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불안정으로 인해 지난해 당진시 여성의 경제활동이 남성보다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 고용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당진시 경제활동인구는 총 10만 2000여명으로 2019년 동기(10만 3000여명)보다 2.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으로 수입이 있는 일에 종사하고 있거나 취업을 하기 위해 구직활동 중에 있는 사람여성과 남성의 경제활동인구를 각각 살펴보면, 지난해 여성의 경제활동인구는 3만 6700여명으로 전년동기(3만 8900여
[당진신문] 국내 산화아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일화학공업(대표이사 윤성진)이 지난 9일 당진공장을 준공했다.1961년 설립한 한일화학은 종업원 104명에 지난해 매출액 868억 원을 거둔 우량 장수기업이다.한일화학이 생산하는 산화아연은 자동차 타이어나 화장품 기초원료, 페인트 및 도료, 고무와 금속의 접착력을 증진시키는 스틸코드 접착제 등에 사용되는 필수 재료다. 한일화학의 국내 산화아연 점유율은 60%에 달하고 있다.경기도 시흥에서 옮긴 당진공장은 8만 2863㎡의 부지에 620억 원을 투자, 전기로와 자동화 창고
[당진신문] 당진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1년 1월 1일 기준 34만444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일사편리(www.kras.go.kr)’ 부동산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열람기간 동안 시청 토지관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산정된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에 시청 토지관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41-350-3829)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전화열람(
[당진신문]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의 개인사업자에 대해 올해 한시적으로 지방세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납세자 간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영위와 관련해 발생되는 세목인 주민세(사업소분)에 대한 감면이 적합하다고 판단, 지방세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 세무과는 지난 달 초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제4항에 따라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시 의회에 제출했고, 지난 달 19일 제81회 당진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감면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수청1지구 동부2차 분양이 4월에서 6월로 연기됐다. 이마저도 학교 신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향후 분양시기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당진시청 건축과에 따르면 동부2차 사업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중에 하나라도 설립이 확정됐을 때 입주자 공고를 시작하기로 협의하고 승인된 건이다. 4월 교육부에서 수청2지구 수청중학교(가칭)와 중앙초등학교(가칭) 신설 여부를 심사받는데, 만약 이번에도 통과되지 못하면 동부2차 분양 시기가 지연되고 착공 및 완공 일정 역시 원래 계획보다 미뤄질 수 있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가 1일과 2일에 정미·대호지·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1일 대호지면 주민설명회에는 회의실 안이 가득 찰 만큼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한국도로공사 구조설계팀과 설계사 관계자들이 설명회를 진행했고, 대형 TV를 통해 PPT자료를 보이며 사업의 개요와 노선을 설명했다. 사업 설명은 10분여 만에 끝이 났다. 상세한 노선은 TV를 통해 잘 보이지 않았고, 설계사 측은 준비한 노선 안내판을 회의실 앞에 배치해 주민들이 앞으로 나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신평면 음섬포구 일원에 해양레저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면 음섬포구 해안선에 들어서는 송전탑을 지중화하는 방안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당진시는 항만친수시설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음섬포구 항만친수시설에 대한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이날 김홍장 시장은 “철탑 문제 등이 있어서 투자유치에 실패해서 중단됐던 적이 있었다”며 “철탑이 들어서는 문제에 대해서는 민간사업 개발 계획이 들어오면 한전과 비용을 5대5로 나눠서 송전탑을 지
[당진신문]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경기 불황 등으로 노동시장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 도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김양중 연구위원과 김영수 연구원은 지난 2월 1일부터 3주간 도내 20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330명을 대상으로 충남의 청년 노동시장 문제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1 충남도정에 바란다: 청년일자리 편’을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71.5%가 ‘올해 청년 노동시장이 나아지지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당진사랑상품권의 10% 할인판매 기간을 오는 5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시는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이해 당초 이달 말까지 10%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할인판매 기간을 연장을 결정했다.당진사랑상품권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리은행 등 관내 53개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송산면 무수리 일원에 백석천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인공습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 측정 결과 당진시 담수호 수질은 △삽교호 3등급 △석문호 5등급 △대호호 4등급을 받았다.이에 따라 당진시는 담수호 수질 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석문호 수질개선 사업으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비롯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공공처리 시설 및 백석천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있다.당진시는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설계하고 있으며,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처리 시설은 충청남도에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성과를 달성하고자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공시하는 제도이다.시는 7개 분야, 15개 핵심과제를 추진해 일자리 8000개 창출, 고용률 70%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다. 세부계획으로는 △고용안정망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지역의 숙원사업인 ‘32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이하 32번 국도 우회도로)’ 건설 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2월, 노선 변경안(사업계획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32번 국도 우회도로 건설에는 총 예상 사업비가 1500억원이 넘고, 도로관리청이 국토교통부이기 때문에, 당진시는 32번 국도 우회도로 개설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있다. 32번 국도 우회도로 사업이 추진되려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이 돼야 가능하다.당초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계란과 대파 등 일부 식재료 공급이 점차 원활해지며, 물가 상승세도 주춤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체감물가는 여전히 부담스럽기만 하다.지난해 11월 정북 정읍에서 최초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18일 기준 전국에 총 106개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당진시 축산지원과 관계자는 “예전에는 매일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발생 횟수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확진이 줄어들면서 산란계 농장에서의 계란 수급이 안정화 되고, 그러다 보면 가격은 예전처럼 낮아질 것으로 보여진
[당진신문] 모바일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비츠로셀이 제2거점 건립을 통해 리튬 2차전지 등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당진시와 비츠로셀을 포함한 지역내 우량기업 3개사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총 23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비츠로셀은 기존 통합공장(이하 스마트 캠퍼스)이 위치한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에 197억원을 투자해 1만7334㎡ 규모의 2차 리튬전지 생산 거점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며, 이는 약 100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이뤄낼 전망이다.비츠로셀에 따르면 추가 건립할 제2거점에서는 리튬 2차전지
[당진신문] 당진시의 우량기업 투자 유치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안 속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우량기업 3개사와 23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했다.이날 당진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약에 따라 지역 내 2만4414㎡ 부지에 232억 원 상당을 투자해 122명 수준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낼 전망이다.㈜비츠로셀은 기존공장이 위치한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합덕읍 인더스파크내에 건립 중인 종근당건강(주)과 동아제약(주)의 신공장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두 신공장 모두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 중으로 건축공사를 마치고 내년에는 공장가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종근당건강(주)는 합덕인더스파크내(합덕읍 1194,1195)에 대지면적 63,935.90㎡(약 19,340평), 건축면적 22,256.54㎡(약 6,732평), 연면적 41,042.70㎡(약 12,415평),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신공장을 신축중으로 시공사는 벨 이앤씨(BELL E&C)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당진시가 왜목항 어촌뉴딜300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12일 교로2리 복지회관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왜목항 어촌뉴딜사업 과업수행업체 ㈜유신과 ㈜평화엔지니어링 그리고 지역역량강화사업 수행업체 이음연구소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당진시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당진에 어촌뉴딜사업은 4개가 있고, 왜목항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을 맡겨서 시행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과업수행업체가 선정이 되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기본계획, 실시설계, 공사단계에 따라서 이번 주민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해 예산액 1조1945억 원의 87%인 1조394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재정 집행 최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달성했다.이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상위 26개 시·군에 해당 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금껏 당진 시·군을 통틀어 최대 규모인 1조 원대의 예산을 처음으로 집행해 얻은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당진신문] 당진시, 한국동서발전(주), (사)충남산학융합원은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 사업은 지난해 협약을 체결, 2024년까지 매년 5억 원 규모로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출연해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66개 중소·중견기업과 126명의 관내 재직자를 지원해 △신규 고용 31건 △특허·인증 취득지원 19건 △당진형 스타 기업 육성프로그램
[당진신문] 당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지난 8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충남경제진흥원의 오광옥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업무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강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 CS(고객응대교육), 노무교육, SNS 홍보교육 등을 실시하고 간판, 인테리어 등 소규모 시설에 대한 개선을 돕는다.이에 시는 충남경제진흥원에 이 사업을 위탁해 당진시에서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