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집에 청바지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 1940년경 유행하여 전파된 것으로, 원래는 작업복의 일종이었으나 최근에는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콘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청바지. 그 중에서도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청바지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리바이스(LEVI’S)’가 당진에도 선을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자동)가 경인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풍년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행사를 열었다.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축제위원회는 정월의 대표적 세시풍속인 대보름을 맞아 지난 27일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백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었으며, 지역주민들은 굳은 날씨에도 불
올 한해 풍년과 가정, 개인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사회화합과 더불어 당진시승격을 기원하는 우리 전통의 민속축제인 달집태우기 대보름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8일 (사)한국민속예술협회당진지부(지부장 이금돈)가 주최한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는 당진읍 4교 달집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60여명의 농
손끝에 닿을 듯도 잡힐 듯도, 허나 잡을 수도 없고, 한 깃의 옷깃조차 스쳐지지를 않는구나. 뽀오얀 속살을 드러내며, 매끄러운 선율을 자랑하며, 네가 풍겨주는 코끝의 향기를 느낄라치면 곤히 잠든 어린아이의 숨결처럼 고요하기도 하지. 언제나 너의 향기와 내 살인 양 익숙하게 파도쳐오는 네 느낌을 그리며 온몸으로 너를 향하는데, 너는 이런 나를 기억이나 하는
명인이나 대가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떤 방면에 제1인자가 되려면 피눈물나는 노력을 수십년 간 기울여야 한다. 지난 2월 22일 동아일보의 기사를 보고 다음과 같이 한 번 정리해 본다. 84세에 학사모 쓴 장항례 할머니는 세계의 인류들에 특별한 감동을 주었다. 장할머니는 “공부 재미에 지각 한번 안해봤다. 앞으로 복지관서 일어강의를
관규(官規)가 극도로 문란해서 매관매직이 성행하는 것을 풍자한 설화 중에 구동지(狗同知)라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시골의 돈 많은 과부 한 사람이 집에서 개를 한 마리 길렀는데 개 이름이 석지(錫之)라고 불렀다. 그런데 어느 관원이 석지를 과부의 아들 이름인 줄 알고 공명첩(空名帖, 실무는 보지 않고 명목상으로만 벼슬을 주는 임명장)을 발급하여 동지(同知)
김수웅 한국기독교실업인 회장, 소금장로는 예전에 나는 신앙이 어느 고지에 오르면 그 이하로는 다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올라가는 데이만 신경을 썼다. 그러나 오랜 신앙생활을 통해 믿음을 올라가기보다 내려가지 않으려고 더 노력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믿음은 마치 미끄럼틀처럼 올라가기는 어려운 반면 내려가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이다.
정월 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이었다. 지금은 부럼이나 깨무는 정도로 지나가지만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대단했었다. 정월 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밝음사상을 반영한 명절로 다채로운 민속놀이 판이 벌어지고는 했다. 대보름의 다양한 풍습들을 살펴보면, 개인적인 기복 풍습으로는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마시기, 시절음식먹기와 달떡먹기 등이 있고, 공동체를 위
최근 평택시가 도계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 올리고 있다. 이 문제는 2004년 9월24일 헌법재판소가 당진군의 승소판결로 종결시킨 문제이다. 그런데도 평택시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재 점화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아산만해역의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을 행정구역경계로 확인하면서 서부두 일원 신규제방의 관할권이 당진에 있음을 분명히 인정하
얼마 전 중학교 졸업식장에서 선배들에 의해 자행된 알몸 뒤풀이와 폭행으로 학부모는 물론 뉴스를 접한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 도대체 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이며 교사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를 반복하여 묻고 대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였지만 채 며칠도 되지 않아 10살 초등학생이 상급생으로부터 1년 반이나 폭력에 시달렸음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사
말의 역동적인 동작과 우아함은 보는 사람들의 눈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말을 소재로 많은 영화가 만들어졌다. 얼마전에는 국내에서도 말을 소재로 한 '각설탕'이라는 영화가 호평 받았다. 타고난 기마민족인 배달인들의 잠재된 열정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17일 충청남도 승마연합회 회장으로 당선, 지난 3월 6일 취임한 최형기(당진군승마연
6.2동시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각 정당들의 당진군수 후보가 가시화 되고 있지만 자유선진당만이 아직까지 확실한 후보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각 정당의 당진군수 출마자에는 지난 1월 한나라당에 입당한 민종기 군수, 민주당 김건 농어촌연구소장이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당초 김후각 전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이 유력한 군수
수도 물 몰래 빼내 쓴 40대 영장 당진경찰서는 수돗물을 몰래 빼내 쓴 당진군 순성면 유모(46)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2008. 4. 중순경 당진군 순성면 619군도 상에 설치된 지방상수도 송수관 퇴수관로에 50mm PE관을 연결한 후, 퇴수관로 맨홀뚜껑을 열고 그 안에 설치된 트레인밸브를 열어 그 압력으로 자신의 논 15,
소 잃고도 외양간 안 고치는 H씨. 얼마나 더 잃어봐야 정신 차리려나. 남의땅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평택시. 독도 뺏으려는 일본과 다를 바 없네.
김기재 前 당진신문 편집국장이 지난 22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오는 6월 2일에 실시되는 동시지방선거 당진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의사를 밝힌 그는 입당과 함께 민주당당진군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다. 또한 그의 입당과 함께 그를 지지하는 지역민 700여명이 동반 입당한 것으로 확인 됐다. 김 前 국장은 “군의회가 행정을 감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에 600실 규모의 비즈니스 및 레지던스 호텔이 건축된다. 지난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인화 충청남도지사권한대행, 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임근웅 코업피엠씨(주) 대표 및 신현수 당진테크노폴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에 미화 1억8천만달러를 투자하여 비즈니스 및 레지던스 호텔(2013년
지난 9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C지구에서 유독가스에 질식돼 협력업체 직원 한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에 발생한 유독가스 중독사고는 무려 27명의 노동자가 한꺼번에 피해를 입었고 입원치료를 받던 노동자 한명이 결국 목숨까지 잃은 매우 심각한 대
국내 시장에만 꽁꽁 묶여 가격 조절의 한계와 개방의 파고를 앉아서 당할 수 없다는 지역 농민들의 의지로 당진 해나루쌀이 외국인 입맛을 사로잡으며 세계 각국에 수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송산농협(조합장 이광용)에서 생산된 해나루 쌀 15톤(10㎏들이 1,500포대)을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다. 군과 쌀수출 대행 계약을 맺은 삼미컴머스㈜
지난 25일 (사)당진청소년아카데미 교육실 에서는 (사)내포문화연구원(원장 홍석표) 주최 회원 연찬회가 있었다.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홍석표 위원장은 「당국의 문화유산(Ⅱ)」이란 주제의 특강이 50분간 계속 되었다. 강의 내용은 1.궁궐-고대~근세까지 시대별 역사, 현존 건물 2.왕릉-고대~중세~근세~현대까지의 역사, 종류, 실태, 묘제 3
김홍장 도의원이 충남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평택시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공유수면 매립으로 조성된 토지의 관할에 관한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 문제로 도민의 자존심이 갈갈이 찢겨진 상황 속에서 또다시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에서 인정해준 당진항내의 당진군 신평면 일대 매립지를 경기도와 평택시가 항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