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김진숙 충남도의원 보궐선거(3선거구) 후보가 21일 당진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등록에 따른 본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진숙 후보는 “충남도의회에 오랜 기간 도의원을 지낸 화려한 경력직 의원을 자랑하는 정치인이 대다수이지만, 이제는 고인물이 되어버린 도의회는 혁신과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당진시민과 동고동락을 함께 하며 당진시를 바꿔 온 저 김진숙이 온전히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일꾼이라 자신한다”고 포부를 내비췄다.이어서 “다가오는 4월 10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민축구단이 2024 K4리그 홈경기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B(대전B)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했다.지난 1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한상민 감독이 이끄는 당진시민축구단이 3대 2로 패배했다.이날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은 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득점에 성공했다. 80번 서도협 선수는 전반 9분 선제골에 성공하며, 경기의 흐름을 끌어오는 듯 보였다. 그러나 분위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반전됐다.당진시민축구단, 2024 K4리그 개막전 치뤄선제골 직후인 전반 11분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정용선 국회의원 후보가 공약 발표 마지막으로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 등 복지분야 ‘행복한 동행 편’ 공약을 발표했다.2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정용선 후보는 “청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여성들도 결혼과 출산으로 어떠한 차별이나 불이익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어르신은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장애인도 사회의 구성원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대한민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정용선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지난 15일 읍내동 정용선 행동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는 김종식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읍면동 위원장 등 300여 명이 모여 총선에서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정용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김종식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 이용호, 김덕주, 이종윤,강익재, 권오환, 김봉규, 박대현, 박홍규, 양기림, 양명길, 유홍종, 이명성, 이보호, 이형구, 인효식, 최경용, 한광현, 한기우 △특보단장 이완식 △총괄선대본부장 이해선 △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김진숙 충남도의원 보궐선거(3선거구) 후보가 지난 16일 읍내동 진원타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그동안 지역 현안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던 김진숙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한구 진보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김진숙 후보는 당진에서 여러 활동을 해왔으며, 무엇보다 도농 복합 도시지만 농민의 삶 개선을 위해서 그리고 산폐장 문제 등에서 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생활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만들어 장날마다 어르신 짐을 들어드리는 봉사도 실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후보의 ‘3선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6일 수청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민과 지지자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안팎을 가득 메웠다. 특히, 오전부터 많은 인파로 선거사무소 주변은 붐볐고, 선거사무소 복도는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로 가득했다.김기재 총괄선대본부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용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소식이 진행됐다. 김용근 상임고문은 “어기구 후보는 국회 산업위, 농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총동문회 제11대 백창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이재성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1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당진총동문회(이하 당진 방송대)는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방송대인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방송대를 졸업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하는 동문을 격려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 김진식·박근식 씨가 통기타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한행 색소포니스트의 색소폰 연주 및 온누리합창단의 합창 연주를 시작으로, △제2부 이·취임식 △제3부 인문학 강의 △제4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어기구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정용선 후보(국민의힘)가 네거티브 공방을 벌이면서 총성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는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받아 내부 정비에 나서며 선대위를 가장 먼저 구성해 유권자의 표심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는 경선을 치룬 직후 진행된 진보당과의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 없이 마치며 3선 도전 준비를 마쳤다.이처럼 총선 구도가 잡히자마자, 예상대로 여·야 후보들은 본격적으로 서로를 물어뜯는 난타전을 벌였다.어기구 후보는 경쟁 상대인 정용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고 자취를 감춰버리는 속칭 ‘떴다방’이 좀처럼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읍내동에 거주하는 70대 한 어르신은 지인을 따라서 떴다방에 다녔다. 떴다방에 방문할 때마다 직원들은 무료 강연과 공연을 선보이며, 집에 갈 때마다 휴지와 세제 등의 생필품을 공짜로 줬다. 처음에는 심심해서 따라갔지만, 공짜로 받는 선물과 공연에 혹한 어르신은 떴다방에 방문하는 횟수가 점점 늘었다.하지만 생필품은 미끼 상품에 불과했다. 한참 떴다방을 다니던 어느 날,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건강식품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청소년의 문화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진 청소년카페 수다벅스를 향한 청소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수다벅스는 당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기고,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에게 1일 1잔의 무료 음료와 컴퓨터 및 보드게임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2021년 3월 서문2길 21에 개관한 수다벅스 1호점은 지상 2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카페, 활동실, 컴퓨터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청소년 상담 스트레스 완화·문화공간 활성화·여가활동 활성화 ·진로 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강콩 작목반이 우강면에서 생산된 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우강면은 벼농사 중심의 농업지대로 특히 원치리, 세류리, 송산리 일대는 평평하고 낮은 구릉지가 넓게 분포해 전작도 발달했다. 특히, 논두렁이나 밭두렁에 심는 서리태는 재배 면적이 넓고 품질도 우수하다.하지만 마케팅 기반이 취약해 대다수 생산량을 도매로 수매를 하고 있어 노력 대비 수입은 높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최근 비료 농약 가격 등은 인상되어 생산비는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고, 우강면 역시 고령화가 심각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창건설(대표 한상봉)은 2001년 설립된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한창건설은 지난 2001년 단종업체로 불렸던 전문건설업으로 시작해 지금은 종합건설업으로 성장했다. 전문건설업은 시설물의 일부 또는 전문 분야에 관한 건설공사만 맡을 수 있는 반면, 종합건설업은 건축공사업을 비롯한 토목공사, 토목건축사업, 산업환경설미공사, 조경공사 등이 포함돼 다양한 분야의 건설업무를 맡는다.한창건설 한호렬(31) 부장은 “한창건설은 상가, 오피스텔을 비롯한 모든 건축 업무를 맡고 있으며, 건설 여건에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면천읍성 보존회 이권배 회장이 이임하고, 오수권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15일 면천읍성 안 장청 앞마당에서 열린 면천읍성 보존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이권배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당진시장 감사패, 유홍종, 이영호, 박병선, 남광현 씨에게 보존회 감사패가 전달됐다.이권배 이임 회장은 “어릴 적부터 면천읍성에서 오수권 취임 회장과 뛰어 놀며 함께 자랐다. 그런데 지금 면천읍성은 복원 사업이 본격화되며, 면천면에는 미술관과 책방, 카페 등이 생기며 방문객의 수가 늘어나며 활력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보존회는 그동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대법원에서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 하청업체의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인 원심판결 확정을 환영했다.지난 12일 대법원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사내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61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인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를 두고 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12일 논평을 통해 “이번 대법원 판결은 현대제철이 실질적인 사용자로 봐야 한다는 취지”라며 “현대제철은 대법 선고 따라 정규직 전환하라”라고 주장했다.이어서 “현대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당진향교가 공기 2575년을 맞아 지난 14일 당진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을 봉행했다.석전(釋奠)은 향교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행해지는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이번 춘기석전에서는 지역 유림과 일반인 등이 참석해 갑진년 춘기석전을 맞이해 만세종사이신 공부자의 덕을 기리고 배향된 신성 선현의 높으신 가르침을 추모했다.이날 △초헌관에 김원곤 당진향교 전교 △아헌관에 안창규 유도회 당진지부회장 △종헌관에 최충균 송산면 유도회 지회장 △동분헌관에 손성 장의 △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22대 총선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당진에서 어기구, 정용선 후보의 양자대결이 성사됐다.무엇보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경선 없는 단일화를 통한 진보층 표심 집결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인지, 아니면 일찌감치 공천을 마치고 표심 다지기에 나선 보수층의 결집이 우세할 것인지가 관건이다.앞서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을 창당하고, 민주당과 진보당은 진보당 후보가 출마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는 방안으로 협의했다. (관련기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당진시 제3선거구 보궐선거가 ‘깜깜이 선거’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이번 보궐선거는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3선거구 의원을 뽑는 선거로, 국민의힘 소속 최창용 전 도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으며 공석이 되면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사고당협으로 후보를 낼 수 없게 됐고,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와 진보당 김진숙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하지만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인 탓에 제3선거구 유권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제3선거구 지역은 당진1·3동과 고대면, 석문면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가 동료 의원에게 막말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던 전영옥 시의원에 대해 공개 회의 석상 경고 징계를 결정했다.지난해 전영옥 의원은 연수를 가던 버스에서 최연숙 의원, 한상화 의원, 김선호 의원에게 막말해 윤리특위에 회부됐다. (관련기사:전영옥 의원 막말 논란..드디어 침묵 깬 당진시의회, 1467호)그리고 지난 1월 26일 당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전영옥 의원의 막말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날 윤리특위는 앞서 진행된 민간자문위원회에서 전영옥 의원에 대해 징계를 내릴 사안이 아니라는 결정을 두고 의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송악읍 안섬포구의 포차 거리 앞 암벽에는 용머리 바위가 있다.용의 머리를 닮아 용머리 바위로 불리어지는데,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를 만큼 오랫동안 마을 주민들만 알고 있던 특별한 바위다. 하지만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용머리 바위는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김종문 안섬풍어당굿 보존회 회장은 “용머리 바위가 놓인 암벽이 무너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돌이며 돌망태로 대충 쌓아놨다. 지역에 이런 바위가 어디 있겠나, 누군가 나서서 관리해주면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되는 만큼 유지 관리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면천읍성 복원사업이 순항 중이다. 읍성의 일부 성벽은 복원됐고, 먹거리와 문화 공간 등을 확장하며 읍성은 점차 과거와 미래가 조화롭게 맞닿아지고 있다. 이처럼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면천읍성에는 최근 시민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면천읍성의 미래는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동벽과 나머지 성벽 복원과 읍성 내부 정비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2006년 면천읍성 보존회는 오랫동안 콘크리트 속에서 잃었던 면천읍성의 역사성을 되살리기 위해 창립됐고, 이후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읍성의 발전 전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