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2023 제5회 당진문학제’를 개최한다.제5회를 맞이한 당진문학제는 올해 ‘함께 리드(READ)하고, 당진문학 10년을 리드(LEAD)하다’를 부제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당진문화재단을 축하하는 의미와 더불어 앞으로 계속해서 당진 문학이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문학제는 당진 문학인 출판사> 선정 작가 5인의 출판기념회, 시낭송 공연, 문학전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4일 오전 10시 30분에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문학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화장실은 두려운 존재다. 특히 밤이 무섭다. 휠체어에서 자칫 넘어지거나 떨어지면 누군가 올 때까지 공포에 떨며 누워있는 경우도 많다.송산면에 거주하는 박노봉 씨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늦은 밤 화장실에서 쓰러진 그는 휴대전화를 방에 두고 와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없이 아침까지 추위에 떨었다. 오전 9시에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구조받을 때까지 장장 8시간을 그렇게 누워있을 수 밖에 없었다.박노봉 씨는 “나처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은 일상 자체가 두려움의 연속이다. 일어나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은은한 국화 향이 스며든 국화 분재는 꽃의 아름다움과 수목의 멋스러움이 모두 담긴 하나의 작품이다.보통 국화의 색은 흰색과 노란색 그리고 주로 장례식이나 제례용으로 사용되는 꽃으로 인식돼왔다. 그러나 인식과 다르게 국화는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며, 다양한 색들이 많이 재배돼 꽃꽂이나 꽃 다발용으로 사용된다.특히, 국화를 이용해 만드는 분재는 초본식물인 품종으로 수목 분재처럼 나무화해 여러 분재 수형으로 재배하는 것으로, 수목 분재만큼 수려하다. 무엇보다 활짝 개화한 꽃과 수목의 어우러짐은 국화 예술의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당진과 제주 미술작가들의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는 당진x제주 작가 교류전이 12월 16일까지 가디언즈 치과 당진점(원장 정명진) 3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가디언즈 치과 당진점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Meet the Sauthern Wave(남쪽의 물결을 만나다)'를 주제로 당진과 제주 미술인의 예술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 예술 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가디언즈 치과 당진점 정명진 원장은 “아트스페이스는 비어있던 치과 3층 공간을 문화예술 활동 거점으로 꾸며보고자 만들었다. 지역 예술 공간이 마련되면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조선 중기 무인인 남이흥 장군의 탄신 448주년을 맞아 당진시가 제33회 남이흥장군 문화제를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남이흥 장군은 당진을 대표하는 위인으로, 조선 인조 시기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 중 후금과의 전투에 참여해 전사한 충절의 상징이다.이번 문화제는 대호지면 도이리 충장사 일대와 당진 읍내동 시내에서 펼쳐졌으며, 남이흥장군문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고 당진문화원이 주최했다. 문화제 첫날인 27일에는 남이흥장군 행렬재현이 진행됐다. 행렬은 오후 3시에 읍내동 농어촌공사
[당진신문] 당진신문 콘텐츠 ‘2023 신문 읽어주는 사람’이 총 20화의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 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2023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당진신문의 기사 중 중요한 10개 내외의 기사 간추려 시각, 청각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신문을 읽어주고, 보여주는 장애인을 위한 뉴스 전문콘텐츠로 매주 1회씩 당진신문에서 제작해 유튜브와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습니다.그동안 만들어진 ‘2023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당진지역 시각·청각 장애인을 시작으로 충남지역 농아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뉴스전문 콘텐츠로 자리잡았습니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사단법인박정희대통령추모사업회(이사장 조상섭)가 26일 삽교호 관광지 기념탑광장에서 故박정희 대통령 44주기 추모제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신평적십자봉사단과 신평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추모사업회원 120여명이 참석해 故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했다. 행사는 의례선언을 시작으로 △초헌례(김권만 후쿠오카총영사) △아헌레(장석순 대한노인회 당진3동 분회장 △종헌례(한민섭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장)에 이어, 오준교 한국해우회회장과 이연순 아산시새마을부녀회장 그리고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의 추모사를 듣
[당진신문] 당진시는 2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혼인 50주년을 맞이한 노부부 15쌍을 초청해 행복 금혼식을 열었다.혼인 후 50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의식을 뜻하는 금혼식(金婚式)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리마인드 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번 금혼식은 가족과 친인척, 축하객 등이 참석해 △신랑 신부 입장 △노부부 사진 촬영 △축사 영상 시청 △가족사진 촬영 △피로연을 진행했다. 노부부들은 피로연을 마친 뒤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 일원으로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3일 문화공감터에서 ‘당진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협력회의를 갖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2.0(가칭) 조성 사업에 대한 범 행정적 거버넌스 협의체 2기를 가동했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법정도시로,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오는 11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성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2월 말 예비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1년간 예비사업 진행 과정을 다시 심사해 2024년 말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당진신문] 제33회 남이흥장군 문화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호지면 충장사 및 당진 읍내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읍내동 농어촌공사 당진지사부터 구터미널 로터리까지 남이흥장군 행렬재현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대호지면 충장사 경내에서 학생미술 실기대회, 학생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당진의 대표적 호국 인물인 남이흥장군은 조선 중기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정묘호란 때 후금과의 전투 중 전사한 충절의 상징이다. 이에 시는 매년 그 뜻을 기리고자 문화제를 개최
[당진신문] 당진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합덕제 일원(합덕농촌테마공원,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합덕성당에서 2023년 두 번째 당진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두 번째 야행은 여름에 이어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총 8야로 구성했다.첫 번째 야경(夜景)은 ‘문화, 별빛에 비춰보다’라는 주제로 △합덕 은하수 걷기 △합덕 별자리 걷기 △성당 달빛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두 번째로 야로(夜路)는 ‘문화, 맑은 달빛을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가(위원장 최홍섭) 지난 21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3층에서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보존회 및 기지리시 마을과 단합을 도모하여 외부 시선을 변화시키고, 내년 축제를 주민 모두의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및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회원, 기지시리 마을 주민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최홍섭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제1·2주제 발표 △기지시부녀회가 준비한 점심 식사 △단합 도모를 위한 네트워킹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문화도시 공감 콘서트’가 오는 10월 31일에 개최한다. 재단은 당진문화도시 실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여 전국 법정 문화도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가로 이루어진 클래식 앙상블 ‘리베라’팀과 문화도시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하여 문화도시에 대한 관심도와 개념을 제고하고자 기획했다.콘서트의 강연자인 최정한 대표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수원시, 천안시 문화도시 추진 자문단을 역임한 전국적 문화도시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가다. 강연 주제로는 ‘문화도시와 문화환경 만들기’로 지역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에서 2023년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을 5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해 왔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당진시립도서관과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계해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한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에서 배우는 정보기술자격(ITQ) 엑셀, 청소년 대상 웹툰 제작,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손 글씨(캘리그라피) 등이 있다. 정보기술자격(ITQ) 엑셀의 경우 컴퓨터 자격증반으로 10명 수료 후 7명이 합격 자격증을 획득했다.구본휘 관장은 “
[당진신문] 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가 당진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다.당진국화전시회는 가을의 꽃 국화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국화 분재 100여 점, 당진을 상징하는 국화조형물 66점, 다륜대작과 입국 220점이 알록달록한 8,000여 개의 화분국과 함께 전시한다. 특히 분재전시관에는 올해 처음 소개되는 대형 합식작품과 충청남도 내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남도관상국화연구회의 분재작품 50점도 함께 전시해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당진국화연구회 이성규 회장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지난 21일 송산사회복지관이 송산면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2023 청소년문화소통축제 ‘같이각색 한마당’을 열고 주민 화합을 이끌었다.송산사회복지관 1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소통협력사업 일환인 청소년문화소통축제로 준비됐으며, 송산사회복지관과 송산면주민자치회, 지역 봉사단체 송산을사랑하는사람들이 공동 주관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축제 목표는 또래 간 소통과 놀이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각양각색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송산 내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문인인 구봉 송익필의 시 세계와 학문관을 연구하고, 당진·내포의 민속사를 발굴하는 제9회 당진·내포문화 학술대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구봉 송익필은 조선 중기 명종~선조 재위기에 활동한 서얼 출신 유학자로, 송강 정철, 율곡 이이 등 내로라하는 유학자와 학문을 교류하며 후대 성리학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출신의 한계로 당대에는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아울러 송익필은 선조 시기 팔문장가(八文章家, 여덟 명의 뛰어난 문인)로 꼽힐 정도로 문장력이 뛰어나 ‘구봉집’과 ‘현승집’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11월 K-컬쳐의 모든 것을 한 무대에 모은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으로 선정, K-콘텐츠의 명가 HJ컬쳐키즈에서 제작하고, 대표기관인 당진문화재단을 주축으로 하남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안성맞춤아트홀, 익산예술의전당, 하남문화재단 총 7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업하여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첫 시조집 ‘아미산 진달래야’와 ‘어머니의 밥’에 이어 네번째 시조집 ‘마지막 사랑』을 출간했다1990년 문학세계 시부문 신인상을 받고 같은 해 시조문학에 월하 리태극 원로 시조시인의 추천을 받아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홍윤표 시인은 꾸준히 서정시를 창작해 첫 시집 ‘겨울나기’에 이어 20권의 시집을 펴냈다.‘마지막 사랑’ 시조집은 사랑은 시문학의 초석이라는 각오에 108편의 시조를 창작 4부로 나눠 1부 수학 노벨상, 2부 사랑 한 줄기, 3부 마지막 사랑, 4부 그대는 아픔을 아시는가로 편찬됐
[당진신문] 당진시는 ‘당진 누리소통망(SNS) 감성 사진 명소 9선’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감성 사진 명소는 단순한 관광지 경관보다는 포토존으로 엠제트세대(MZ)에 감성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 고려했다. 또한 당진 관광지 중 누리소통망(SNS) 업로드 순위 현황을 참고해 최종 9개 장소를 선정했다.‘당진 누리소통망(SNS) 감성 사진 명소 9선’에는 대표적 감성 사진 명소로 알려진 삽교호 대관람차 논뷰(신평면 운정리 135번지 일원)를 포함했다.명소 9선은 △신리성지(합덕읍 신리 70-8) △합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