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4월 1일부터 소아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할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을 시작한다.전국적으로 대형병원의 소아 응급진료 중단 및 운영 축소,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 감소, 소아 진료 대란 등 문제로 의료인력 채용에 난항에도 불구하고 시는 지속적인 노력과 당진종합병원의 협조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하는 데 성공했다.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당진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당진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 구역에서 운영하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과 간호사 2명이 교대로 각각 1명씩 상주해 진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장소, 공부하는 장소로 인식되어 있는 기존의 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제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추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1인 미디어 컨텐츠(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등)를 스스로 제작해볼 수 있는 미디어 창작 공간 1인 미디어 교육 ‘나도 유튜버’를 기획했다.당진시립중앙도서관 2층에 마련된 미디어 창작 공간은 최대 3명의 인원이 들어갈
[당진신문]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라져 가는 당진시 전통문화의 보존에 관심이 필요합니다’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심의수 의원은 “한국의 위상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한국의 소프트 파워, 기생충·오징어 게임 등과 같은 한국의 K-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당진시의 소프트 파워를 확대할 문화 콘텐츠를 당진 고유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전통문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당진의 전통문화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신평면 거산리 일원에 축사 및 공·폐가와 빈 창고 재생을 통해 생활 SOC 시설 행복잇슈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당진시는 지난 2016년 당진1동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선정 이후 신평면을 비롯한 6개 지구가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신평면은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행복잇슈센터 조성사업이 진행된다.신평면 행복잇슈센터 조성사업은 국도 34호선 및 인입철도(예정)로 인한 도시 공간 분리를 해소하고, 마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생활 복합 SOC 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제 제5호로 지정된 안섬 풍어당굿대제가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안섬포구 일원에서 열린 풍어당굿대제는 첫날 당주(안 굿)와 장승 세우기, 봉죽기 및 뱃기 세우기, 부정풀이 및 당제를 열었으며, 둘째 날에는 농악대의 초청 공연을 비롯해 방문객들과 마을 주민들이 굿, 봉죽기 및 뱃기 올리기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셋째 날에는 봉죽기 및 뱃기 내리기와 재물내리기, 발신지 띄우기, 지신 밟기 등을 비롯해 사살메기 오방굿
[당진신문] 당진시 보건소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한다.이번 이동건강검진은 각 보건지소 등에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중 조기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6대 국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과 성인병 등에 대한 검진을 실시한다.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남녀(국가암검진 및 성인병 질환) △만 50세 이상 남성(전립선암) △20세 이상 홀수년 출생 지역주민(국가암검진)으로 검진 희망자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당진신문-최영근 시민기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2023 안섬풍어당굿 대제 공개행사(김종문 보존회장)가 지난 3월 11일 부터 3월 13일까지 안섬포구 일원에서 열렸다.마을주민들과 어민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당제를 지내기 위해 안섬풍어당굿 전수관에 세웠던 봉죽기와 뱃기를 들고 이동하여 당집 앞에 세우고 제를 지냈다.
[당진신문] 2023 계묘년(癸卯年) 안섬풍어제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안섬마을에서 개최됐다.당진시 최북서쪽에 있는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연육된 안섬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농어,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던 곳으로 안섬의 어부들은 정월 첫 진사일에 가족의 생계가 달린 한해의 풍어와 험란한 뱃길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2001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안섬당굿은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굿으로 약 45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안섬풍어당굿대제는 3일에 걸쳐 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과거 미호중학교 건물이었던 시내산중고등학교 1층의 교실 두 칸을 빌려서 임시로 복지관을 운영했었는데요. 물리적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회복지의 절반은 인사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결국 사회복지의 실천은 관계가 핵심이라고 말하는 이건일 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Q. 관장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다양한 사회복지현장에 있었습니다. 첫 직장은 자원봉사센터였고, 정신보건시설을 거쳐 노인복지관 그리고 이곳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경계선 지능인이라는 게 말만 있지, 형체가 없다. 혼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어렵게 노력했다. 치료받고 싶어도 장애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그렇다고 장애 범주에도 해당되지 않아 장애인으로 등록할 수도 없다” -경계선 지능인 자녀를 양육하는 A씨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8일 당진청년나래센터에서 경계선지능인 정보공유 모임이 열렸습니다.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양육(보호)하거나 당사자로서 여러 가지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첫 자리였는데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공공지원 체계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당진북부사회복
[당진신문=최영근 시민기자] 500여년의 전통을 이어져온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 줄제작이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약 40여 일간 실시된다. 이후 줄작업을 마친 후, 4월 19일부터 4월23일까지 5일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양성평등 기금과 성별 영향평가 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당진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김영명 부시장을 비롯해 이강학 문화복지국장 및 각계각층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자문 △정책이 양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하는 성별영향평가 운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에 쓰이는 양성평등기금의 관리·운용에 대해서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작년 한
[당진신문] 10일 당진시 면천면 일원에서 충청남도 최초의 학생주도 독립만세운동인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의 제16회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은 104년 전 3월 10일 원용은, 박창신, 이종원 면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자비로 플래카드와 태극기를 직접 만들고 독립의 노래를 등사 및 배부해 학우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당당히 행진한 사건이다.비록 일제의 저지로 중도 해산됐지만 면천공립보통학교 만세운동은 서울의 3.1만세운동을 목격한 학생들이 귀향 후 독자적으로 전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당진시가 문화공감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시설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문화공감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지난해 4월 29일 문을 연 문화공감터는 당진시 당진중앙2로 76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부지면적 550㎡에 연면적 784㎡, 지상 3층 규모로, △사무실 △전시실 △휴게실로 구성된 199㎡ 면적의 2층, △오픈스튜디오 △창작실(2개) △중연습실 △소연습실(2개)로 구성된 343㎡ 면적의 3층 △공연장 △분장실 △야외전시실로 구성된 242㎡ 면적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당진상공회의소가 지난 8일 설악웨딩 하늘정원에서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6대 이영민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신현덕 회장이 취임했다.온누리합창단의 식전공연(밀양아리랑, 우리)으로 막을 연 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공로패 전달 △이임사 △상의기 이양 및 뱃지 전달 △취임사 △축사 △케이크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당진시의회장과 어기구 국회의원이 이영민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신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 발굴을 위한 당진문화재단과 (재)국립발레단의 꿈나무 교실이 첫 번째 수업을 시작했다.앞서 당진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은 차상위계층과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나무 교실은 두 기관이 주관·주최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두고 있다.또한 수강생들은 오는 10월 15일 진행될 국립발레단의 공연과 함께 열리는 발표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립발레단에서 초빙한 초청 강사의 강습이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이 중앙도서관 각 장소별 북 큐레이션 운영에 추가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지하 1층 홀까지 추천 도서를 전시한다.시립도서관은 정보 과잉 시대에 도서 선택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자료 선별 제공 및 도서 자료 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중앙도서관 각 장소별 3-4월 북 큐레이션 주제는 △책 속 선물 보따리(어린이 자료실) △시와 그림책이 만났다(2층 홀) △인공지능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까(3층 종합자료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기념 ‘별이 된 두 거장으로’이란 주제로 셰익스피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선)가 115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계기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이다.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부터 3.8 여성의 날 행사가 있었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됐다가 1985년 이후 여성의 날이 자리잡게 됐다.그리고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다양하고 공정하며, 평등한 당진’이라는 슬로건 으로 115주
[당진신문] 당진시민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모인 ‘두근두근 봉사단’이 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돌입한다.두근두근 봉사단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동화구연 봉사를 진행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활동의 어려움을 겪었다.올해 실내마스크 권고 등 탈 코로나를 계기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봉사 대상을 어린이 위주에서 어르신들까지 확대해 시니어 독서 활동 증진에도 집중할 예정이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서 봉사 참여를 결정해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는 7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해 식수 및 위생·보건 사업, 식량과 생활품 지원, 방한용품과 난방기, 임시대피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방두석 목사는 “예상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도들과 함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교인들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