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은 지난 10월 14일 진행한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공연의 티켓 수익금 약 880만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당진시 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되어 당진시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당진문화재단은 국립발레단과 올해 초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발레 강습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8개월간 매주 2회씩 운영했다. ‘꿈나무교실’ 프로그램은 국립발레단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이며, 국립발레단은 연습복 및 무대의상 지원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지난 4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 충남문학인 대회에서 충남문협 우정문학상을 수상했다.충남문학인 대회는 충남문인협회(지회장 김명수) 주관으로 전 충남문협 나태주. 권선옥. 신익선 고문과 경희대 박주택 교수와 협회원 다수가 참석했다.홍윤표 회장은 충남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자문위원직에 활동하며 충남문협 유공과 개인 창작시집 발간 우수 문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충남문학작품상과 충남문학대상을 받는 등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우정문학상을 수상했다.한편 홍윤표 회장은 1990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온누리합창단이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지난 4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제25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3개의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본선 경쟁을 벌였다. 이날 참가한 합창단 중에 지방팀은 당진 온누리합창단을 포함해 단 2팀이었으며, 나머지 팀은 수도권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팀이다.이날 당진 온누리합창단은 , 등을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동상을 수상했다. 이재성 단장은 “지난해에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대상을 받았으니까, 이번에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향토문화연구소(소장 이인화)가 제35호 내포문화를 발간했다.1983년 창립된 당진향토문화연구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향토문화연구소 중에 하나로 1988년부터부터 8개 내포 지역(당진, 서산, 홍성, 예산, 태안, 보령, 아산, 청양)의 향토문화를 연구한 논문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제35호 내포문화에는 특집으로 △구봉 송익필의 문화유산(김추윤) △구봉 송익필의 당송 이중적 시풍 고찰(손대환) △구봉 송익필의 생애와 학문세계(이인화) 등을 통해 구봉 송익필 선생의 시세계와 학문관을 다뤘다. 이 외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9일 합덕제와 솔뫼성지 2곳이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합덕제와 솔뫼성지는 버그내순례길 코스에 포함돼 기존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시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총 10억 원 규모를 투자해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성찰과 사색, 힐링의 기회를 모든 관광 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곳을 ‘열린관광지’로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도저히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Le Monde 르몽드 “오늘날 재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다”-Le Figaro 르피가로 (프랑스)[당진신문] 프랑스와 독일 양국에서 골드 디스크를 수상한 나윤선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고, 일 년에 백회 이상 월드투어를 다니며 세계적인 재즈 디바로 매진을 이끌고 있다.이렇듯 ‘오늘날 재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세계적인 재즈 디바 ‘나윤선’이 12월 25일 크
[당진신문=김진아 미디어팀장]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민요와 우리의 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2023희(熙)모리 프로젝트’의 피아노 렉처 리사이틀이 지난 5일 문예의 전당에서 열렸다.이번 2023희(熙)모리 프로젝트는 “음악 언어도 모국어와 외국어가 있어야 한다”는 어느 음악학자의 말에 공감한 차선희 박사(피아노교수학 전공)가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전래동요를 음악교육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다.차선희 박사는 “클래식 음악은 바르톡이나 그리그처럼 대부분 외국 작곡가의 곡으로 배우기 시작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7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장수 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서한문을 전달했다.이날 당진시장은 대호지면, 신평면, 고대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3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 지팡이를 전달하고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전통의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청려장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
[당진신문] 지난 5일 청주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제2회 충청권 산악연맹 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대회’에서 당진의 청소년들이 1~3위를 수상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를 위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산악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충북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충청권역의 300여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일반부, 남녀 초중고등부 분야로 치러졌다. 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경기 규정에 따라 정해진 시간 안에 완등하는 리드와 밧줄 없이 오르는 볼더링 부문으로 진행됐다.이날 대회에서 초등부 2위를 차지한
예담컴퍼니, K웹드라마 어워드 ‘촬영상’ 수상[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KWDA)에서 ‘노스페이스스튜디오(예담컴퍼니의 영화/드라마 전담 브랜드)의 ’추형사 The Origin‘이 촬영상 부문을 수상했습니다.KWDA 사무국이 주최·주관한 이번 어워드는 당진시, 당진문화재단, 당진문화도시, 농협, GS EPS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당진 문화공감터와 신평양조뮤지엄에서 진행됐는데요.’추형사 The Origin‘은 김주희 감독이 대표로 있는 예담컴퍼니가 제작한 웹드라마로, 김 감독의 아버지가 경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지에 스며든 먹빛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제20회 문인화연구회전이 오는 22일까지 갤러리 늘꿈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당진시문인화연구회(회장 조문성)에서 마련했으며, 1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문인화란 그림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사대부나 선비들이 여흥으로 자신들의 심증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문인화의 대표적 사물인 사군자 매, 란, 국 죽이 기본이 되어 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면의 가치와뜻을 더 중요시하는 선비정신이 깃든 예술 작품이다.이에 이번 전시 작품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글귀와 작가들 손의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3일 오후 7시에 ‘달콤 쌉쌀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원태연 시인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당진시립도서관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송악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원태연 시인은 작사가 및 영화감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95년 가수 김현철의 ‘왜 그래’를 시작으로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와 ‘그 남자’, 개그맨 박명수의 청혼 곡 ‘바보에게 바보가’ 등의 가사를 썼으며, 권상우, 이보영 주연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도 제작했다. 최근엔
[당진신문=김성민 기자] 벽면에 곰팡이가 슬고 페인트가 벗겨져 보기 흉했던 주택가 도로가 화사한 벽화를 통해 아기자기한 예술 거리로 변신했다.지난 10월 30일 당진고등학교 옆 한성아파트 입구 인도에서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미협, 지부장 김용남)가 올해 공공미술 벽화 프로젝트의 마지막 그림 작업을 진행했다. 공공미술 벽화 프로젝트는 낙후된 도로나 골목에 벽화를 그려 넣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당진미협 주관 사업으로, 2022년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지원을 받아 수행해왔다. (관련기사:오래된 벽에
[당진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지난 9월에 발표했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권역별 선도도시 13곳을 지정해 4년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당진시는 당찬 준비로 충청남도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서류를 최종 제출한다.당진시는 그전에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충남권 법정 문화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의 법정 문화도시를 선도하는 천안문화도시지원센터,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당진이 예비도시 선정 시 추진할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설계
[당진신문] 지난 10월 28일 (재)당진문화재단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보편적인 장르 중심의 예술교육이 아닌 과학분야와 융합된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2023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가 큰 관심 속에 개강했다.강의실에는 32명의 수강생과 수많은 학부모가 자리했으며, 김이석 당진문화재단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AIST 강사소개 및 프로그램 소개 후 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회차는 인공지능이 음악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간단한 개념을 소개하고 Google의 Chrome Musi
[당진신문] 충장공 남이흥 장군 탄신 제448주년을 기념하는 제33회 남이흥장군문화제가 지난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개최됐다. 당진문화원이 주최하고 남이흥장군문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김윤숙)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10월 27일 당진 시내에서 장군행렬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28일 대호지면 충장사에서 기념식 및 탄신 기념공연과 학생미술실기대회가 펼쳐졌다. 10월 27일 장군행렬 재현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잔디마당에서 집결, 15시 반경 행렬을 시작해 계성초등학교 사거리, 당진우체국, 구터미널 로타리, 푸른병원을 지나 다
[당진신문=김성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가 2일 송악읍 호국지사 위령탑(나라사랑공원 일원)에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이날 합동위령제는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김국환 회장과 호국지사 유족회 김계선 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호국지사 유가족 그리고 1789부대 장병과 대학생이 참석해 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했다.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김국환 회장과 호국지사 유족회 김계선 회장의 향전을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헌사, (전)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규환 시인의
[당진신문] 지난 22일~28일(7일간)까지 항저우에서 열린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당진 출신의 선수들이 선전하며 대한민국이 4위를 하는데 기여했다. 탁구 종목의 김군해 선수와 좌식배구 종목의 이충재 선수가 주인공이다.이번 대회에 김군해 선수는 탁구 여자 단식 클래스9에 출전해 은메달과 혼합복식 XD17-20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군해 선수(당진시 석문면 출신)는 현재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 당진시 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좌식배구에 참가했던 이충재 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문화도시의 일상을 공감하고, 함께 만들기 위한 첫걸음 ‘문화도시 공감 콘서트’가 열렸다.당진문화재단과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나가는데 화합하기 위해 문화도시 공감 콘서트를 지난 10월 31일 문화공감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콘서트는 클래식 앙상블 ‘리베라’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악과 목관, 건반악기의 조화로움으로 음악적 향기를 들려주는 1부 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는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의 ‘문화도시와 문화환경 만들기’ 강연이 진행됐다.이날 최정한 대표는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28일 외국인주민의 한국생활 정착과 상호 문화향유를 위한 ‘2023 외국인주민 한국어동화구연대회’가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 개최됐습니다.나누리행복마을과 한국다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외국어주민 한국어동화구연대회는 외국인주민의 한국생활 정착과 상호문화향유를 목적으로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가족, 새터민가족, 유학생 등이 참가해 한국어로 동화구연을 발표하는 대회인데요. 세종과 대전을 비롯 충남 도내 8개 팀의 37명이 참가해 한국 전래동화, 세계동화를 우열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뮤지컬과