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보령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회장 박주부)에서는 2022년도 기획전으로 장애, 비장애 예술인들의 특별한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전시를 기획,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오픈했다. 그동안 한국석조각가협회에서는 대한민국-루마니아 국제미술 문화교류전을 중점으로 전시를 하여 왔으나 법인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장애 예술인들과의 동행전을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전국에서 참여한 원로 및 중견작가 등 52명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서 당진 시민들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집에 오면 뽀득뽀득 손씻자 손씻자 비벼비벼!”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이 이른 매진으로 기대가득한 막을 올렸다.‘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은 LG생활건강이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 한국메세나협회 주최, 음악극창작집단 톰방·당진문화재단이 주관했다.당진지역에 있는 문화소외지역에 해당하는 읍면리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초청했다. 그 중 7개 유치원이 문화소외지역에 해당, 총 10개 유치원 282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러 왔다.당진지역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강 및 위생관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마을 행사가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장고항국가어항 개항기념 및 석문면민음악회가 열렸다.석문개발위원회(위원장 강정의)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장고항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자는 의미에서 장고항 어민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다.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놀이를 비롯한 초대가수 △홍진영 △정수라 △류지광 △지원이 △한강 △주미성 등의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 행사는 저녁 12시까지 석문면민과 시민들의 흥을 돋궜다.강정의 위원장은 “그동안 코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15일 롯데시네마 당진점에서 자살 예방 멘토링 대상자(멘티) 및 실무자(멘토)를 대상으로‘생명 사랑 영화제’를 개최했다.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 멘토-멘티를 결연하여 안부 확인, 말벗 등 정서 지원과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신속 개입을 위한 의뢰 및 심리·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서비스다.특히 이번 영화제는 상당수가 평균 80세가 넘는 고연령층 독거노인인 멘티에게 문화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부여해 그 의미가
[당진신문] 당진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안전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노후된 교통약자 콜택시 2대를 신규 차량으로 대체해 14일 당진시 교통약자 지원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교통약자 콜택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비롯한 65세 이상으로 버스 등의 이용이 어려운 시민,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해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 등 교통약자 이동센터에 등록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승차감과 편리한 이동을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이다.해당 콜택시는 교통약자 가족 및 보호자가 동승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2km까지
[당진신문] 당진시가 면천 자개리유적 등 4건을 당진시 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은 향토유적 △면천 자개리유적 △대진만호 유적 △손병희선생 유허지 3건과 향토무형문화유산 △신평대장장 1건이다.면천 자개리유적은 금강유역권을 중심으로 하는 청동기시대의 농경문화인 송국리형 주거지가 북쪽으로 전파, 혼합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당진에서 발견된 최초의 청동기 문화유적 사례로 그 가치를 인정해 지정했다.대진만호 유적은 세종실록 지리지에서 확인되는 대진만호의 실체 및 발굴유적으로
[당진신문] 충남도는 도 대표 건강 앱으로 자리매김한 ‘걷쥬’가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올해 목표 가입자 수 35만 명을 이달 조기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걷쥬 앱 가입자 수는 지난 12일 기준 35만 376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21만 명을 넘긴 이후 약 8개월여 만에 달성한 성과로, 가입자 수는 지난 연말 21만 3304명 대비 13만 7072명(64%)이 늘었다.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8만 3793명으로 가장 많이 가입했고 아산 4만 7633명, 서산 2만 8877명, 당진 2만 57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오는 28일 19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재즈 플레이 Play! Book!!’ 공연을 개최한다.감성적이고 세련된 편곡으로 아름다운 가을 저녁을 물들일 ‘정진 콰르텟’은 2021년 당진문화가있는날 특별공연 중 제일 인기를 얻은 팀으로 버클리 음대와 네덜란드 왕림 음악원의 재즈음악 유학파로 구성되어 ‘리차드 로’의 색소폰과 ‘민시후’의 피아노, ‘류형곤’의 더블베이스, ‘조신일’의 기타가 함께 환상적인 연주를 펼친다. 곡 구성은 유명한 영화음악들로 기획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당진신문] 당진시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의 참가자를 이번 달부터 모집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신 관광자원인 치유관광 영역 개척의 일환으로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한불교 조계종 영랑사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며 10월과 11월에 걸쳐 총 10회로 추진되며 당진의 우수한 종교문화를 가족, 노약자, 청소년
[당진신문]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월 17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모바일) 대회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피파온라인 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전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학업 스트레스 완화, 공정한 경기 규범 준수를 통한 긍정적인 인격 함양 및 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10월 16일(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질 충청남도지사배 청소년 E-Sports대회 본선에 출전할 당진시 대표 청소년을 선출하는 활동으로 공정한 심사와 운영 규정에 의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당진신문] 당진시가 충효열 문화유산인 선산김씨 효부문 보수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구성된 겹처마에 맞배지붕 형태의 사기소동 산55-1번지에 위치한 효부문은 가난한 살림에도 병든 시아버지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신 선산김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699년(숙종25)에 현판을 하사받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공사에서는 노후로 인해 훼손된 지붕 및 단청을 보수하고 석축과 계단을 설치해 경관을 확보했다.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선산김씨 효부문은 비지정 문화재이지만 우리 지역의 소중한 충효열 문화유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9월부터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있다.인터넷 익스폴로러 종료(2022년 6월 15일)에 맞춰 이용자 접속 편리성 및 장애인 접근성을 보다 용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접속기기에 맞춰 ‘반응형 웹’을 적용해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또한 그간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구축되었던 것을 당진문화재단을 중심으로 허브페이지를 두고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문화예술학교, 문화도시지원센터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공비 공모사업에 채택되어 당진시민에게 제공하는 2022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나만의 미니어쳐 오토메이션 극장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당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예의전당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당진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예술 및 기술이 융합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나만의 미니어쳐 오토메이션 극장 만들기는 무대 디자인, 조명, 음향, 시나리오 작성, 배우 동선 구성 등
[당진신문]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산 재능이라 불리는 최초의 비르투오소 ‘파가니니(PAGANINI)’가 오는 10월 7일과 8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부활한다.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첫 번째로 공모한 ‘2022 전국 공연예술 창ㆍ제작 유통협력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압도적 평가로 선정된 기획 작품을 드디어 ‘당진문화재단 작품’으로 무대에 올린다이번에 선정된 뮤지컬 ‘파가니니’는 지역의 공연장이 예산상 어려움으로 제작 공연을 만들지 못하는 현실에 국비지원으로 지역 창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해남에 대한 작가의 기억 속 다양한 편린을 담아낸 이강일 작가의 ‘해남길 아리랑’이 6일부터 25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해남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해남에서 보낸 이강일 작가는 10여 년 전, 당진에 정착해 뿌리를 내리고 꾸준한 예술 활동을 통해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세한대학교에서 공간문화컨텐츠학과 교수로도 활동하며, 당진의 새로운 통합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동안 한국적인 미를 맛볼 수 있는 민화와 회화적 요소를 느낄 수 있는 프레스코의 특징을
[당진신문] 당진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달빛 마음 작은 음악회’를 8월 2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신평면 초대리 등 4개 마을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보건소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소통단절 등 사회적 유대감 저하 및 정서적 고립에 따른 시민의 정서적 갈등 해소와 주민 간의 화합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은 음악회를 기획했다.이번 음악회는 교통 및 문화 취약 지역인 신평면 초대2리, 석문면 삼봉4리, 합덕읍 신리와 덕곡리를 대상으로 (사)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의 포크송,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맞춤 공
[당진신문] 1만5천여 등록문인 대표단체인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는 올해 제8회 전영택문학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홍윤표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21번째 시집 ‘그래도 산은 아미산’이다.전영택문학상은 (사)한국문인협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전영택 소설가의 문학적 성과와 문학사적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으로 매년 전국에서 탁월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인이나 작가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홍시인은 시적미감과 의식을 지니고 42년간 시인의 집념으로 문학적 감성과 생활체험을 통해 삶의 터전인 당진에서 지역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17만 당진시민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6회 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1월 5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시민체육대회는 2018년을 마지막으로 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 19로 침체되어있는 시민의 활력을 북돋아 주고, 승부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약 1만 5000여 명의 14개 읍·면·동 시민과 출향인이 참가할 예정이며,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한궁 △승부차기 △800M 계주, 총 6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그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합덕제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주민과 상생해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당진시 합덕읍 합덕리 395번지 일원에 위치한 합덕제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이며, 2017년 국제관개배수위원회가 지정한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리고 합덕제에는 조류를 비롯한 많은 생물체가 모여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환경적으로도 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생태자원의 가치를 보존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합덕제 일원에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비롯한 솔뫼성지, 수리민속박물관, 신리성지 등의 주요 자원이 있고, 합덕제 연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일상 속에서 만난 사람과 자연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최종소 작가의 일상 데자뷰 展이 9월 30일까지 갤러리 늘꿈에서 열린다.당진문화재단 ‘2022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으로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일상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자연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38여 개의 서양화 작품이 전시된다. 이를 위해 3년 전부터 작업을 준비한 최종소 작가는 항상 스케치 노트를 가지고 다니며 생각나는 것을 기록했다.최종소 작가는 “화가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새로운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꿈과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