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마을 단위별 축산 분뇨 처리시설 구축 등 축산 분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은 24일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랜 시간 주민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당진시 축분 문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당진에는 123곳의 양돈농가에서 30만 3천 두를 사육하고, 915곳의 한육우 농가에서 2만 9천두, 123곳의 젖소 농가에서 1만 900두, 106곳의 양계농가에서 5백 4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쌀을 활용한 산업 전반 활성화를 위해 ‘쌀소비 촉진 활성화 리빙랩’ 위촉식을 21일 개최했다.쌀소비 활성화 리빙랩은 일상생활의 실험실로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쌀가루 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논의·시험개발·협력체계 구축을 취지로 쌀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 및 협의하는 기구이다.이날 시 농업기술센터는 제과·제빵·떡 등 쌀가루 가공 관련자 11명을 위촉했으며 올 한해동안 △쌀가루 활용 가공품 개발 지원 및 평가 △쌀가루 활용 우수 현장 벤치마킹 등의 활동으로 살아있는 실험실, 일상생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사과꽃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함에 따라 적과제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적과제는 불필요하게 과다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한 농약 등 생장조절제로 일손 부족·인건비 증가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꿀벌에게 큰 피해를 주는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꽃이 한창 피어 있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적과제를 사용하면 안전사용기준 위반으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처해지고 꿀벌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다.이를 방지
[당진신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이 20일 수출길에 올랐다.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우리나라 최초 자포니카 장립·장원종이자 당진 특화쌀인 ‘아미쌀’은 밥맛과 식감이 좋아 수출 및 초밥 및 국밥 식당에서 활용하기 좋은 우수한 쌀이다.아미쌀을 유통하고 있는 ㈜미소미는 수출용 쌀로 개발된 아미쌀의 가늘고 긴 특성에 맞게 고품질로 도정해 네덜란드 쌀시장에 아미쌀 5톤을 20일 수출했다.아미쌀은 네덜란드 외에도 싱가포르,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당진신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익성)에서는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출수기(4월 말~5월 초) 전후 약제살포 등 방제를 관내 농가에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의 밀과 보리 등에서 발생하는 병으로서,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여물기 전까지인 4월 말부터 5월 초에 상대습도가 95% 이상인 날이 3~5일 지속되면 감염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되면 이삭의 낟알이 붉게 변하고 미숙립이 발생하며 발아율이 저하되고 생산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의 방제를 위
[당진신문] 당진시가 농어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초청한 계절근로자들이 농번기를 맞아 20일 몽골 셀렝그, 헨티, 바양걸에서 입국했다.이날 몽골 셀렝그, 헨티, 바양걸에서 3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4월 21일부터 90일 동안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특히 이날 입국한 30명은 당진시가 지원하고 대호지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로 농가가 직접 고용했던 기존 제도와 달리 농협이 근로자 계약·운영·배치를 담당하기 때문에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체류기간 동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맞춤형 경영개선 비즈니스 성공모델 육성의 일환으로 19일 딸기 맨드류 체험농장에서 강소농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시 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맞춤형 경영개선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육성하고자 농업인 30명을 선발하고 지난 3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기초·심화·후속 교육 16회를 계획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추진하는 교육은 농업인 맞춤 컨설팅과 브랜드 컨셉 특화에 중점을 둬 경영 차별화 전략 및 개인방송국 만들기, 유튜브 콘텐츠 강화, 소비트렌드 이해, 명함, 전단지 등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14일 합덕읍 덕곡쪽파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국비 사업으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성 평가와 개선을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안전 장비,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덕곡쪽파작목반은 농작업 시 온열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으며 쪼그려 앉아 같은 동작을 장시간 반복하는 작업 특성에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 신평면 매산1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조치와 교육을 통해 재해경감 및 사고 예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농업안전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작업 환경의 위험요소를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 농원관에서 콩 재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콩 다수확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당진 콩은 맛 좋기로 유명해 전국적으로 찾는 사람도 많고 상품 가치가 높아 향후 당진 특산물로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작물이다.시는 이러한 콩 작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당진 남부권을 콩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식량자급률 제고 및 콩 생산 확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2023년 타작물 전략작물직불제에 발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2일 합덕읍에 위치한 남부지소 2층 강의실에서 고품질 쪽파 재배교육을 실시했다.당진시는 70년대 초부터 쪽파 재배를 시작해 농가의 다수가 반세기 넘게 가업을 이어와 높은 재배기술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쪽파 주산지로 특히 합덕 쪽파는 해양성 기후 아래 황토와 마사토로 이루어진 밭에서 충분한 일조량을 받고 재배돼 최고품질을 자랑한다.양념채소연구소 신재철 연구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당진시 주 재배지역인 합덕의 쪽파재배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쪽파 재배 기술 및 저장 방법, 쪽파 PLS(농
[당진신문] 당진시가 봄을 맞아 폐비닐,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의 수거체계 구축을 통한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폐비닐이나 폐농약병 같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환경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이에 당진시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이통장 교육실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조성 확대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등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다.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및 등급제를 설명하고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포스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해 볍씨 코팅 직파 교육 및 연시회를 6일 농원관에서 개최했다.볍씨 코팅 직파 기술은 그동안 벼 직파재배에서 어려웠던 조류피해, 입모 등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는 직파재배의 핵심기술로 직파재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기술이다.이번 교육 및 연시회에는 관내 직파재배 희망 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신기술 직파재배 핵심기술 설명 △철분 및 규산 코팅 등 자재 관련 코팅 기술 설명이 진행됐다.또한 볍씨 코팅 연시와 직파재배 관련 자재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지역 농민들이 쌀값 보장과 농민생존권이 걸린 양곡관리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수요되는 쌀에 비해 생산량이 3~5% 초과되거나, 혹은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경우 정부에서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는 것이 골자로 하며, 지난 3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양곡관리법은 다시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법안은
[당진신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농번기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본소 및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토요일에도 운영한다.당진시는 농업인 생산성 제고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총 71종 1,150대의 농기계를 보유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해 농업인들이 고가의 농업기계를 소유하지 않더라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본소와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에서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민은 사용일 2~3일 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개년간 농지법이 시행된 1973년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들을 일제 조사해 지목변경을 추진한다.대상 토지들은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주택으로 형질 변경돼 사실상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 농지라는 이유로 등기 신청 시 농지취득자격증명 반려 통보서를 첨부해야 하는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주택으로 형질변경된 토지에 대해 일제 조사와 농지에서 대지로 지목변경을 추진해 시민들이 밟아야 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당진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지역특화 신품종 당진특화 쌀 특별교육을 29일 실시했다.시는 지난 3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지역특화 신품종 벼를 육성했으며 각각 당찬진미와 아미쌀로 명명하고 유통판매처에 따라 전략적인 육성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2023년 시범사업으로 당찬진미와 아미쌀을 재배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추진했으며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당진특화 품종을 육종한 국립식량과학원의 박현수 박사가 품종 특성에 맞게 진행하여 교육 효과가 높았다. 시 농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9일 대호지 냉이작목반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은 열악한 밭작물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및 편이 장비를 지원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편리한 영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농작업 안전분야 전문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이번 사업설명
[당진신문] 당진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등과 쌀 적정 생산과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한 쌀 적정 생산 추진단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14개 읍면동,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 당진 낙·축협, (사)한국쌀한국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당진시 들녘경영체 등이 쌀값 현실화를 위해 모였다.시는 △논 타작물 전환 △고품질 품종 전환 △쌀 적정 생산 캠페인 등 올해 추진할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기관, 단체 읍면동도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현황 등을
[당진신문] 당진시가 한우 가격하락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다양한 경영안정 대책을 추진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한우 분야 중장기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는 360만 9,000마리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당진시 또한 한우고기 소비 증가로 한우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3년 한우 사육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865호/26,784두에서 2021년 836호/27,321두, 2022년 803호/27,603두로 농가 수는 감소하는 것에 비해 사육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