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지난 28일 3월부터 당진시노인복지관과 연계・운영한 ‘실버스토리텔러자격증’ 과정 12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당진도서관은 2018년 하반기부터 당진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 대상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자격증 과정으로 개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지막 수업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한 발표수업으로 진행됐다.이번 강좌에는 1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1명이 꾸준한 노력을 통해 스토리텔러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수업을 마치신 한 어르신은 “손주들에게
[당진신문]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 중인 당진시가 지난해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배워본당진’을 올해 정식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였다.‘배워본당진’은 시민이 직접 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일일 유튜버로 참여해 자신이 가진 재능과 노하우를 다른 시민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로, 상업적 홍보 목적이 아닌 이상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꿀 팁’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30일 당진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배워본당진’의 첫 편은 “함께 해보는 집 밖 도전기”를 주제로 장애인 관련
[당진신문]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이하 재단)은 지난 28일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음의 온도 1도 높이는 공감 대화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종사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1위에 선정된 ‘조직 내 의사소통’에 관한 내용으로 준비됐으며, 의사소통 스킬 향상과 더불어 행복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선영 강사(위주교육센터 대표)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성 ▲당당한 나의 표현 방법 ▲충돌 없이 상대를 설득하는 공감의 힘 등을 주제
[당진신문] 당진시가 유아들이 사용하는 유아차나 휠체어를 살균 소독할 수 있는 장비가 교육문화스포츠센터와 종합복지타운에 추가 설치해 이용 접근성이 높아졌다.당진시는 2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당진시종합복지타운과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에 유아차와 휠체어를 살균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해 소독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육아용품 중 하나인 유아차나 카시트의 경우 외부 환경에 노출이 많아 세균에 오염되기 쉽지만 가정에서 살균을 하거나 세탁을 직접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당진시는 지난해 보건소에 살균기를 시범 설치한
[당진신문] 당진시는 당진시립도서관이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인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당진시립도서관의 경우 2016년 ‘도서관, 미술관과 부킹하다’, 2017년 ‘도서관 영화를 말하다’, 2018년 ‘도서관에서 내포 문화숲길을 걷다’를 주제로, 그동안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
“북극곰이 살수 없는 지구에서는 우리도 살아 갈 수 없습니다” -호서고 3학년 유혜원[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의 청소년들이 ‘524 청소년 기후행동’을 통해 기후악당국가 탈출을 위한 교육개혁의 목소리를 높였다.24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 기후행동에는 당진고, 정보고, 호서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행동을 시작하기로 약속한 3시 30분 이전에 모여 직접 행사에 쓰일 홍보물들을 만들었다. 홍보물은 버려진 종이박스를 재활용해 지구를 지켜야 하는 마음을 담아냈다.행사 시작 전에는 ‘지구를 위한
[당진신문] 당진시가 민선7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대호지면에 위치한 대호지공설묘지에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을 추진한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1차 회의를 갖고 국가유공자 묘역 대상지로 대호지공설묘지를 선정했다.이어 이달 23일에는 국가유공자 묘역 안장 희망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회의를 열어 묘역의 위치와 조성규모, 조성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대호지공설묘지의 봉안평장 일부 구역을 국가유공자 묘역으로 지정키로 확정했다.향후 당진시는 다른 자치단체에 조성돼 있는 국가유공자 묘역에 대한 현장
[당진신문]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대상지로 고대면이 선정됐다.당진시보건소는 24일 “당진시의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고대면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당진 지역 내 최초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대면은 2018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 5681명 중 만 60세 이상 인구가 절반에 가까운 2,604명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보건소가 지난해 진행한 치매
[당진신문] 한옥 감성으로 디자인된 전망대와 해안데크길이 한진포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조명이 켜지는 야간에는 그 아름다움이 배가돼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지난 5일 열린 제15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에서 점등식을 갖고 정식 공개된 한진포구 전망대가 포구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한진포구 연안 공간의 자유롭고 편안한 이용과 연안 기능의 재생을 목적으로 24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약 2년 간 한진지구 해변산책로를 조성했다.이 데크 시
[당진신문] 조선시대 3대 방죽으로 유명한 충남 당진 합덕제에서 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이달 25일 열린다.당진시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준비한 이번 ‘선물愛 봄 페스티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과 합덕농촌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이날 행사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지역 청년단체가 함께 주관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합덕제 사생대회로 시작되며, 이날 대회에 입상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향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기획전시도 가질 예정이다.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합덕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가 충남 도민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스포츠 강(强)도시의 면모를 지켜냈다. 특히 축구와 테니스의 경우 종목우승을 만들어냈다.서천군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치러진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당진시 선수단이 총점 21,700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종합 성적을 보면 천안이 우승을 차지했고, 아산, 서산이 그 뒤를 이었다. 개최지인 서천이 당진과 함께 종합 4위에 올랐다. 당진의 경우 2018년 대회와 같은 순위로 도내 4위권을 유지하게 됐다.종목별로
[당진신문] 충남도는 22일 당진시와 함께 당진 공용버스터미널에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금연지도원, 당진보건소 직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폐 능력 측정, 전시, 홍보물품 배부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 본능’이라는 구호 아래 펼친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부스를 통해 호기 일산화탄소 및 간이폐활량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금연 실천과 유지를 돕기 위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등을 진행했다.또 금연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흡연자 폐 모형과 타르 축적
[당진신문] 지난 18일 서울 모짜르트홀에서 박이제 작곡가(중앙대 작곡과 교수)의 제18회 작곡발표회가 있었다.작곡발표회에서 명작시를 즐기고 음미하면서 애창할 수 있는 이번 창작예술가곡 공연에는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시인의 작시 ;국화꽃 옆에서;가 작곡 발표됐다.공연과 녹음은 국내 정상급으로 구성된 8인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플륫, 클라리넷, 피아노, 지휘자 의해 진행 됬으며 노래는 성악가 황인자 소프라노(이대음대 성악과)가 불렀다.공연 후 제작 된 음반은 KBS, MBC, 유튜브, 가곡사랑, 내 마음의 노래 등을 통해 방영
[당진신문]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책상세트를 후원해 오고 있는 ㈜인퍼스(대표 서미화)의 사랑이 당진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당진시 순성면 남부로에 위치한 ㈜인퍼스는 사무용 가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가구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0년 당진시드림스타트가 개소한 이후 매년 12개의 책상 세트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오고 있는 것.올해도 21일 당진시청을 찾아 시가 300만 원 상당의 책상세트 12개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다.서미화 대표는 “아이들이 조금 더 개선된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제13회 당진시 건강가정 대축제’가 지난 18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진행된 가족사진 퍼즐 맞추기와 주차장 일대에 마련된 전통놀이마당, 품앗이 나눔 장터, 건강가정 체험부스, 가족노래자랑 등이 운영됐다.가족사진 퍼즐 맞추기 대회에 참여한 이은정 씨(35, 원당동)는 “평소에 라율(3)이가 퍼즐 맞추기를 좋아해서 참가하게 됐다. 작년에 지인이 재밌다고 추천해줘서 이번에 사전 신청을 하게 됐다”며 말했다.고광식 씨(50, 신평면)는 “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 청소년의 끼와 꿈 한마당이 펼쳐졌다.지난 18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2019 당진청소년예술제’가 열렸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소년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나눔 장터 등이 운영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진시 청소년 예술제 경연대회’가 1,2부로 나뉘어 3시부터 진행됐다.이번 경연대회는 댄스, 보컬, 랩 부문으로 나뉘어 당진시 초·중·고학생 총 25개팀이 참가해 경합했으며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 각 2팀의 시상식과 함께 참가자전원 합동공연으로 마무리했다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31일 제3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를 조성코자 내달 12일까지를 흡연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을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 젊은 여성의 흡연율을 증가 추세에 있고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연령이 중학교 1~2학년에 해당하는 13.6세로 조사됐다.이에 보건소는 젊은 여성의 금연시도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교, 산업체와 연계해 금연체험·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호기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의존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당진신문]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가 16일 당진시 삼선산수목원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합덕연호풍물놀이의 식전 공연관람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치매예방체조’를 준비운동으로 걷기를 시작하였다. 참가자들은 삼선산 수목원의 이팝나무원을 시점으로 숲하늘길을 지나는 2.5km 구간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걸었다.또한, 참가자들은 부대행사로 운영된 치매예방존(기억일기장 쓰기, 마그마 힐링 프로그램), 치매정보존(치매 파트너즈, 치매상담 콜센터 포
[당진신문] 드라마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충남 당진시 고대면에서 지역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맛지도(맛비게이션)’를 제작해 화제다.당진시 고대면은 당진종합운동장과 삼선산수목원, 영랑사, 농촌체험마을(영전황토마을, 당나루물꽃마을) 등의 관광명소를 보유해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역에 대형 드라마 세트장 세 곳이 들어서면서 드라마 제작을 위한 제작진과 출연진 등 외부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지역이다.(관련기사: “당진시, 드라마ㆍ영화 촬영지로써 매력적인 곳”, 본지 1242호)하지만 방문객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가 운영 중인 건강증진센터가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여성은 나이가 늘면서 난소가 노화돼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과 여성호로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데, 이로 인해 나타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이시기에 중년의 여성이 자기 정체성의 상실을 느끼고 불면증이나 건망증, 우울증, 안면홍조, 체중증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당진시보건소는 여성들이 갱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보건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