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최효진 기자] 2020년 발표되는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이 당진항만의 발전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당진시가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27일 당진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갖은 연구용역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당[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진의 요구를 좀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항만개발관련 장기계획을 염두에 두면서 주변산업간 연계발전방안 및 부두별 기능특화방안까지 담는 마스터 플랜을 지향하는 연구다. 이 연구는 성결대학교 산학협력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의회가 당진시의 ‘행정 절차 준수’를 강조하며 12억 3,170만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당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윤)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해서 나온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결과보고서’를 21일 본회의에 제출했다.당진시의회는 당초 일반회계 예산안 중 12억 9,970만원을 삭감해 일반회계 7,139억 2,929.1만 원으로 의결할 계획이었으나 본회의 도중 정회를 통해 당진시 지역경제과의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에 관한 예산 6,800만원을 되살렸다.조상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시가 아파트 미분양 세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공급과잉 우려를 낳고 있다.1990년도부터 2018년 11월말 조사된 당진시 공동주택(아파트) 현황은 87개 단지 451동의 33,122세대로 당진시민 5명당 1채를 보유한 숫자이다.당진시에 따르면 11월 30일 기준으로 현재 입주하고 있거나 공사 중인 아파트 분양 현황을 보면 송악읍 기지시리 504번지 일원에 건설한 힐스테이트 2차가 1,617세대 중 1,370세대가 분양되어 84.7%의 분양률을, 당진수청지구에 건설중인 한라비발디캠퍼스가 839세대 중 539
[당진신문] 당진시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해마다 상수도요금 21%와 하수도요금 33%를 인상키로 했다.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관련 조례 개정안을 제58회 당진시의회 2차 정례회에 상정했으며, 시의회는 13일 원안대로 최종 의결했다.요금 인상안을 적용할 경우 가정용 상수도를 월 20톤가량 사용하는 가정은 기존 1만400원에서 1만2,600원으로 2,200원 오르며, 하수도는 6,200원에서 8,200원으로 2,000원 인상된다.시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고심했지만 현재 상하수도 요금 대비 원가(상
[당진신문] 당진항은 평택ㆍ당진항 중 당진항 권역인 서부두와 고대부두, 송악부두, 그리고 대산항 권역에 속하는 당진화력부두로 구성돼 총34선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이중 당진화력부두를 제외한 서부두와 고대부두, 송악부두의 물동량은 2007년 826만2,893톤에 불과했지만 2010년 2,000만 톤을 돌파한데 이어 2013년 4,000만 톤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10년 전인 2007년보다 무려 약 6.1배 증가한 5,089만3,987톤으로 집계됐다.같은 항만권역에 속한 평택항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약1.5배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의 식량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약 256억을 투자할 계획이다.당진시 농업정책과는 ‘당진시 식량산업 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를 대상으로 12일 오후 2시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하 식량종합계획)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날 당진시가 발표한 식량종합계획은 행정, 농협, 농업법인(민간), 유관기관(농산물품질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당진시 식량산업 실무협의회’의 세부 논의를 거쳐 작성됐다.식량종합계획은 ‘미곡’(쌀)과 ‘미곡 외 작물’(감자·고구마·콩·녹
[당진신문] 당진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주요 숙원사업과 현안사업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2019년 정부예산으로 국가사업 7,698억 원, 충청남도사업 55억 원, 시 자체사업 657억 원 등 총8,4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올해 계획했던 목표액보다 763억 원 많은 수치이자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액인 7,157억 원보다도 1,253억 원 늘었다.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은 △주민과 청년의 꿈이 자라는 플러그-인(PLUG-IN)사업(27억 원) △우강면 기초생활 거점
[당진신문] 당진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충남도내에서 이전한 기업을 제외하고 총75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시가 올해 유치 목표로 삼았던 65개 기업보다 10개 기업이 많은 것으로, 공장승인까진 되지 않았지만 9개 기업의 투자협약까지 모두 포함하면총84개 기업을 유치해 투자금액 7,590억 원, 고용창출 효과 1,810명을 달성했다.공장등록을 마친 75개 유치기업의 업종은 조립금속ㆍ기계업이 전체의 53%인 40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석유ㆍ화학 10개사(13%), 1차 금속 7개사(9%), 자동차ㆍ부품 5개사(
[당진신문] 당진시는 12월 1일 기준으로 당진시에 등록된 자동차와 건설기계 중 콘크리트믹서트럭과 덤프트럭 소유자에 대해 2018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시가 부과한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세액은 4만4,000여 건, 약 57억 원으로 기존에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 및 감면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차량 소유자에 대해 부과되며, 세율은 영업용과 비영업용, 배기량, 적재정량, 승차정원에 따라 구분된다.비영업용 차량 기준으로 배기량이 1,000cc 이하인 경우 cc당 8
[당진신문] 당진시 우두동 46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당진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10일자로 도시개발구역지정 승인ㆍ고시됐다.지난 2016년부터 개발논의가 이뤄졌던 당진2지구는 2017년 12월 가칭 ‘당진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로부터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제안이 요청된 이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당진2지구 개발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며, 개발면적은 23만4,143㎡으로,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는 약63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곳에는 향후 공동주택 950세대와 단독주택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2018년 임단협이 모두 마무리 됐다.우선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는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의견 일치안을 가지고 조합원 2차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제적인원 4,348명 중 3,9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 중 2074명이 의견 일치안에 찬성해 53%의 찬성율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노사는 29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이경연 지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사측의 갈라치기 속에 당진 제철소 조합원들이 고통을 감내한 것은 사실”이라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실태 개선을 위한 연구발표와 토론회가 5일 당진시 청년센터 나래에서 개최됐다.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손창원, 이하 당진비센터)가 주관해 진행한 ‘당진지역 공단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실태·고용현황 조사’는 당진 지역의 대규모 공단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 자료의 축적이라는 의미와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 마련의 기초를 위해 준비됐다.우선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의 박종식 전문연구원이 진행한 ‘당진시 임금노동자 및 비정규직 현황’에서는 통계청
[당진신문] 당진시는 3일 당진시개발위원회 주관으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수소에너지 포럼을 열고 수소에너지 확산과 수소경제사회에 대한 논의를 본격 시작했다.이번 포럼은 김홍장 시장과 김기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당진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제와 토론,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호서대 화학공학부 이택홍 교수는 ‘수소, 사회적 수용성에 대하여’라는 발제를 하면서 화재와 폭발에 대한 시민의 우려에 대해 에너지로 쓰이는 수소는 폭탄에 쓰이는 수소와 다르다고 강조하고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 구조라고 설명했다.발제 이후에는 충남테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국내 최대 수소가스 생산업체인 ㈜덕양이 당진 송잔2산단에 들어온다. 덕양뿐만 아니라 ㈜에스오엠, 미주엔비켐(주), 제이스코리아, ㈜아리수철강 역시투자협약을 체결했다.당진시와 충남도는 당진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5개 업체가 충남도에서 30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업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충남도내 25개사와 5개 시군이 함께하는 이번 단체 MOU 체결에서 당진은 5개 업체 총 511억원의 투자협약이 이루어졌다. ㈜덕양은 국대 최대의 수소가스생산 업체인 덕양은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
[당진신문] 당진시는 수소경제사회를 대비하고 당진의 과제를 짚어보기 위한 ‘수소에너지 포럼’을 내달 3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당진시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소에너지 포럼에서는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 정책과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포럼은 호서대학교 화학공학부 이택홍 교수의 ‘수소산업의 이해와 제도 개선’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충남테크노파크 유용구 정책기획단장의 ‘충남의 수소경제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역의 과제’, 수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도시미관에 있어서만큼은 악평에 시달리고 있는 당진시가 재탄생할 수 있을까? 당진시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지역총괄계획가’를 지원하는 사업에 지난 7일 선정됐다. 국토부의 지원이 결정되고 당진시는 차주영 예지학건축사무소 이사이자 독일 도시설계 박사를 영입해 오는 30일 8시 임명장을 수여하게 된다.이에 따라 당진시는 지역의 도시건축과 도시계획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의 도움을 상시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됐다. 당진시의 관계자들 역시 민간전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국내 최대 수소가스 생산업체인 ㈜덕양이 당진 송잔2산단에 들어온다.당진시는 오는 당진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5개 업체가 충남도에서 오는 30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업투자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충남도내 25개사와 5개 시군이 함께하는 이번 단체 MOU 체결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업체는 당진 송산2산단에 입주하는 ㈜덕양이다. 국대 최대의 수소가스생산 업체인 덕양은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당진에 200억 원의 투자를 하게 된다.덕양의 경우 이미 서산에서도 부생가스를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타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당진으로 출퇴근하는 임금노동자수는 얼마나 될까?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손창원)가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에 ‘당진시 임금노동자 및 비정규직 현황’을 연구 의뢰했다. 당진신문이 일부를 사전 입수한 이번 연구결과보고서는 ‘2017년 하반기 기준 지역별 고용조사’(원자료 작성자 통계청)를 바탕으로 작성됐다.보 고서에 따르면 당진시 사업체에서 고용하고 있는 임금노동자는 63,29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취업자 중에서 임금노동자의 비율이 60.3%이며 전국 평균인 73.6%보다 낮은 결과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교내 융합교육관 일원에서 ‘제17회 산ㆍ관ㆍ학 교류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교류회는 그간의 산ㆍ관ㆍ학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개발 성과물을 공유하는 동시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행사에는 당진시와 충남 서북부지역 중소기업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는 경진대회 수상자 상장 전수식을 시작으로 신성대와 당진창업협회의 MOU 체결식, 김병묵 총장의 환영사, 심병섭 부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윤범수 중기청장의 축사에 이어, ‘중소기업 지원정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의 2019년 본예산안 규모를 총 8,707억으로 편성하고 이를 당진시의회에 제출했다. 당진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당진시가 당진시의회 제58회 제2차 정례회 개회(23일)를 앞둔 지난 19일 ‘2019년 본예산안’을 제출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안 8,707억 원은 지난해 본예산 8,486억 원 대비 2.6% 증가한 것이다. 이는 지난 의원출무일에 보고한 8,792억 원 안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장기미집행시설 국도비 부담분 등에서 제외된 예산이 반영됐다는 것이 당진시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