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한 형 ‘압둘 와합’의 나라, 시리아인권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면서 지금 내전 중인 나라, 시리아는 어떤 나라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나와 친한 형 압둘 와합을 우리 반에 초대했다. 압둘와합은 우리나라에 유학온 시리아인 1호다. 유학을 오고 얼마 안 있다가 내전이 시작돼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헬프시리아라는 단체의 인터뷰를 위해 찾아갔다가 만나게 되어 지금까지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압둘 와합이 우리 교실에 진짜로 들어 올 땐 좀 믿기지가 않았다. 형은 친절하고 진지하게 시리아의 문화, 음식 등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누구나 가지는 권리, 인권요즘 갑질과 인권 침해 사건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어느 기업 일가의 갑질부터 한 아파트의 택배 배송 갑질, 직장과 학교에서의 인권 침해 등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모습은 내가 주로 생활하는 학교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장애가 있어서, 유행에 뒤쳐져서,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또는 단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왕따가 된다. 때론 장난이라는 포장을 씌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자신보다 약하다거나 다르다는 것이 인권 침해의 이유가 된다.더욱
이번엔 미세먼지다아름숲기자단의 두 번째 환경 프로젝트, 이번엔 대기오염 중에서 미세먼지를 다룬다. 미세먼지는 10㎍(10마이크로미터)이하인 1급 발암 물질로 임산부가 흡입하면 태아에 영향을 주어 아토피질환이 생길 수 있고, 일반인은 비염, 폐질환, 치매, 동맥경화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유독 물질이 마스크를 쓴다고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덜 마시게는 할 수 있어도 완벽하게 차단하지는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대책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미세먼지가 중국탓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
처음 그려본 생태세밀화사진이 있는데 굳이 왜 그림을 그릴까? 카메라 렌즈로는 잡아내기 어려운 부분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대상 자연물의 작은 부분까지 구석구석 살피고 관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밀화를 그린다. 특정 부분은 더 자세히 강조해 그릴 수도 있고, 대상을 부각시키기 위해 배경은 생략하기도 한다. 바다도 아무 말이 없다석문방조제에 올라서면 간척지와 바다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거대한 호수로 변해버린 바다도, 갯벌을 읽어버린 바다도 아무 말이 없다.아름숲기자단 디베이트 - 간척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려 말 시작된 간척
2014년부터 활동해온 이 으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을 시작하며 당진신문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몇 주간 ‘환경’을 테마로 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당진의 바다와 하늘,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 환경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친구들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보내주세요.이제 인권과 환경이다2014년 3월,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어스아워 활동으로 출발한 . 그때만 해도 우리는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어스아워가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