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당진시 송산면 상거리 마을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4년간 20억 5000만원(국비 14억 9200만원, 지방비 4억 3900만원, 자부담 1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상거마을에 투입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이 최소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지난 3일 갤러리늘꿈(관장 김윤숙)에서 화정 김무호 작가의 전통과 현재를 담은 문인화 전시가 시작됐다. 이 초대전시는 앞으로 21일까지 진행된다.화정 김무호 작가는 전남 진도 출생으로 한국의 대표적 3세대 문인화가로, 남종화와 문인화를 계승하고 있다. 남종화는 동양화의 한 분파로써 북종화에 대비되는 화파이며, 김무호 작가는 남종문인화의 김옥진 작가, 문인화의 대가 이범재 작가, 전북 부안 출신의 민이식 작가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문인화 정신과 기법에 대한 가르침을 근간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전개해오고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5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과 문화공감터 공연장을 「공연법」에 따른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했다.그동안 두 공연장은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예술인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음에도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이 인정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정식 공연장 등록됨에 따라 예술활동증명이 인정되며 관내 예술인의 권리와 복지가 한 단계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당진문화예술학교 3층 블랙박스홀은 총 100석, 문화공감터 4층 공연장은 총 80석 규모로 저렴한 비용(1일 기준 각 5만
[당진신문]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가 ‘복고풍’이라고도 불리는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킬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삽교호는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1시간대 이동거리로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삽교천 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장관을 연출한다.삽교호 관광지는 1979년 축조된 3.2km에 이르는 삽교천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방향인 서쪽에는 바다공원, 함상공원, 놀이동산, 전망데크, 야외공연장 등이 있으며 호수방향인 동쪽에는
[당진신문] 당진시가 6일 나라사랑공원에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과 김영명 부시장 등 간부급 공무원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 10시에 울리는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추모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경의를 표하는 2대대의 엄숙한 예총 발사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무용, 현충일 노래 제창
[당진신문] 당진시의 역사와 문화,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당진시지 편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지난 5일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지(市誌)는 지역의 역사·지리·문화를 집대성하는 것으로, 지역 사적 자료를 말한다”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지리지 등을 집필해 기록문화의 전통을 남겨왔으며, 이를 통해 당시의 지리와 생활양식을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는 시 승격 이전인 1983년과 1997년 2회에 걸쳐 ‘당진군지’를 편찬했다. 이 중 19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장철석 작가는 시대 속의 흐름을 하이퍼리얼리즘, 극사실주의로 그려내는 화가지만, 서정성 또한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6월 15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장철석 작가의 일상 속 시대를 엿볼 수 있는 2023 당진 이 시대의 작가전 ‘장철석 시대를 그리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철석 작가가 ‘미술’이라는 장르에 작가의 휴먼스토리를 담아낸 작품 100여점을 엿볼 수 있다.유년 시절 짝사랑했던 소녀의 모습을 뒷동산의 돌을 깍아 만든 조각 작품 소녀(1974)를 비롯해 1995년 그 해 가뭄이 들어 어머니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견고한 저력으로 전국에 위상을 떨치고 있다.현재 10명의 부원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부는 4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개인전 입상 수상 등 화려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7일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당진초 배드민턴부는 전국 최고 실력의 선수들과 겨뤄 대부분 압승을 거뒀다.16강전에서는 전국소년체전 최대 강호로 꼽혔던 경남 선수들과 맞붙었으나 3: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고, 8강전인 제주와의 대결에서는 3:1, 4강전 경기도와의 시합에서도 3:1의 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남송(南松) 채규선 작가가 2023 대한민국 한석봉 서예·미술대전에서 대상으로 입상했다.대한민국한석봉서예미술협회에서 주관한 2023 대한민국 한석봉 서예·미술대전은 잊혀져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서예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진행됐다.이에 당진에서 활동하는 남송 채규선 작가는 한자 하나하나 정갈하고, 작은 글자에 힘을 실은 한석봉 천자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남송 채규선 작가는 “글을 쓰며 내 마음을 다듬어 나갔고, 덕분에 서예미술대전에서 상을 받을 수 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많은 글을 쓰고 싶고, 후학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지난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117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 및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이번 기념식은 국가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당진시와 소난지도의병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해 개최됐다.지난 5월 31일에는 소난지도 의병총 참배행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1일 기념식에는 유족과 보훈가족 등 200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 이후 △의병 영상물 관람 △공로패 수여 △소난지도의병항쟁기념사업회
[당진신문]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ZEPETO)’에서 가상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 제페토는 전체 이용자 중 MZ세대가 80%를 차지할 만큼 미래세대가 모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당진시와 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글플래닛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솔뫼성지 내 김대건 신부 생가, 동상, 기념관 등을 고스란히 가상공간에 옮겨 모든 공간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게 기획했다.특히 단순한 솔뫼성지 구현을 넘어 간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정세훈 작가 개인전 ‘Harmony_오래된 정원’이 6월 30일까지 순성미술관에서 열린다.정세훈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 현재 홍익대학교 강사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자신의 세계관을 구축한 독보적인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6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정세훈 작가의 개인전은 21여 점의 작품이 조화와 내면을 상기시키며 작가의 예술 철학을 경험할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다채로운 질감의 작품들이 거칠고 두툼한 물성의 결합과 최소한의 조형 재료로 표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 청소년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인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이 개막했습니다. 지난 5월 27일 당진문예전당 대공연장에서 당진시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 및 청소년 문화축제 ‘Hi? Teen!’이 개최됐는데요.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및 청소년 문화축제는 여성가족부,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가온누리), 당진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D.S.P)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약 1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 밴드들의
[당진신문] 당진시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조선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흔적이 남아있는 면천읍성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5월부터 시작된 때 이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면천읍성 내 대숲바람길과 콩국수를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면천읍성 내 영랑효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면천읍성 대숲바람길은 면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직접 만든 공간으로 대나무의 싱싱한 푸르름과 시원한 바람, 바람결에 실려 오는 대나뭇잎의 소리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도록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의 2023 문화다양성확산사업 문화다양성 주간 토크 콘서트 ‘함께하는 세상 어울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문화다양성 주간 토크 콘서트 ‘함께하는 세상 어울림’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화다양성을 노래와 강연을 통해 쉽고 즐겁게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뮤지컬 배우 겸 장애인식개선 강사 심보준 강연자와 지역 전문 색소포니스트 원희선 연주자를 초청해여 진행했다.원희선 연주자는 오프닝 공연으로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담아 ,
[당진신문] 당진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및 청소년 문화축제 “Hi? Teen!”이 지난 27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및 청소년 문화축제는 여성가족부,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가온누리), 당진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D.S.P)가 주관하며, 한국 BBS 대전·세종·충남 연맹 당진시지회, GS EPS, 신성대학교 제과제빵과,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이 후원,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협조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에 재학중인 유서연(태권도외교과 1학년) 프로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컨트리클럽(파72,6천60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E1 채리티 오픈대회에 참가해 데뷔 첫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유서연 프로는 직전 출전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8강에 진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치며 데뷔 후 처음으로 톱5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달 열린 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9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을 거뒀다. 유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시인이 한국가곡작사가협 이사로 활동하면서 작시 된 「그리운 바다」가 신작 순수가곡으로 전북대 이종록 명예교수에 의해 작곡돼 시&씨에서 기획, CD 음반으로 출반됐다. 작곡 된 순수가곡은 테너 김래주 성악가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괼른 국립음대에서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해 현재는 서울대와 가천대, 서울예고에 출강한다. 현재 홍시인이 순수가곡으로 발표된 작품은 현재 △사랑꽃 △꿈꾸는 서해대교 △억새꽃 피는 언덕 등 현재 46편이 순수가곡으로 발표되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 관리되고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주관·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독서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의 우수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4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관찰과 기록으로 만나는 힐링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총 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관찰과 기록으로 만나는 힐링도서관은 당진시 향토문화를 관찰과 기록의 방법으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신평고등학교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장관기 U-17 유스컵에서 우승해 명실상부축구 명문팀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대한축구협회와 대구MBC 주최로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U-17 유스컵이 개최됐다. U-17 유스컵에는 신평고 1·2학년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8강전과 4강전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세종 미래고 SKK축구 클럽을 만난 신평고는 전반 6분 이현기 선수가 골을 득점했지만, SKK축구 클럽도 득점에 성공하며 1대 1 무승부를 이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