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6회 당진 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시민들의 화합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17만 당진시민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시민 체육대회는 읍면동 대항전 방식으로 △축구(남) △배드민턴(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게이트볼(혼성) △승부차기(여) △한궁(단체전) △800m 계주(혼성)의 정식종목과 훌라후프와 제기차기 등 이벤트 종목으로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팀에는 3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것을 비롯해
[당진신문]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그의 딸 영랑의 아름다운 효심이 깃든 천연기념물 제551호 면천은행나무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황금색 단풍으로 면천읍성을 찾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551호 면천은행나무는 1,1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 1990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82호로 지정되었다가 2016년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었다.한편 면천은행나무회에서는 매년 목신제를 지내는 등 문화유산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당진시에서는 정기적 모니터링 및 영양공급 등을 통해 환경에 민감한 식물 문화재
[당진신문] 2022년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 당진문예의전당에서는 제 1호 법인회원을 유치를 시작으로 기업 비즈니스 멤버십을 제공한다. 당진문예의전당은 2010년부터 당진 시민에게 주는 특별한 혜택으로 문화회원 제도를 개인회원을 시작으로 제공해오다 2021년 법인회원을 준비, 2022년 10월 첫 1호 법인회원(당진발전본부)을 유치하며 그 범위를 넓혔다.당진문예의전당 법인회원의 등급 명칭은 순우리말인 꽃바람, 아람, 꽃보라를 활용하여 네이밍했다. 당진문화재단 곽노선 문화사업부장은 “앞으로 더 활발하게 법인회원 유치에 힘 쓸 것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뮤지컬 배우 최가후 씨와 소프라노 박혜선 씨의 아름다운 화음이 당진시민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오는 11월 22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은 남녀노소 누구든 편하게 음악을 들으며, 함께 음악으로 인생을 되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당신의 인생을 노래해줄게요’라는 주제로 가곡,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뮤지컬배우 최가후 씨와 소프라노 박혜선 씨는 인생을 살며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사랑, 이별, 죽음, 추억과 관련된 다양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클래식 색소폰 공연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젊은 두 연주자가 부부가 되어 당진에 찾아왔다. 바로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 이한행(35) 씨와 원희선(34) 씨이다.당진중, 호서고 출신인 이한행 연주자는 중학교 시절 관악부 동아리로 활동하면서 색소폰을 전공하기 시작했다. 원희선 연주자 또한 17살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동아리에서 색소폰을 접하고 전공하게 됐다. 이 두 연주자는 한양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색소폰전공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20년 12월 결혼 후 당진으로 내려와 연주자의 활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전통을 이어가는 이광석 작가의 방짜유기전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순성미술관에서 열린다.방짜유기는 고온에서 녹인 놋쇠를 망치질과 열처리를 반복해 만드는 유기며, 거듭되는 망치질과 반복적인 열처리는 방짜가 깨지지 않는 비밀이다. 이광석 작가는 중학교를 나오자마자 일을 하기 시작했다. 돈을 벌러 갔던 공방에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40여 년간 방짜유기를 만들고 있다는 이광석 작가는 원하는 모양을 생각하고 만들기보다는 흐름에 따라 만든다. 방짜유기는 인위적으로 모양을 만들어내기 힘들어 하나하나 만들 때마다 심혈을
[당진신문] 당진시 정미면 주민자치회와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회가 4일에 진행하기로 한 천의 장터 재현을 통한 주민 화합행사를 국민애도기간 분위기를 고려해 14일로 연기했다.이번에 연기된 천의 장터 재현행사는 1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지역농산물 판매 △먹거리 판매 △품바 공연 △체험행사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져 가는 천의 장터를 재현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정미면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정미면 협의회, 정미면 생활개선회 등 다양한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
[당진신문] 당진시가 상반기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신청한 3,26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지원금 지급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여성청소년 위생용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만 13~18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2,000원, 연 최대 144,000원의 위생용품 구매비용을 보편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진에서 충청남도 최초․유일 시행 중이다.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대상자 요건을 만족할 경우 1회 신청으로 만 18세까지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타 시군에서 전입한 만 13~18세 여성청소년
[당진신문]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 미술교실에서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해오름 갤러리에서 연말 작품 전시회 ‘꿈꾸는 미술’ 전시회를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미술교실은 작년까지 수채화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올해부터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스몰스파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전시회 참여자 중 수업 출석률이 가장 좋았던 한 어르신(81) 작가는 “이번에 우리 집을 그렸는데, 평범한 집인데도 내 마음이 들어가 더 행복하고 그립기만 하다”며 “매번 가는 집인데..이 느낌을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행복해지면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회장 유정순)가 지난 10월 29일 당진문화원 강당에서 제7회 심훈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 심훈 선생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얼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번 시낭송대회에는 前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이근배 시인을 비롯한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 관장, 김문중 한국시낭송가협회회장, 김규환 시인, 김명회 한국시낭송가협회 충남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전국 19개 도시에서 62명이 예선을 거쳐 15명이 본선에 진출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명종숙 씨는 심훈 선생의 시 ‘독백’을 낭송해 잠자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리 옛 선조들은 어떤 ‘틀’을 만들고, 어떻게 사용했을까.한국도량형박물관(관장 김추윤)이 오는 12월 31일까지 ‘틀에 갇힌 세상’ 전시를 열고, 옛 선조들이 사용했던 틀과 관련된 물건을 전시한다.흔히 길이와 부피, 무게 등을 재는 방법은 다양한데, 이를 도량형이라고 부른다. 또한, 도량형은 오래전부터 사용해온 하나의 수단으로, 여전히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다. 특히, 신발과 옷의 크기를 재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며, 음식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도 틀이 필요하다. 이는 과거 옛 선조들 역시 틀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온누리합창단이 제48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당진시 대표로 참가해 29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31일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가 주최하는 제48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가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는 아마추어 합창단의 경연이다. 그러나 대회에는 청양군립합창단, 예산군립합창단, 서천군립합창단, 보령시립합창단, 계룡시합창단 등 시·군의 지원을 받는 시·군립 합창단이 참여했고, 아마추어 합창단은 온누리 합창단뿐이었다.이처럼 시·군립 합창단 사이에서 아마추어 온누리 합창단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대표기관으로 국비지원으로 제작ㆍ유통한 창작뮤지컬 ‘파가니니’의 도시 투어가 지난 15일 관객의 극찬 속에서 종료됐다. 부천을 시작으로 당진과 공주에서 총 6회 공연을 진행한 뮤지컬 ‘파가니니’는 첫 회 공연부터 매진 행렬을 이어 나가며 다시 한 번 더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자 작곡가였던 파가니니를 둘러싼 소문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다. 악마의 연주가라는 오명으로 괴로워하는 파가니니와 그런 아버지의 명예를 되살려 유언을 지키고자 하는
[당진신문]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보존회장 김병재)는 31일 2022년 문화재청 교육프로그램 인증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우수한 프로그램 인증을 통하여 문화재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확산하고자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운영 중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접수된 총 39개 중 15개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줄다리기 체험교육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당진지역 초등학교 및 문화재활용사업 등 30회가 넘는 교육과 동시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사)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제45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열렸다.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심훈상록문화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당진시청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전통 체험부스 및 프리마켓 형식으로 열렸으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그리고 (사)한국국악협회당진지부의 청소년 국악제를 시작으로 △당진Srb소리벌-색소폰에 빠지다 △모듬북 해오름-신명나는 북공연 △백세공연단&라온제나 댄스팀 공연 △(사)연예인예술인총연합회 당진지회-가을 사랑 콘서트 △심훈 전국 시낭
[당진신문] 당진시는 10월 30일 합덕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남부권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0월 문화특강의 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제2기 남부권 다가온(on)문화ㆍ소통 프로그램 중 한국어 기초반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남부권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진행된 ‘전통매듭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이 우리나라 전통 매듭법과 현대적인 감각의 소품인 비즈, 구슬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대덕초등학교 옆 하교길. 10월의 막바지에 붉게 물든 나무들이 눈에 띄고,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단풍잎 사이로 하교하고 있다.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10월 들어 전국적으로 대학교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신성대학교에서도 코로나로 멈췄던 덕마축제가 3년만에 힘찬함성과 불꽃축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신성대학 융합교육관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1부는 신성가요제가 2부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이 진행됐습니다.특히 가수 현아가 신성대학 축제에서 파격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현아는 본인의 가슴을 만지는 '가슴 터치' 퍼포먼스로 학생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현아는 이날 남자친구인 던과 함께 축제 무대아래 학생들과 공감하며 현장을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관객을 압도하는 목소리로 아름다운 아리아를 들려주는 충청오페라단(단장 양기철)이 창단 33주년을 맞았다.1989년 11월 대전에서 창단된 충청오페라단은 순수전문 민간단체인 대전예술단으로 11년간 대전에서 오페라 문화를 이해시키는데 노력하다가, 2000년 3월부터 당진으로 활동 지역을 옮겨 현재까지 음악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에, 충청오페라단은 창작뮤지컬 ,,, 등 수많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내보이며 충청오페라단의 굳건함을 지키고 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미협)가 낙후된 거리의 벽에 문화적 예술 거리로 탈바꿈했다.2022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 후원으로 진행된 당진 공공미술 벽화 프로젝트는 당진고등학교 옆 한성아파트 입구 도로 벽에 시민의 문화향유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실 당진고와 마주한 한성아파트 상가 일대 도로에는 많은 차량과 보행자가 이동하고 있지만, 도로변 외벽은 심하게 낙후돼 미관상 좋지 않은 상황. 이에 공공미술의 특성을 살리고, 순환적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스러운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공공미술 벽화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