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어르신들의 장보기를 돕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장날 장바구니 도우미’ 사업을 운영한다.장바구니 도우미는 당진, 합덕 전통시장 장날(5일, 6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활동하며 지정 대기 장소(당진 전통시장 어시장 광장, 합덕 중앙시장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을 보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황 조끼를 입은 장보기 도우미가 카트를 밀고 함께 다니며 구입한 물건 운반부터 차량 탑승 장소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8월부터 운영해 온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
[당진신문] 당진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영입해 10월부터 소아 야간진료 시간을 1시간 늘렸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3월 의사회‘폐과’를 선언하고, 소아청소년과 탈출을 위한 학술대회(노키즈 존으로의 탈출)를 실시하는 등 소아 의료 현장에서 전문 의료인력이 이탈하고 있다.또한 하반기 상급 연차 전공의 모집에서 주요 대학병원도 2~4년 차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단 한 명도 채우지 못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기피 현상이 심해져 소아 환자에 대한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당진
전국체전 충남 대표 당진시민축구단을 만나다“그동안 당진시민축구단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전국체전 출전이 확정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든 훈련도 즐겁게 받고 있습니다”[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 축구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체전을 열흘 앞둔 지난 4일 당진시민축구단 소속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각오로 고대종합운동장 축구장(보조구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축구단의 36명의 선수들은 본 경기 못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꿈나래학교에서 세한대학교 공감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지난 5일 한마음으로 모인 음악인들의 음악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한울림 가을 음악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당진 한울 타악기 앙상블과 보령정심학교 학생들의 합동공연이 펼쳐지는 등 아름다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줬는데요.공연에는 △김하랑(송산초) △박세희(소프라노), 박혜진(피아니스트) △초아타악기합주단 △세한대학 공감문화예술원 전통연희학과(풍물/사자탈춤) △한울 타악기앙상블 팀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힘찬 박수를 받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이하 해외교류협회)에서 시상하는 2023년 중한문학상을 수상했다.중한문학상은 매년 해외교류협회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중국 연변 출신 조선동포로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연변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상임고문이자 ‘장경률 작가’가 중국과 한국의 문화교류를 운영하는 비영리 민간문화단체에서 수여한다.이 단체는 중한문화단체 중에 으뜸인 단체로 시인과 작가 등 문화예술인이 활동하는 중한문화예술교류협회로 올해 두 번째로 문학상을 수여했는데, 이번에 수상 주인공은 (사)해외교류협회 충청지회
[당진신문] 제12회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출향인사, 역대 시민 대상 수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대상 시상, 민선8기 주요 시정 홍보, 지역 연고 연예인 축하공연 등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시민 대상 시상식은 지난 14일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발전환경 부문(김형열, 대호지면), 사회봉사 부문(한화자, 당진1동), 문화예술 부문(허영상, 당진2동)에 선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공익재단법인 지속가능 상생재단(이사장 김향곤)이 5일 당진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송산초 이재경(5학년) 학생에게 사랑의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지적장애 3급인 이재경 학생은 지난 5월 16~19일 열린 제17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자유형 100m 금메달, 배영 50m와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당진의 ‘수영 유망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이재경 학생은 기록 단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년간 당진 내에서 전담 코치를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머니 강향선 씨마저 병마와 싸우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가을이 완연해진 지난 9월 23일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회장 유정순)가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8회 심훈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심훈 전국시낭송대회는 심훈 선생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인문학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가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김문중 한국시낭송가협회회장을 비롯해 정미숙 아신사문인협회지부장, 김명회 한국시낭송가협회 충남회장, 이종수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회장, 차현미 두드림스피치협회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20명이 본선을 통과했다. 수상
[당진신문] 지난 2일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6회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판촉 행사에 1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황토고구마 캐기, 고구마떡메치기, 경단빚기, 핫도그만들기, 야채전만들기, 라떼만들기, 그렘브륄레만들기, 피자만들기, 두부만들기, 소떡소떡만들기, 미니화분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해나루 황토고구마 관련 시식 시음 행사가 높은 인기로 오후 2시경에 모두 조기 마감했다. 특히 고구마 캐기 체험은 가족 단위 포함 300팀이 조기 선착순 마감되어 현장 접수를 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고구마 3000원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14일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제8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지금 도서관은 와글와글 시끌벅적’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서 관련 단체와 독서동아리, 지역 서점, 출판사 등 19개 팀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북콘서트(뇌과학자 장동선) △이범재 작가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어린이 독후감상화 대회 △어린이, 청소년 독후감 대회 △어린이, 청소년 동화구연 및 시 낭송 대회 △독서 OX 퀴즈 △볼풀에서 보물찾기, 행운의 대출 영수증 △책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다양
[당진신문] 2023 삽교호 조개구이 홍보 행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다. 올해 삽교호 조개구이 홍보 행사는 삽교호 관광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 및 불꽃 쇼, 서커스 공연 등 각종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수산물 깜짝 경매와 바지락 빨리 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시식 행사, 관광객 노래자랑, 여성 라이더 바이크 페스티벌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당진신문] 추석 전 대목장인 9월 25일에 당진문화재단(박기호 이사장)이 주최하는 ‘제1회 시너지 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재단은 당진문화도시 실현프로젝트 ‘시장, 에너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에 추천될 만큼 충남에서 손꼽히는 풍성한 오일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가들과 함께 문화도시로서의 가치가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명도 위의 주제어를 한 가지씩 가지고 와서 ‘시너지(synergy): 동반상승효과’의 뜻으로서 풀이했다.당진전통시장의 야외무대에서 꾸려지는 행사로서 공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9일 대호지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대호지 조금진 서양음악 도래지 선포식 및 제14회 면민 노래자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당진 대호지면 조금리는 옛 나루터 ‘조금진’이 있던 곳이다. 조선 개항 시기 오페르트 및 서양 상인들이 들어와 최초로 내국인에게 서양음악을 들려준 역사적 장소다. 기록에 따르면, 당시 서양음악을 처음 들었던 조선 관료들은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등 그에 몹시 매료됐다고 한다. 대호지면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뚜렷한 지역으로, 그동안 많이 소외돼왔다. 시는 이곳의 문화적 장소성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46돌 맞은 당진의 대표 축제 심훈상록문화제가 올해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페스티벌로 열렸다.심훈상록문화제는 심훈 선생을 기리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문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 오동주 위원장은 “심훈 선생이 과거에서 현재 2023년에 당진에 왔다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까라는 생각을 하며 문화제를 준비했다”며 “기다렸던 해방이 됐지만, 지금은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싸우고, 화합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심훈
[당진신문=이혜진 시민기자] 동네 목욕탕을 생각하면 옛 추억들이 떠오른다. 엄마 손을 잡고 바나나 우유를 먹으러 갔던 기억, 동네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던 엄마의 모습, 냉탕과 온탕을 넘나들며 행복했던 순간들. 그러나 이제는 어린 시절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웃을 만날 수 있는 정겨운 목욕탕을 동네에서 찾기란 쉽지 않다.코로나 이후 운영의 어려움으로 동네 목욕탕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5일 당진시 면천면에 면민들의 작은 소망이었던 면천활력바라지회관 목욕탕이 문을 열었다.면천활력바라지회관을 위탁받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배움의 한을 풀어내며 아름답게 꽃을 피운 어르신들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당진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 ‘늦게 피는 꽃’ 작품전시회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이날 전시회에는 해나루시민학교 93명의 학생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가득 채워졌다.초등 국화반 오경자 학생은 “학교를 다니는 동안 남편이 아파서 마음이 참 힘들었다. 남편을 요양원에 보내고, 하루 중에 남은 시간을 학교로 발걸음을 향할 때마다 가족에게 고맙고, 미안하기도 했다”며 “어렵게 시작
[당진신문] 당진시는 21일, 학습컨설팅 대가인 노규식 박사를 초청하여“슬기로운 부모 생활”이라는 주제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엔 400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노규식 박사는 약 2시간 동안 새로운 세대인 알파 세대 자녀를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평소 우리가 몰랐던 자녀 교육에 필요한 뇌과학적 기본 원리를 통해 내 아이를 머리가 좋은 아이로 키우는 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당진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 시민은 “부모로서 자녀 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주최하는 ‘제1회 시너지 페스타’가 오는 9월 25일에 개막한다. 시너지 페스타는 당진전통시장의 야외무대에서 꾸려지는 행사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운집하는 전통시장에 문화예술 에너지를 공유하고 재단의 위수탁 운영중인 문화공감터의 역할 및 공간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총 1일 3회로 11시, 14시, 16시로 진행되며 당진의 문화예술단체 및 출향 예술인으로 구성됐으며, 공연팀으로는 신평면 출신의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페라과 졸업한 김태선 성악가를 시작으로 당진 청년예술가로 구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사전경기인 배드민턴 종목 2년 연속 우승을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 축구 일반부 종목우승까지 4일간의 대장정를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금산에서 개최되어, 선수단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훈련 부족 및 경기장 적응 문제 등이 우려됐다. 대회 마지막까지 당진시체육회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한 결과, 각종 체육 인프라 및 선수선발 등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아산시와 근소한 차이로 종합 3위를 달성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종목별 경기에서 선전한 당진시 선수단에 깊은
[당진신문] 제46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심훈상록문화제는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가을에 개최된다. 심훈상록문화제는 심훈 청소년 국악제를 시작으로 전국 심훈시낭송대회, 연극․뮤지컬, 전국 청소년 스트릿댄스대회, 심훈상록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45개의 체험․홍보부스 및 플리마켓은 23~24일 2일간, 푸드트럭은 22~24일까지 3일간 이용할 수 있다.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