심가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의 배차기간도 깁니다. 고령자와 청소년들이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이에 충청남도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6월 2일부터 12월까지 영화 상영회와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당진신문] 당진시가 전입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당진사랑 역사문화탐방’을 상반기 2회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매년 당진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당진사랑 역사문화탐방’은 최근 10년 내 당진으로 이주해온 시민들과 함께 문화재와 명소를 돌아보며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1차 탐방에서는 면천 영탑사, 면천읍성, 솔뫼성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방문했고 2차 탐방에서는 심훈기념관 및 필경사, 기지시줄다리기민속박물관, 충장사, 창의사, 4·4독립만세기념탑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특히, 최근 보수 및 개선한 영탑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치매안심센터에서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치매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당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힐링 사진관을 진행했다. 치매 환자 가족들의 전문 스튜디오 촬영장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턱시도, 정장 등 의상을 맞춰 입고 세련된 느낌으로 변신했다.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총 6일 동안 18팀의 사진을 찍어 치매 가족들의 소중한 순간을 포착했다. 어르신들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 사진을 찍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해지는 분위기
[당진신문]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지난 8월12일 진행된 워크숍은 심리지원단 11명과 코로나블루 상담을 통해 지쳐있는 상담봉사자들의 심신안정과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하여 마음표현나누기 “마음아! 괜찮니?”라는 주제로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이날 워크숍을 통해 참여한 상담봉사자들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박성순센터장) 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마음 표현워크숍(마음아!괜찮니?)과 통기타 라이브공연 등에 참여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상담을 하면서 소진의 경험을 하게
[당진신문] 당진 삼선산수목원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우수환경교육 가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하여 진행되는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 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환경교육전문가와 함께 수목원 곳곳을 관찰하며 계절에 따른 자연환경의 변화를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구성됐다.삼선산 수목원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환경 놀이를 준비했다”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시 정미면 외곽에 위치한 아주 작은 농촌 마을, 산성리가 행복한 마을로 충남에서 인정을 받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출전하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여 주민화합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고자 진행되는 행사이다. 정미면 산성리 마을은 문화·복지 분야 부분에 신청서를 접수하여, 시군대표를 추천하는 1차 평가, 시도대표를 선발하는 2차 평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대의 변화에 따라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경향이 점차 높아지면서 해양·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단체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혼자 수시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레저스포츠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더욱이 해양·수상 레저스포츠를 여름에만 즐길 수 있다는 인식과 다르게 점차 실내 레저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스포츠레저산업의 발달과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종사자의 역량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세한대 스포츠레저산업학과(학과장 이영오)는 스포츠레저산업의 대중화와 국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소설가 정한아 씨가 2022년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지난밤 내 꿈에’이다.심사위원회는 “한센병력을 지닌 할머니로부터 시작된 여성 3대의 이야기를 통하여 상처와 회한이라는 결코 간단치 않은 삶의 진실을 형상화한 명편”이라고 말했다.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심훈문학상에는 박송아·진하리(소설 부문 공동 수상) 씨 그리고 김철(시 부문) 씨가 당선됐다.소설 부문에서 박송아 씨의 작품은 “상징적 인물을 만들어낼 줄 알며, 이를 독특한 분위기 창출로 이어나가는 데 능하다”는 평을 받았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색을 강조해 내가 제일 행복했던 날을 그려낸 김은실 작가의 초대전이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갤러리 풀빛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오늘 이날’은 제일 즐거운 날이나, 좋은 날을 의미하며 김은실 작가는 작품 안에 즐거웠던 하루를 녹여 넣어 관객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자 했다. 작품은 총 22개로, 지난 전시회 때는 구도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색에 집중했다. 그리고 김은실 작가는 작품 안에 본인이 즐겨하는 운동인 ‘골프’를 녹여냈다.특히, 작품 ‘파3’는 김은실 작가가 운동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