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 호서대교수)는 17일 센터 교육장에서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수료식을 개최했다.수강생들은 지난 11일 입교식부터 이날까지 6일간 총 36시간 동안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환경강사의 자질과 역량 및 chat GPT 활용법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시쓰기와 실천하기 △팀별 교안 만들기와 피드백, 개인별 교안 제작과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환경전문강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이번 교육의 특징은 장미숙 강사(RM한국은퇴연구소 대표)의 지도 아래 수강생들이 환경 실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
진전사陣田寺 샛길대청봉 쌓인 눈이촛농처럼 녹아내리는하늘 아래 첫담潭얼어붙었던 둔전저수지물 숨구멍 터져 갈라지는 소리새벽 여명 천지에 닿듯얼음 뼛속환한 물길약력당진 출생. 2010년《심상》시부문 신인상 등단. 시집『매화꽃 펴야 오것다』『가슴으로 사는 나무』산문집:『백두대간, 네가 있어 황홀하다』 (사)한국시인협회원. 당진시인협회원 작품활동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어기구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정용선 후보(국민의힘)가 네거티브 공방을 벌이면서 총성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는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받아 내부 정비에 나서며 선대위를 가장 먼저 구성해 유권자의 표심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는 경선을 치룬 직후 진행된 진보당과의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 없이 마치며 3선 도전 준비를 마쳤다.이처럼 총선 구도가 잡히자마자, 예상대로 여·야 후보들은 본격적으로 서로를 물어뜯는 난타전을 벌였다.어기구 후보는 경쟁 상대인 정용선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 여·야 힘겨루기에 당진문화재단 지자체장 전환이 표류하고 있다. 김덕주 시의장(국민의힘)의 직권상정에 민주당은 문화재단 조례안 수정안이라는 맞불을 놨기 때문이다.지난 3월 문화예술 단체 간담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김덕주 시의장은 시에서 제출한 당진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을 직권상정했다. 친수공간에 이은 두 번째 직권상정이다.(관련기사:김덕주 시의장, 문화재단 지자체장 전환 직권상정한다, 1499호)이에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던 문화재단 지자체장 전환이 가능해질 것인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고 자취를 감춰버리는 속칭 ‘떴다방’이 좀처럼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읍내동에 거주하는 70대 한 어르신은 지인을 따라서 떴다방에 다녔다. 떴다방에 방문할 때마다 직원들은 무료 강연과 공연을 선보이며, 집에 갈 때마다 휴지와 세제 등의 생필품을 공짜로 줬다. 처음에는 심심해서 따라갔지만, 공짜로 받는 선물과 공연에 혹한 어르신은 떴다방에 방문하는 횟수가 점점 늘었다.하지만 생필품은 미끼 상품에 불과했다. 한참 떴다방을 다니던 어느 날,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건강식품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청소년의 문화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진 청소년카페 수다벅스를 향한 청소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수다벅스는 당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기고,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에게 1일 1잔의 무료 음료와 컴퓨터 및 보드게임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2021년 3월 서문2길 21에 개관한 수다벅스 1호점은 지상 2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카페, 활동실, 컴퓨터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청소년 상담 스트레스 완화·문화공간 활성화·여가활동 활성화 ·진로 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우강콩 작목반이 우강면에서 생산된 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우강면은 벼농사 중심의 농업지대로 특히 원치리, 세류리, 송산리 일대는 평평하고 낮은 구릉지가 넓게 분포해 전작도 발달했다. 특히, 논두렁이나 밭두렁에 심는 서리태는 재배 면적이 넓고 품질도 우수하다.하지만 마케팅 기반이 취약해 대다수 생산량을 도매로 수매를 하고 있어 노력 대비 수입은 높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최근 비료 농약 가격 등은 인상되어 생산비는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고, 우강면 역시 고령화가 심각해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는 각 읍면동별로 체육대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14개 읍면동에서 체육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체육회장들을 직접 만나 각 체육회에 대한 소개 등을 듣는 인터뷰 특집을 기획했다.올해 당진1동 체육회 회장으로 취임한 최광일 회장은 지역에서 알아주는 대표 봉사자다.현재 당진시장애인후원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광일 회장에게 봉사는 자연스럽고, 삶의 기쁨을 주는 일이다. 그가 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오랜 타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당진에서 적적함을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충남도 15개 시·군 아이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한 충청남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아이돌봄 서비스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만 12세 이하 아동의 양육과 통학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충남 15개 시·군의 △아이 돌보미는 1116명 △교육기관은 4개소 △서비스제공기관은 15개소로 운영되고 있는데, 주로 가족센터와 기타 기관 및 시·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당진시의 경우 2009년 삼육재단 아래 당진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을 대표하는 극사실주의 화가 장철석 작가는 사진 속에선 볼 수 없는 서정성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표현해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작가의 일상 속 시대를 엿볼수 있는 ‘2024 JAKKA JANG’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영진철강미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장철석 작가의 휴먼스토리를 담은 70여점을 선보인다.장 작가의 손을 거치면 일상 속 흔한 소재들이 특별한 존재로 탈바꿈 된다. 첫 작품으로는 그의 시대를 기록하며, 자신을 담아냈고, 하이퍼리얼리즘의 세계를 구축했다. 하지만 장철석 작가의 작품은 다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5일 당진시립중앙시립도서관에서 배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 13명이 선정됐습니다. 총 20명의 회원들이 신청했는데, 에세이 작성 능력과 창작 열정 등에 기반해 최종 13명이 선정된 것입니다. 도서관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배지영 작가와 함께 자신의 에세이 작성 기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글쓰기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지난 9일 도서관 내 커뮤니티룸에서 첫 만남을 가진 배지영 작가는 카리스마와 기분 좋은 미소로 분위기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창건설(대표 한상봉)은 2001년 설립된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한창건설은 지난 2001년 단종업체로 불렸던 전문건설업으로 시작해 지금은 종합건설업으로 성장했다. 전문건설업은 시설물의 일부 또는 전문 분야에 관한 건설공사만 맡을 수 있는 반면, 종합건설업은 건축공사업을 비롯한 토목공사, 토목건축사업, 산업환경설미공사, 조경공사 등이 포함돼 다양한 분야의 건설업무를 맡는다.한창건설 한호렬(31) 부장은 “한창건설은 상가, 오피스텔을 비롯한 모든 건축 업무를 맡고 있으며, 건설 여건에만
❶ 갑오동학농민혁명보다 앞선 합덕농민운동❷ 합덕방죽에서 벌어진 합덕전투와 동학총의 의미❸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된 합덕읍 점원리 상궁원 1반 마을 노신제➍합덕방죽 가에 세워진 준설 기념비들➎조선왕조실록에 보이는 합덕방죽 이야기‘합덕농민운동’에 대한 이야기는 김추윤(전신한대학교사회과학대학장, 당진향토문화연구소 고문)이 농촌진흥청 도서자료실에서 일본어로 쓴 쿠마켄이치(久間健一)의 조사보고를 찾아 향토사학자 홍석표 선생에게 알려 이를 번역하여 내포문화 제호에 최초로 알린 바 있고, 당진문화원 민영근 원장이 2백만 원을 지원해 의정부시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 우강면 창리에 위치한 한울베이커리는 매일 직접 정성껏 만든 다양한 종류의 빵과 커피를 정성껏 만들어 함께 맛볼 수 있는 카페 겸 빵집이다.한울베이커리 방인철 대표는 18살 때부터 제과점 직원으로 시작해 제과제빵 기술을 익혔다. 직접 경험하며 배운 기술을 가지고 수십 년간 평택에서 빵집을 운영하다 우연히 들른 당진의 매력에 빠졌고, 지난 2022년 6월 당진 우강면에 자리를 잡았다. ‘다 같이 살며 어울리자’라는 뜻을 가지고 차리게 된 한울베이커리는 40~50개의 다양한 빵 종류가 준비돼있고 푸짐하
[DTV] 외곽지역은 폐교위기, 도심권은 신설학교?[당진신문=이승연 PD] 지역외곽에 있는 학교들은 폐교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학생 수가 10명도 안되는 학교들이 많은데요.반면 도심권에 있는 학교들은 입학생 수가 줄어 지역외곽에 있는 학교에 비하면 훨씬 많은 입학생 수 입니다. 도심권과 지역외곽의 초등학교 입학생 수 양극화!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석문면 대호만로에 위치한 쨩가푸드(대표 서형석)가 지난 5일 문을 열었습니다. 쨩가푸드는 식사 시간 제한없이 한정식 뷔페를 제공하는데요. 영양이 듬뿍 담은 다양한 음식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공사현장에서도 점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락배달을 시작했는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뷔페를 찾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담긴 도시락은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입니다. 쨩가푸드를 방문한 한 고객은 “새벽 일찍 문을 여
[당진신문] 당진초등학교(교장 김희숙)은 지난 4일 도담누리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날 초등학교 입학생은 남자 33명, 여자 32명 등 총 65명이 입학했으며, 병설유치원에는 남자 16명, 여자 11명 등 27명이 취원했다.김희숙 교장은 환영사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가 할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도움은 주되 앞서서 해결해 주기보다는 믿고 기다려 달라”며 “그 기다림과 믿음을 선생님에게도 가져주신디면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후 6학년 선배들이 환영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6학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면천읍성 보존회 이권배 회장이 이임하고, 오수권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15일 면천읍성 안 장청 앞마당에서 열린 면천읍성 보존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이권배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당진시장 감사패, 유홍종, 이영호, 박병선, 남광현 씨에게 보존회 감사패가 전달됐다.이권배 이임 회장은 “어릴 적부터 면천읍성에서 오수권 취임 회장과 뛰어 놀며 함께 자랐다. 그런데 지금 면천읍성은 복원 사업이 본격화되며, 면천면에는 미술관과 책방, 카페 등이 생기며 방문객의 수가 늘어나며 활력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보존회는 그동안
[당진신문]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는 1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기관·단체장·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1991년도에 설립된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는 8개 시군 2,226명의 수산업 경영인으로 이루어진 연합회로 수산업 경영인 회원간 어업경영 선진화 및 수산인 교육·연수 등을 통한 수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새로 취임한 서규석 회장은 향후 2년간 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도내 수산업 경영인 권익신장과 어업발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민방위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1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2024년 상반기 집합교육은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민방위대 편성 1~2년 차 대원 2,1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소양 교육 △응급처치 △화생방 등 이론과 실기교육을 4시간 동안 총 5회 진행한다.교육 참석자는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고, 교육 대상자가 교육에 불참하면 당해연도 교육 종료 후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민방위대 편성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