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이종현 회장이 제21기 회장으로 취임했다.이종현 회장은 “민주평통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민주평통 통일정책에 맞춰서 평화 통일을 위해 헌신하려고 한다”며 “저의 철학과 지역 정서에 맞춰서 정부의 통일정책에 자문하는 역할에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민주평통 제21기 활동목표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다. 주로 통일에 대한 갈등을 극복해 국민통합을 이뤄내고, 통일미래세대를 지원하는 등의 세부 활동 등이 세워져 있다.이에 맞춰 이종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용선 당진당협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을 맡으며, 누구보다 먼저 총선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왔다. 더욱이 출마의 걸림돌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댓글 여론공작에 관여한 혐의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벗어날 수 있었다. 이에 본지는 정치 입문을 준비하는 정용선 당협위원장과 총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8.15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며, 사실상 국민의힘 총선 출마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총선 출마에 대한 입장은?총선은 반드시 출마해서 이겨야겠다는 생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신문 창간 34주년을 맞아 어기구 국회의원을 만나 당진에서 추진되는 대형국책사업은 무엇이며,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총선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무엇보다 어기구 의원은 해경연수원 유치에 집중하고 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결과 발표가 미뤄지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도 ‘런던협약’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앞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췄다.●주민들이 말하는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늘 말씀하시는 것은 경제 관련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무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신문 창간 34주년을 맞아 오성환 당진시장을 만나 지난 1년간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여러 사업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자신을 정치가가 아닌 행정 전문가라고 칭하는 오성환 시장은 호수공원 부지 결정을 두고 시민들의 논쟁이 당진 발전의 모습으로 봤다면서, 앞으로 도비도와 난지도 개발을 위한 감사원 의뢰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민선8기 취임 1년간 많은 주민을 만나며 이야기를 나눴을 텐데, 기억에 남던 순간은?공무원들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예전에 당진 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신문 창간 34주년을 맞아 김덕주 의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의회 운영에 대한 성과와 최근 논란이 됐던 의원 막말과 5분 발언 거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1년간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집중한 김덕주 의장은 의원들과 지역 현안에 맞춰 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정책지원팀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1년간 가장 의미 있는 성과가 있다면?의원들은 안전, 경제, 사회적약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조례안에 담아내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취임 1주년이 지났다. 충남도정을 이끌면서 어떤 변화, 어떤 성과가 있었나?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이뤄냈고, 성과도 냈다고 자부한다. 우선, 충남도정의 목표와 방향을 세팅하고, 밋밋하고 무색무취한 도의 체질을 역동적이고, 파워풀하게 바꿔왔으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먼저 삼성디스플레이와 4조 1000억, 코닝과 2조원 등 국내외 71개 기업으로부터 14조 3000억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7천 500억원을 증액해 사상 최초의 국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지난 1년간 어떤 성과가 있었나?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부단히 노력한 결과 충남교육은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에 선정됐고, 2023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계획서 평가에서도 최고등급(SA)을 달성했다. 교육부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우리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민관협업을 통한 에듀테크 제품 실증 시스템인 ‘인수레’가 2023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과밀학교 해소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3월에는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꿈나래학교 김홍석 교장이 간단히 읽는 쪽지소설 모음집 ‘인생 톺아보기’를 출간해 화제입니다. 쪽지 소설은 대체로 너무 간략하게 기술하고 사건 전개가 빠르기도 하지만, 그것이 또 쪽지 소설의 묘미입니다. 소설 ‘인생 톺아보기’는 과거, 현재, 미래의 다양한 인간상을 속도감 있고 간결한 문체로 회사 중역의 갑질, 부장의 횡포, 어릴 적 천재의 인생 역전, 로또 당첨자의 세계, 2030~2040년의 청춘 세대 모습, 화재의 상처로 떠도는 제자 등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았습니다.김홍석 교장은 문학박사, 한글학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어서, 폭력과 체벌에 견디지 못해서, 경제적인 이유 등 다양한데요. 반항하는 불량청소년의 이미지는 그저 미디어에 비친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학교 밖의 청소년들이 설 공간이 아직 충분치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정해놓은 길 밖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규칙때문인데요. 그럼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은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학교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남이 규정한 삶을 살지 않을 수 있다. 빠르지 않아도 틀리지 않은 삶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1월 28일 종합의정보고회를 열고 7년여의 의정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다짐을 시민들에게 전했다.이날 어기구 의원은 당진의 도로망과 철도망을 구축하고, 농어촌뉴딜사업 등을 통해 당진발전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으며, 그동안 총 107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1대 총선 공약인 지역중소기업 육성법 제정안이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할 근거 마련의 토대가 됐다는 점에서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입법 활동 성과도 전했다.이에 오랜만에 종합의정보고회를 통해 시민들과 만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김병재 회장이 이임하고, 구은모 회장이 17일 취임했다. 구은모 회장은 1997년도에 전승자 자격으로 입회 후 약 20년간 활동했으며, 그 누구보다 줄다리기의 계승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기지시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간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구은모 회장의 인생에 제2막을 열어줄 만큼 중요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젊은 전승자를 육성하겠다는 각오가 더욱 남다르다.이에 본지는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구은모 취임 회장과 취임 인터뷰를 진행해, 보존회 운영계획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청소년상담복지원센터(센터장 안영순)는 청소년과 양육자들을 위한 개인상담(친구관계, 학업·진로, 학교폭력, 성문제 등)과 1388전화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지원도 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원센터 안영순 센터장을 만났습니다.Q.센터 및 센터장님 소개 부탁드립니다.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센터장 안영순입니다. 현재 청소년수련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는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30대 김희숙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취임했다. 공주교육대와 순천향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김희숙 교육장은 1986년 천안청수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일선학교 현장 경험은 물론 교육청과 교육연수원의 주요직을 두루 거쳤다.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며, 최근 당진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을 두고 김희숙 교육장은 “학교와 가정의 지속적인 관심이 부족해 오랜 폭력이 이어져 발생한 것”이라며 “학교 폭력을 사전에 막아내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대의 변화에 따라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경향이 점차 높아지면서 해양·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단체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혼자 수시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레저스포츠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더욱이 해양·수상 레저스포츠를 여름에만 즐길 수 있다는 인식과 다르게 점차 실내 레저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스포츠레저산업의 발달과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종사자의 역량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세한대 스포츠레저산업학과(학과장 이영오)는 스포츠레저산업의 대중화와 국민
[당진신문=김진아 PD] 20~30대 도시청년들에게 농업·농촌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진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행하고 있다.‘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이 교육장과 숙소제공 및 도시 청년들의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취·창업 기회 제공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농업소셜벤처 농사펀드에서 로컬 에디터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가한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급속하게 진행된 도시화로 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당진신문=김진아 PD] 20~30대 도시청년들에게 농업·농촌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진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행하고 있다.‘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이 교육장과 숙소제공 및 도시 청년들의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취·창업 기회 제공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농업소셜벤처 농사펀드에서 로컬 에디터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본지는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가한 6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생활스포츠지도사(승마)와 산림레포츠지도사(산악승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4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 갈 김덕주 의장은 개원식에서 “현장 중심의 일하는 의회,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신뢰받는 의회, 전문성 있는 정책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번 당진시의회는 여·야에서 각 7석씩 동률을 이뤄 의장 선출 과정부터 의원들 간에 갈등을 겪어야 했지만, 김덕주 의장은 초선이지만 과거 공직생활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등의 경험을 토대로 의회를 바르게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이에 김덕주 당진시의장을 만나 의장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의정 활동 계획에 대해 이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1955년 창립해 향토문화의 창달을 위해 문화 및 사회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당진문화원에 지난 5월 제12대 김윤숙 원장이 취임했다. 김윤숙 원장은 갤러리 늘꿈 대표로 △문화원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원의 역할 재정립(전통문화의 발굴계승사업) △열린 문화원이 되기 위한 문턱 낮추기 △주말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어울림 마당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지난 4월 14일 제 12대 당진문화원장으로 당선됐다. 이에 본지는 김윤숙 문화원장을 만나 문화원 역할과 과제, 올해 추진할 중점 사업 등에 대한 이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6월에는 대한민국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날들이 많이 있다. 6월 1일은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우는 의병의 날, 6월 6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을 위한 현충일, 6월 25일은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상처인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로 흔히들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한다.호국(護國) 보훈(報勳) 즉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하여 힘쓴 사람들의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과연 얼마나 그분들의 공훈에 대해 보답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