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위원장 김동완)는 어기구 국회의원의 소형 원자력 관련(SMR) 플랜카드를 두고 ‘유권자 선동’이라며 규탄하고 나섰다.지난 26일 어기구 국회의원의 이름으로 “당진 핵 발전소 건설 시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플랜카드가 당진 지역 곳곳에 설치됐다.이에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는 28일 당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기구 국회의원 명으로 설치한 소형 원자력 관련 플랜카드 설치는 사실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6·1지방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을 갈라치기 하려는 선동적 성격이 강하다”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해선 국민의힘 당진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6일 읍내동 호전빌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종윤 당진 당협 수석부위원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찬우 전 국회의원, 방송인 이상벽 씨, 김성권 당진시 노인회 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이명수 도당위원장, 김동완 당협위원장, 김태흠 국회의원, 엄태영 국회의원(충북도당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 박식순 ROTC 중앙회장, 지영관 전)기무사 참모장 등은 영상으로 이해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김왕팔 국민의힘 충남도의원(제2선거구)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26일 기지시리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개소식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김동완 당진당협위원장,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이창수 천안 당협위원장, 박찬우 전 행안부 차관, 김석붕 전 청와대 비서관, 이종현 전 충남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김태흠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로 대신했다.이날 김왕팔 예비후보는 ‘자주적인 당진시’ 슬로건을 내세우며, “약자에게는 더욱 약하고, 강자에게는 더욱 강인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굳건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와 이계양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전영옥 당진시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선거법 위반으로 18일 충남선관위에 신고됐다.본지가 입수한 신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저녁 6시 30분 경, 신평면 삽교천에 위치한 횟집에서 오성환 시장 예비후보, 이계양 도의원, 전영옥 시의원 예비후보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이 열렸다. 문제는 이들의 축사 발언에서 비롯됐다.먼저, 오성환 예비후보는 “내가 지난해 10월 22일에 개최된 제9회 신평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 자격 검증을 통과한 예상 출마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잠시 식혀졌던 선거 분위기가 다시 달아오르는 모양새다.앞서 대선이 끝나고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자격 검증을 시작하며 예비후보 등록은 대부분 국민의힘 소속이었지만, 지난 21일 이후 후보 자격 검증 결과가 발표되면서 적격 판정을 받은 민주당 소속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당진에서 더불어민주당 자격심사를 받은 예상 출마자는 총 19명이며, 이 가운데 18명은 24일 기준으로 적격 통보를 받았고, 1명은 결과가 미통보 상
[당진신문]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진혜)가 오는 6월 1일에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후보자를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설명회 참석대상은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등 선임예정자, 정당관계자 등이며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신청 및 선거운동 방법, 선거법상 제한·금지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은 금년 2월 18일부터 시작되어 우리지역에는 현재 21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하여 활동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용선 전 경기남부청장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법무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했다.지난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정용선 전 경기남부청장은 앞으로 대통령 취임 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정부법무행정분과는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간사이며, 전문위원 10명, 실무위원 11명 등으로 인수위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한편,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윤석열 후보 선대위원회 상황실 부실장에 이어 선대본부 상황대응단장을 맡아왔다.
[당진신문] 오성환 국민의 힘 당진시장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지난 19일 서해빌딩에서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박태권(전) 충남도지사, 이주영(전) 국회부의장, 함종한(전)강원도지사, 김동완 당진시당협위위원장, 한영동(전)중국총영사, 김성권 당진시노인회회장 등이 참석을 했다.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 이인제 전 국회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영상축사로 대신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성환 후보만이 오랫동안 침체 된 당진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인물"이라
“중앙에서 대선에 집중하라고 해서 개인 선거 활동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선거구가 또 변경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느 동네에 가서 선거운동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어 당황스럽다. 이는 결국 현직을 위한 선거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예상 출마자 A씨[당진신문=지나영 기자] 6·1 전국지방선거까지 불과 3개월 앞두고 지방선거에 적용될 충남도의원 및 시의원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선거에 새로운 복병이 생겼다.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은 법적으로 선거일 180일 전인 지난해 12월 1일까지 결정됐어야 했지만, 여·야는 대선에 집중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치열했던 대선이 끝나고 전국에서 지방선거 체제로 돌아가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진 지역 예비후보 등록자는 △당진시장-이해선(국민의힘), 정석래(국민의힘), 오성환(국민의힘), 이종현(국민의힘)-사퇴, 최창용(국민의힘) △충남도의원-이완식(국민의힘), 이철수(국민의힘), 윤기섭(국민의힘), 김왕팔(국민의힘) △당진시의원-문선이(국민의힘), 김덕주(국민의힘), 김준(국민의힘), 김진숙(진보당), 김영애(무소속), 심의수(국민의힘), 전영옥(국민의힘), 조상익(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오는 6월 1일 시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시장, 도·시의원 예비후보자도 후원회를 지정해 둘 수 있게 되면서 지역정가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방선거에 나서는 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게 돼 선거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설립절차 등을 번거롭게 생각하는 후보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실제 후원회 설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지난해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원 예비후보자도 후원회를 설립 운영할 수 있다. 그동안 자치단체장에 한해 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익재 전 아산시 부시장이 당진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강익재 전 아산시 부시장은 “최근 여러 언론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보면 제 지지율이 다른 후보에 비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 11월 당에서 가장 먼저 시장 출마를 했고, 공약을 준비하며 열정을 갖고 있었던 만큼 불출마를 한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다”고 말했다.그러나 “열심히 하더라도 시민의 뜻이 있으니까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서 최종 결정을 내렸다”며 “시민을 따르기 위해 출마를 했던 만큼 시민 의견에 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기후 충남도의원이 당진시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홍기후 도의원은 “치열했던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은 패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와 당진의 미래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갖고 다시 출발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사실 대통령선거 운동을 하면서 대선에서 이후 저의 역할에 대해, 특히 패했을 경우 저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살짝 했었다”고 말했다.이어서 “당진의 미래를 결정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당진시민들의 질책을 가슴에 안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으며, 후보들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6·1 전국지방선거 국민의힘 이해선 예비후보와 이종현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두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3월 초 이해선 예비후보와 이종현 예비후보는 지역 정치교체와 세대교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무엇보다 단일화를 합의하는 방식에 있어서 자체 여론조사 실시도 검토했으나, 기존에 진행됐던 여론조사 결과와 당선 가능성, 그리고 어떤 인물이 적합한지 함께 논의하며 단일화를 최종 합의했다.그리고 17일 이해선 예비후보와 이종현 예비후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이 당진시장에 당선되면 시민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하드웨어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15일 최창용 시의장은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6·1 전국지방선거 당진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이 기대되는 당진시를 만들고, 당진시를 획기적으로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을 통해 최창용 시의장은 △도시 인근에 대규모 호수공원 건설 △당진시를 부자 도시로 만들기 △교육의 질 향상 △환경관리사업소 신설해 행정에서 직접 관리 △공익형 돌봄시설 대폭 신설 및 확충·확대 △당진전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으로 출마하는 정석래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당진시장 출마를 완주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3일 당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석래 예비후보는 11일 열린 6·1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번영하는 당진의 발전은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에서 시작된다.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반드시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오랜 구습에 정체된 인물로는 당진발전 동력을 견인할 수 없어서, 제가 앞장서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섰다”고 밝혔다.정석래 예비후보에 따르면 충남지역의 GRDP(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통령선거로 쏠렸던 시선이 6.1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 당진 지역 정치권도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 숨 돌릴 틈도 없이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지방선거는 새 정부 출범 후 한 달도 안돼서 실시되다보니 각 정당은 대선 결과가 지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우선,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국민의 힘의 내부는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윤석열 당선인의 임기 시작 이후 3주 만에 지방선거가 치러진다는 점에서 지방선거 후보자 득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진시민의 선택은 국민의힘 윤석열이었다.당진시 선거인 수는 13만 9,481명으로 이 가운데 100,874명이 투표했다. 기권 수는 3만 8,607명, 무효 투표수는 870표로 최종 투표율은 72.3%다.이 가운데 49.2%(49,230명)가 윤석열 당선인을 택했다. 46.9%(46,903명)가 택한 이재명 후보와의 표차는 단 2,327표에 불과하다, 전국 개표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은 치열한 경합이었다. 각 읍·면·동별로는 근소한 차이였지만, 윤석열 당선인이 14개 읍면동 중에서 당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은 민심의 바로미터’라는 공식을 20대 대선에서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왔고, 그동안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도는 사실상 두 후보에게 승부처나 다름없었다.특히, 충청도 시군 가운데 당진은 역대 대선에서 전국 민심을 축약한 민심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다. 당진 유권자는 전국의 0.3% 정도에 불과하지만,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단 1차례의 예외도 없이 당진에서 이기면 당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진지역 관련 공약인 제2서해대교 건설에 추진력을 얻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제2서해대교는 현재 서해대교의 심각한 교통제증 완화를 비롯한 각종 재해 발생에 대응한 대체도로 확보 및 충청권 개발에 핵심 교통축의 이유로 조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당진 지역과 관련해서 제2서해대교 건설을 채택했고, 지난 2월 22일 이뤄진 당진 방문에서 공식으로 밝혔었다.당진 유세현장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당진시민들의 숙원인 제2서해대교 건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